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국립공원 이용시 사회적 안전거리 준수와 겨울철 안전사고 대비 하세요

기사입력 2020.11.30 10:4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권경업)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국립공원 시설 이용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킬 것과 겨울철 안전산행에 대해 당부했다.

     ※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호남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의 조치가 11월 23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소관 국공립시설의 방역 관리를 강화

     

    □ 겨울철 산행은 추위와 눈길로 체력소모가 심하고, 폭설․강풍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이 많이 발생한다.

     

     ○ 산행 전에 반드시 기상정보 확인과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아이젠, 각반(스패츠) 등 안전장비와 방한복, 모자, 장갑 등의 겨울용 산행용품을 반드시 갖춰야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다.

     

     ○ 특히, 겨울철에는 급격한 온도차로 심혈관계 질환을 유발하여 심장돌연사 및 뇌출혈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충분한 준비 운동을 하고, 방한모를 쓰는 등 머리 부분을 따뜻하게 유지해야 한다.

     

     ○ 또한, 초콜릿과 같은 열량이 높은 간식이나 비상식량을 준비해야 하며, 해가 떨어지기 2시간 전에는 산에서 내려가는 것이 좋다.

     

    □ 국립공원공단은 탐방객들의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해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 기상현황, 산행장비, 사고 시 대응 요령 등을 제공한다.

     

     ○ 또한 ‘국립공원 안전가이드 예약시스템(www.knps.or.kr/saferes/main.do)’을 통해 전문 안전 안내인(가이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한편, 국립공원에서 2015년부터 5년간 발생한 914건의 안전사고(부상) 중 겨울철(12월~1월)에 발생한 사고는 전체 20%인 187건을 차지했다.

     

     ○ 187건 중 골절은 전체의 59%인 110건이다. 다음으로는 상처가 35%인 66건, 탈진이 6%인 11건으로 나타났다. 골절과 상처를 합치면 전체의 94%로 겨울철 안전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5년간 사망 사고 83건 중 동사 사고는 1건이 발생했다. 다만 2014년 이후 6년간 발생한 동사 사고는 3건이다.

     

    □ 이승찬 국립공원공단 재난안전처장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지금 안전한 탐방이 되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며, 겨울산행은 다른 계절에 비해 사고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산행 전에 탐방계획 등 사전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겨울철 산행.png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