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전남 진도(珍島)가 낳은 금세기 최고의 위인(偉人) 丁時采 편집 주 : 정시채 선생님에 대한 호칭은 실로 다양하다. 장관님, 의원님, 총장님 등… 여기서는 총장님이란 호칭을 사용하기로 한다. 정시채 총장은 1934년 8월 7일 전남 진도에서 태어났다. 본적은 전남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735번지이며, 현주소는 전남 무안군 청계면 상마리 915-7번지이다. 본보 발행인 박일훈 박사는 지난 10일 사회복지법인 에덴원으로 정시채 총장님을 예방했다. 박일훈 박사는 초당대 교수 시절 정시채 총장님(1999년~2004년)을 직접 모신 ...
특집 : 사람과 사람들 무안장례식장 김선발 대표 전남 서남권의 장례식장 예절문화를 선도하는 무안장례식장 김선발 대표께 조문 절차와 장례식 예절에 대해 듣다. 무안장례식장 김선발 대표 편집 주 : 지난 4일 입춘 날에 본보 발행인 박일훈 박사는 직접 무안장례식장 사무실을 찾아 김선발 대표를 만났다. 남달리 평소 건강 관리를 잘하시는 김 대표는 환한 얼굴로 "박사님, 건양다경 만사형통하세요”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박일훈 발행인도 "감사합니다. 김선발 대표님께서도 옥체 강녕하셔서 만수무강하세요...
남악 만평 행복한 癸卯年을 위하여! 장백산 화백
역사 특집 박해현의 새로 쓰는 광주·전남 3·1운동 박해현(문학박사, 마한역사문화연구소장) (지난 33호에 이어서) 1910년 국권 강탈 직후부터 일제가 광주·전남 지방민의 동향에 깊은 관심을 가졌다는 것은 당시 헌병 경찰 규모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3·1운동 당시 전남지역은 1부, 1도, 21군의 행정구역으로 21개소의 경찰서가 있었다. 269개 면 가운데 경찰 주재소가 128개소로, 주재소 당, 평균 두 개 면을 관할하고 있었다. 경찰·헌병 1인 담당 숫자가 약 1천750명 정도였다. 경남의 경우 당시 2...
특집 2022년 올해의 인물 안철수 공립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장을 만나다 전남 서남권 지역민의 으뜸 건강지킴이 편집 주 : 본보 편집실은 2022년 올해의 인물로 전남 서남권 지역민의 건강생활을 지켜온 으뜸 의료인 안철수 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장을 선정하고, 지난 1일 병원 2층 병원장실에서 그를 만났다. 안철수 병원장은 대송의료재단 법인이 설립한 무안종합병원에서 2005년 제11대 무안종합병원장으로 취임하여 약 8년 동안 직을 수행하면서 무안종합병원의 위상을 높인 바 있으며, 현재 무안군체육회 이사를 비롯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특집 우리 고장 무안향교를 찾아서(2) 1. 무안향교의 역사 향교는 유학을 교육하기 위하여 지방에 설립한 국가교육기관이다. 1394년(태조 3)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처음에는 성의 남쪽에 있는 공수산(控壽山) 언덕에 설립하였는데 호랑이의 침해가 심하여 1470년(성종 1)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임진왜란으로 황폐해진 것을 1689년(숙종 15) 대대적으로 중수하여 복원하였다. 그뒤 1790년(정조 14)·1820년(순조 20)·1892년(고종 29)...
특집 우리 고장 무안향교를 찾아서 무안향교 백용수 전교(典校) 인애하고 온유한 마음속 곧은 강직함 독학으로 배운 한시(漢詩), 성균관 전국한시대회서 은상 수상 무안향교 백용수전교(典校) 지난 11월 5일 토요일 오전 9시에 본보 발행인 박일훈 박사는 무안향교를 찾았다. 백용수 전교님을 뵙기로 한 날이다. 때마침 향교 안뜰에서는 전통 혼례 예식 준비가 한창이었다. 전교(典校)를 현대어로 바꾸어 말하면 학교의 교장을 뜻한다. 따라서 향교(鄕校)의 전교는 향교를 총관리·감독하는 교장(校長)을 일컫는 말이다. ...
[문학작품 출간 소식] '붉은가슴도요새'는 언제쯤 날아오를 수 있을까? 남악신문 논설위원 윤창식 교수님 1. 작가의 말 소설가 심상대(62)는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라는 물음(한국일보)에 "사실 문학을 원치 않았다. 문학이 나를 탐하고 있을 뿐"이라고 답한다. 이러한 작가의 역설적인 고백에 비길 바는 못되지만, 나는 어린시절부터 '나의 성향이 꽤 문학적이다'라는 느낌을 갖고 있으면서도 정식으로 문학인이 되려는 마음은 없었다. 어느 방송국 프로그램처럼 사람들은 저마다 사연을 안고 어쩌다 어른이 되듯이 나는 지천명의 나...
남악 만평 창간 2주년 축하하며, 화제 : 나비의 환생, 장백산 화백 (남악신문 32호)
남악 갤러리 분청사기(인화문, 긴항아리) 정인수 명인 (남악신문 3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