기사상세페이지

구례군, 수해복구예산 3,324억원 확보

기사입력 2020.09.30 18:5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달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총 3,324억원의 특별교부세와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지금까지 군수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대통령, 국무총리, 여야 당대표,

    서동용 국회의원 등에 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중앙에 정부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

    그 동안 군에서는 피해를 입은 농·축·임업 및 침수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였고,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지난 28일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호우피해 진상조사를 위한 손해사정 용역과

    문화예술회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정비, 군 재정이 어려워

    지연우려가 있었던 자력복구 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군에서는 한국에너지재단 협약을 통해 도배·장판 지원(가구당 330만원 상당),

    군·중앙 재난지원금(가구당 300만원), 희망브릿지 수재의연금 지급, 삼성·LG전자 가전제품 무상수리 및

    30% 할인 지원,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무료 제공(50동), IBK 협약을 통해

    5일 시장 상가 보수 등 피해주민 지원에 민관이 함께 힘을 쏟았다.

    김순호 군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할 추석에 대피시설에 계시는 군민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전하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의 삶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 확보된 예산은 군민 편의시설과 기반시설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례군청.jpg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