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지역 발전 공약과 당선되어 민주당에 복귀 약속
백재욱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는 오늘 2월 15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 전라남도의회(5층, 브리핑룸)에서 언론인과 30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소속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백재욱 후보는 출마 기자회견 중 민주당 발언에 감정이 북받쳐 올라 몇 차례 기자회견이 중단되기도 하였다.
기자회견이 끝날때까지 백재욱 후보가 억울함에 북바쳐 진행이 어려울 정도로 눈물을 보여 참석한 지지자들과 관계자들의 눈시울이 붉히게 하였다.
한편,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윤석열 검찰 정권 탄생에 원인을 제공한 분들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달라”는 문재인 정부 인사를 겨냥한 발언으로 당내 친명-친문 계파간 갈등을 촉발시키고 있어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의 ‘공천 내전’이 불붙는 분위기다.
이러한 상황으로 일각에선 문재인정부의 핵심 정책을 주도했던 인사들이 공천 과정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음은 백재욱 국회의원 후보의 무소속 출마 기자 회견문이다.
-백재욱 국회의원 후보 무소속 출마 기자 회견문-
안녕하십니까.
제22대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 백재욱입니다.
저는 청와대 선임행정관 보임을 받기 전 인사 검증에서 지금까지 살아 온 신상 모두를 철저하고 엄격하게 검증받은 사람입니다.
지난 국회의원 선거에서 두 번의 예비후보 등록을 하였고, 경선을 치르며, 민주당의 이름으로 지역 주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 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민주당이 공정하지도 않고 공평하지도 않은 이유로 저의 선거 출마를 막았습니다.
그 때는 되고 지금은 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납득할 수 없습니다.
청년이었던 20대에 민주당 당직자로 김대중 대통령의 국민의 정부,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 정부, 그리고 문재인 정부까지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전국을 돌며 혼신의 힘을 다했던 저 백재욱은 그동안 민주당의 패배와 승리, 민주당의 눈물과 기쁨, 민주당의 분열과 통합을 함께 해 왔습니다.
그 어떤 역경과 어려움 속에서도 단 한 번도 당을 떠나지 않고 동지들과 함께 생사고락, 희로애락을 나누어 왔습니다.
저는 민주당을 제 몸과 같이 사랑했습니다. 제 몸이 찢기는 한이 있어도 누구보다 당을 지켜내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는 백재욱이 곧 민주당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평생을 바쳐 온 민주당입니다.
영암, 무안, 신안 군민의 부름을 받아 저 백재욱은 무소속 출마를 선언합니다.
저는 영암, 무안, 신안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는 부패한 지역 정치인을 심판하고 정의로운 연대를 통해 반드시 승리하여 새로운 민주당으로 돌아가겠습니다. 거짓 정치가 아닌 진실의 정치를 펼쳐나가겠습니다.
우리 지역 영암, 무안, 신안은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이 또한 제가 지켜내야 할 것들입니다.
저 백재욱은 영암 월출산 관광특구 조성과 대불산단 신산업의 유치, 그리고 영암 F1 경기장은 민간 협력 활성화를 통해 관광산업과 융화한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및 물류허브공항으로 유통과 물류 인프라를 확보할 것이며, 신안은 풍력발전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특화 산단을 조성하는 등, 세심한 공약 들을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지역별, 세대별 복지 정책 등을 지역민들과 직접 소통을 통해 조금 더 현실성 있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으로 반영시켜 나갈 것입니다.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의 정신으로 영암, 무안, 신안 군민을 위해 제 남은 힘을 모두 바치겠습니다.
백재욱이 바꾸겠습니다.
영암, 무안, 신안을 새로운 정치로 복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15일
백 재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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