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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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3천년의 숨결, 고인돌 ”박물관에서 개최고흥군(군수 송귀근) 분청문화박물관에서는 오는 9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3천년의 숨결, 고흥 고인돌"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인돌은 강력한 권력을 지닌 청동기 시대 지배계층의 무덤(또는 제단, 묘표석)으로 고대 거석문화(큰 돌을 숭배하거나 무덤으로 쓰는 문화)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이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발견된 7만 여기의 고인돌 중 4만 여기가 국내에 존재하며, 그 중에서도 고흥지역은 2천여기의 고인돌이 집중 분포되어 있는 고인돌 문화의 중심지라 할 수 있다. 고흥지역의 고인돌 조사는 일제강점기 때 두원면 운대리에 위치한 고인돌 조사를 시작으로, 포두면 장수제 고인돌(1984), 고흥~벌교 도로 확포장 공사로 발굴된 고인돌(1998~1999) 등 모두 12개소 223기가 발굴 조사되었으며, 현재 4개의 고인돌군이 전남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이번 특별기획전시는 고흥 고인돌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고인돌에 왜 유물을 넣었는지 등 고인돌이 주는 궁금증을 해결코자 마련된 전시이다. 세계최초 고인돌에서 출토되었으며, 고흥 두원면 운대리에서 출토된 비파형동검을 비롯해 고흥지역 고인돌에서 출토된 유물과 함께 경남·전북·전남지역 고인돌에서 출토된 유물을 비교 전시하여 고흥지역의 대표적인 선사시대 문화유산인 고인돌에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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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가사와 돌봄분담 양성평등 문화 캠페인장흥군(군수 정종순)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홍정님)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5일 토요시장에서 명절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양성평등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사와 돌봄 분담으로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슬로건 아래 민주적이고 평등한 가족관계를 형성하고 가사 분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매년 명절 때마다 되풀이 되는 부부갈등이 해소되고 행복한 명절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흥군은 여성가족부로부터 2018년 여성친화도시 재인증, 2019년 가족친화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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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연구비 67억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 선정.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원장 노세응)은 앞으로 5년간 연구비 67억이 넘는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은 지속적인 임상연구가 가능한 통합의료 시스템 구축을 내용으로 한다. 구체적 과제는 우수 통합의료서비스 모델 개발, 통합의료 효과에 대한 과학적 근거 확립 및 임상의료기관 현장 적용확산, 통합의료연구 인프라 및 네트워크를 구축 등이다. 이를 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연간 14억 4000만원 내외의 연구비를 5년간 지원한다.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은 ‘최고의 통합의료서비스 모델 제시’를 연구목표로 삼고 지난달 19일 통합의료연구지원사업에 착수했다. 사업 추진에 앞서 원광대학병원, 원광대학교한방병원, 한국한의학연구원 등의 우수한 통합의료연구 관련 연구자들은 연구 사업단을 구성했다. 연구 사업단은 ▲4대 중증질환과 노인성 질환의 통합의료 시스템 구축 및 보급 ▲희귀 난치 질환 및 만성통증 환자의 통합의료 플랫폼 구축 ▲뇌졸중 환자에서 인지 및 운동기능장애에 대한 통합의료 임상근거 분석 및 프로토콜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세응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장은 “이번 연구사업을 통해 장흥통합의료병원이 대한민국의 통합의료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 의료기관, 연구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통합의료 근거 확립과 임상현장에서의 확산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흥통합의료병원은 순천 성가롤로병원, 조선대학교병원, 목포한국병원, 목포중앙병원,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 광주한방병원, 원광대학교 전주한방병원 등 진료 및 임상연구가 연계 가능한 기관과 업무 협약 체결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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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2020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 수상.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2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0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최우수상(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 28곳을 선정했다. 구례군은 그 중에서도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했다. 광주 동구가 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시‧군‧구별로 광양시, 대전 수성구, 구례군이 수상했다.생산성 평가는 지자체의 종합적인 행정역량을 가늠하기 위한 것으로, 26개 지표 점수를 바탕으로 한 '생산성 지수' 측정과 포용사회·환경안전·시민 공동체·상생경제 등 4개 분야별 '생산성 우수사례' 선정으로 나뉘어 이루어지며, 약170개 시․군․구에서 자율 응모하였다.구례군은 저출산이 심각한 상황에서 작년 대비 합계 출산율이 53.51%가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지역주민의 우울증 및 스트레스 관리가 우수하여 주민건강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김순호 구례군수는 “지난 7월 국민행복도시 10위에 선정된 것에 이어 이번에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삶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군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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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수해복구예산 3,324억원 확보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 달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수해복구를 위해 총 3,324억원의 특별교부세와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지금까지 군수를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대통령, 국무총리, 여야 당대표, 서동용 국회의원 등에 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중앙에 정부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었다.그 동안 군에서는 피해를 입은 농·축·임업 및 침수가구에 재난지원금을 신속히 지급하였고,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그리고 지난 28일 확보한 특별교부세를 통해 호우피해 진상조사를 위한 손해사정 용역과 문화예술회관 및 종합사회복지관 정비, 군 재정이 어려워 지연우려가 있었던 자력복구 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이 외에도 군에서는 한국에너지재단 협약을 통해 도배·장판 지원(가구당 330만원 상당), 군·중앙 재난지원금(가구당 300만원), 희망브릿지 수재의연금 지급, 삼성·LG전자 가전제품 무상수리 및 30% 할인 지원, 이재민 임시거주시설 무료 제공(50동), IBK 협약을 통해 5일 시장 상가 보수 등 피해주민 지원에 민관이 함께 힘을 쏟았다.김순호 군수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야할 추석에 대피시설에 계시는 군민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고 전하며, “피해 주민들이 일상의 삶으로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또한, “기 확보된 예산은 군민 편의시설과 기반시설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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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친환경 청소로봇 도입… 깨끗한 거리 만들기 나서보성군은 벌교읍 태백산맥 문학거리에 친환경 청소로봇을 도입해 깨끗한 거리 만들기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번에 도입한 로봇청소기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다목적 노면 청소로봇 실증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친환경 청소로봇은 전기 배터리를 이용해 소음과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으며, 크기가 작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도 청소작업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환경미화원들의 수작업과 비교해 효율적이며, 빗자루 사용으로 인한 먼지발생을 줄여 쾌적한 도보 환경을 만들 수 있다.특히, 기존 대형 청소 차량의 경우 이면도로나 환경미화원의 진입이 어려운 장소에는 청소작업이 불가능했지만, 소형 로봇청소기 도입으로 좁은 공간도 청소가 가능하다. 리모콘 원격조정으로도 청소가 가능해 화단·배수로, 굴곡진 곳, 장비투입이 어려운 곳 등에도 작업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로봇청소기 도입으로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선도적인 청소 행정을 펼쳐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청소 로봇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전라남도에서 지원하며 다목적 노면 청소 로봇은 최신 흡기시스템 및 물 분사 시스템을 적용해 담배꽁초부터 전단지, 낙엽, 퇴적물 등을 청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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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2020년 단체협약 체결김철우 보성군수와 안시영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24일 공무원 복무여건 개선을 담은 단체협약에 서명했다.보성군과 보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4월 6일 노동조합의 요구로 시작됐던 단체교섭은 두 차례의 예비교섭과 1차 실무교섭(서면진행)으로 진행됐으며, 전문, 본문, 부칙을 포함해 총 100여개 조항으로 담아 5개월여 만에 마무리됐다. 김철우 군수는 “단체협약의 결과를 노사가 존중하면서 협약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힌 뒤 “군정의 소중한 동반자인 노동조합에서도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도 최선을 다해주는 동시에 공직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발전적인 노사문화를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안시영 노조위원장은 “상호 존중하는 분위기 속에서 충분한 이해로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향상에 따른 공무원의 권익증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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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대상 수상광양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0년 전국지방자치단체 대상’ 지역 일자리 공시제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국무총리상과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일자리 공시제 평가는 연초에 시민에게 공시한 지역 일자리 대책의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243개 전국지방자치단체 중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하는 것으로, 지방고용노동지청의 1차 평가와 고용노동부 본부 2차 평가 등 엄격한 절차를 거친다. 광양시는 그동안의 일자리 창출 노력과 지역 특성이 반영된 일자리 시책을 추진했고,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신규일자리 12,487개 창출, 고용률 68.1%를 기록하여 목표 대비 우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에서는 전남 최초로 동부권 산단 고용재생사업을 추진하여 고용친화적 일자리 233개를 창출했으며, 신중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역산업체 수요조사와 기업체 직무분석, 구직자 경력분석을 통한 DB 구축으로 신규일자리 148개를 창출했다. 청년 친화적 일자리 사업으로는 청년이 원하고 주도하는 창업지원, 고용창출, 고용안정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통해 청년고용률(38.3%) 향상에 노력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대상은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 속에서도 민‧관이 협심하여 지역산업에 맞는 계층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온 결과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뉴딜정책에 발맞춰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광양에 오면 일자리는 걱정 없도록 대한민국 일자리 넘버원 광양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15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평가에서 특별상, 우수상, 최우수상 등을 섭렵하고 올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일자리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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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사)광양시관광협의회 공식 출범을 위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광양시가 (사)광양시관광협의회 공식 출범을 위한 막바지 채비를 갖추고 오는 10월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시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커뮤니티센터에서 설립추진단 20여 명이 함께 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다음 달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정관 초안 및 사업계획 등을 집중 논의했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과 회비규정 등을 제정하고 이사회 및 임원단을 구성한다. 이어 협의회 설립 허가 및 법인 설립 등기를 10월 말까지 마치면 사단법인 ‘광양시관광협의회’가 전격 출범하게 된다. 협의회는 지역관광의 대표성을 가진 관광사업자 30%이상을 포함한 50명 이상으로 구성되며, 회장은 광양시장과 민간이 공동으로 맡고 분과위원장 3명을 포함한 이사 10명 이하, 감사 2명을 두게 된다. 협의회는 올 12월 준공되는 커뮤니티 내 관광협업센터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관광사업체, 숙박업·외식업, 관광협력지원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회원을 구성하여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이귀식 준비단장은 “광양관광의 발전은 어느 한 사람의 힘이 아니라 함께 힘을 보탤 때 만들어지는 것이다”며, “여기 모이신 여러분들이 초석을 다지고 좋은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1년 6개월의 지난한 준비 기간 동안 보내주신 신뢰와 지지에 감사드리고, 그 마음들이 결집돼 광양시관광협의회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지역관광이 멈춘 초유의 위기에서 지금은 코로나 이후를 준비해야 할 시점이다. 그런 측면에서 관광협의회 설립 시기가 매우 적절하다고 본다”며, “관광진흥체계를 주민이 주도하고 관이 지원 협력하는 체제로 전환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역관광협의회는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사업자 및 단체, 시민단체 및 시민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거버넌스 체제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 진흥사업을 촉진해 나갈 비영리 민간 주도 협의체다. 협의회는 관광수용태세 개선, 관광스토리 발굴 및 콘텐츠 육성, 홍보 마케팅 지원, 지역 행사·축제 활성화, 각종 수익사업과 시로부터 위탁받은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광양시는 지금까지 협의회 설립을 위해 지난 9월에 관광진흥 조례를 개정하고,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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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올해도 순천시 지역인재육성장학금 1억원 기탁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천시 지역인재육성장학금 1억원을 28일 순천시에 기탁했다.조창현 NH농협은행 순천지부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후원의 뜻을 전했다.농협 순천시지부에서는 지난 2001년 장학회 출범 이후 지금까지 순천인재육성장학회에 시금고 협력사업비를 포함하여 매년 고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매년 1억원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와 폭우, 폭염 등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에도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순천의 인재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뜻을 전했다.2001년 설립된 재단법인 순천시인재육성장학회는 2,026명에게 16억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