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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망운감목관아성 목장성을 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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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 망운감목관아성 목장성을 걸어 본다.

 

감목관아 토성 나주와 영광의 감목관이 근무를 하였던 곳

그 곳 망운면 목동리를 가면

감목관과 군수 영세물망비들

민주회를 상징하는 5.18 사적비도 있다.

목장성을 따라 심어진

200여 구루의 노거목도 자리를 지킨다.

아니 허물어져 가는 토성이 역사를 나무라고 있다.

조선의 국영목장으로 감목관이 정무를 보던 관아터

나주목의 관할지였다가 1891년 영광 감목관으로

다시 4년 후 1895년 조선의 모든 진관이 폐지되면서

오성환 감목관을 끝으로 빈 성이 된다.

이후 1906년 무안부로

1910년 목포부로

1914년 다시 무안군에 소속되어

역사의 부침에 이리저리 끌려 다니다

오늘에 이른 성지(城地) 망운 목장성이다.

지금은 허물어져 가는 흙성

하나 둘 죽어가는 노거목

기억에서마져 희미해져 가는 목장성이라니,

그래도 무안국제공항, KTX 무안공항역

하늘로 땅으로 쉼 없는 주연의 자리에 서고자 몸부림친다.

그곳에 살아가는 우리

우린 모두의 바램을 모아 오랜 역사의 힘으로

망운 목장성 말을 타고 달려 본다.

망운의 하늘을 날아 본다.

성 위를 걸어 본다.

내일을 설계도 한다.

어찌 목장성의 음덕도 외면 하랴

목장성을 찾아오는 수 많은 사람들을 본다.

영원한 목장성이 될 것 이다.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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