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남악'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18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전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고온 건조한 기상으로 벼 병해충 발생이 확산되고 있어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당부했다. 지난 긴 장마 이후 고온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혹명나방과 멸구류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래해충인 혹명나방은 6월 하순~7월 중하순에 비래하여 3화기를 경과하며 1화기 최성기는 7월 하순~8월 상순, 2화기는 9월 상순~중순, 3화기는 10월 상중순으로 특히 1‧2화기 피해가 가장 많다. 올해는 혹명나방 발생 시기가 빠른 만큼 방제 적기를 놓친 논은 7일 간격으로 등록된 약제로 ...
달마지쌀을 전국 으뜸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영암군이 점검에 나섰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23일,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달마지쌀’의 생산·가공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먼저, 이날 서호면 영암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통합RPC)에서 열린 점검회의에는, 달마지쌀 생산단지 대표와 영암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생산·가공·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고품질 쌀 육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남 2대 쌀 주산지인 영암을 대표하며 전국 브랜드로 자리 잡아오던 달마지쌀이 최근 생산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품종 순도저하, 이물발생 등...
전라남도는 중국 장시성(江西省)과 역사·문화 탐방 및 청소년 교류활동 등 국제교류를 지난 2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장시성 간 청소년 교류는 2009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총 19회 이뤄졌다. 그동안 852명이 참여했다. 하지만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4년만에 대면으로 재개됐다. 이번 장시성에서의 국제교류에는 전남지역 대학생 23명과 장시성 화동교통대학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장시성 주최 국제 청년 포럼인 ‘2023 동북아 청년 지속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이 대표 발의한 「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이하 농어업인 안전보험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법률안은 농어업인과 농어업 근로자의 안전 보호 및 강화를 위해 작업안전재해 예방의 ▲활동 참여도에 따른 보험료 할인 방안 도입 ▲기본계획에 운영 성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포함 ▲시행계획의 실적 결과를 매년 평가하여 국회에 제출토록 했다. 서삼석 의원은 “이번 개정안 통과로 재해예방에...
영암군이 지난 22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4촌 이내 출신국 친척을 초청해 최대 8개월 동안 영암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 상반기 영암 87개 농가에 22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해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현재 영암의 영농 현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일손이 필...
전남 함평군이 24일 이상익 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출범 후 1년간의 공약사항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각종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해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함평군 민선 8기 공약은 6대 분야 59개 사업으로 현재까지 완료 16건, 정상추진 42건, 부진 1건이며 종합 이행률은 50.9%인 것으로 나타났다. 공약사항 세부현황으로 완료사업은 ▲친환경 농축산물 유통·판매 지원, ▲문화예술인 및 동호인...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우리나라 서남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를 벼재배처럼 편리하게 농사지을 수 있도록 100% 기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음식에서 필수적인 식재료인 양파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소득작물로서 한때는 1,500ha까지 재배되었으나 수입농산물과 가격경쟁, 일손 부족으로 재배면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2022년 현재 802ha에 344억 원이 생산되고 있다. 신안군은 8월 24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군의원, 관내농협장, 유통업체, 생산자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한 ‘신안군 밭작물 기계화 ...
무안군의회(김경현 의장)는 지난 24일 의장실에서 필리핀 실랑시 의원 및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관련하여 양 의회 간 지속적인 교류로 상생 발전을 도모하였으며, 이번 방문으로 필리핀 실랑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상황 및 프로그램 운영 방법 등을 점검하고 격려하게 된다. 김경현의장은 “필리핀에서 온 계절근로자들의 입국으로 농사철 농가 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
전라남도는 전 세계 청년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전남 섬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알리고 섬에 활력을 불어넣는 ‘제4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에 17개 나라 93명이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4일까지 1주일간 여수 개도와 금오도, 7월 신안 도초도와 비금도에서 각각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세계자연유산을 주제로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수 개도와 금오도에서는 ▲마을주민 일손 돕기 ▲해안쓰레기 청소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캐릭터와 포토존 벽화 제작 ▲여남고등학교·개도 화정초...
목포시가 신안군과 공동으로 양 지역 주민이 통합에 버금가는 효과를 미리 체감할 수 있는 상생과제 발굴이행에 서로 협력해 가기로 했다. 시는 그 동안 통합에 진정을 담아 양보와 배려, 전폭수용의 입장을 견지하면서 읍면동 자매결연, 농촌일손돕기, 신안 농산물구매등 활발한 민간 교류를 지원해 왔다. 하지만, 최근 통합 반대여론이 높아지면서 그 원인으로 신안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주민편의 정책의 부재와 연륙․연도교 개통으로 도서민 생활여건 개선 등이 주요한 것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