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1학년 신입생들까지 등교해 완전한 개학이 이루어진 6월 8일(월),
무안현경중학교에서는 학생회 주관으로 교문맞이가 이루어졌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오랜 기다림 끝에 수줍은 모습으로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생들을 피켓과 선물을 준비해 새 가족으로 따뜻하게 맞이했다
.
학생들은 환영의 뜻으로 ‘두근두근... 어서와. 현경중엔 처음이제~ 입학을 축하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교문 앞에서 새 가족을 맞이하였다.
이에 뒤질세라 전라람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팀에서 최경화 장학관을 비롯한 장학사님들이 피켓과 배너에
선물(전교생 방역물품 3종)을 가지고 먼 곳까지 달려와 무안교육지원청의
안상묵 장학사와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을 사랑으로 맞아 주었다.
이들은 전교생 등교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교실을 돌아보며 학생들의 안전한 생활,
빈틈없는 방역, 생활 속 거리두기를 당부하면서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남기고 학교를 떠났다.
무안현경중 선생님들은 학생들과 함께 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준비한 실내화와 화분,
손소독제를 건네면서 “어서 와! 환영해! 많이 보고 싶었어.” 등 애정 어린 인사를 건넸다.
1학년 신입생들은 집에서만 공부해서 중학생이 되었다는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2학년, 3학년 선배들과 함께 환영해 주시는 선생님들을 보니 이제 정말 중학생이 된 것 같아 즐겁다는 소감을 밝혔다.
교장 최문식은 신입생 등교 맞이를 축하하기 위해 학교를 방문해 주신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팀(장학관 이병삼)과
무안교육지원청 장학사님의 학교 방문과 그 동안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 현장을 지키며 개인 방역과 집단 방역을
철저히 하여 아이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무안현경중학교에서는 전교사 연수와 구글 클래스룸을 통한 온라인 수업을 빈틈없이 준비하여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학습 만족도를 높이는 등 책임교육 실천에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