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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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재선에 성공한 김원이 의원, 목포시의 항구적인 발전 방향을 밝히다!<김원이 당선인 주요 약력> 전)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전)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 전)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정책보좌관/ 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전) 더불어민주당 대외협력위원장 제21대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이재명 당대표 1급 포상(2023년)/ 경실련 선정 2022 국정감사 우수의원 편집 주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전남 목포)은 1968년 신안에서 출생했다. 목포용호초등학교와 제일중학교, 마리아회고를 거쳐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청와대 행정관으로, 유은혜 부총리 정책보좌관으로, 김근태·천정배 국회의원 보좌관 등으로 다양한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김원이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목포지역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했다.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 당당히 재선에 성공했다. 55세의 지천명의 나이에 남다른 젊음과 패기가 넘치는 김원이 의원을 지난 25일 특별인터뷰했다. 다음은 그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편집실 : 먼저 재선에 성공하신 데 대해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어떤 것들이었습니까? 김원이 : 이번 선거는 저의 21대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냉정한 평가가 포함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목포역 대개조, 목포의대 유치 노력, 목포의 미래 성장동력인 해상풍력단지 추진 등 한 일이 많은데 잘 알려지지 않아 서운할 때도 있었습니다. 나중에는 제 진심을 알아주셨지만 결국은 시민 눈높이를 못 맞힌 저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총선 기간 중 제 부족한 점에 대해 말씀해주신 목포시민분들의 말씀을 잘 새겨듣고 스스로 돌아봤습니다. 다시 한번 선택해주신 목포 시민께 더 큰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편집실 : 지난 4년 동안 초선으로서 목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셨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들은 무엇인지요? 김원이 : 목포의대 유치를 위해 4년간 보건복지위원으로 활동하며 총력을 다했던 점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간 국회 본회의에서,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국정감사와 상임위 현장에서 목포의대 설립을 주장했습니다. 목포의대 설립을 촉구하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인 시위와 삭발까지 감행한 바 있습니다. 의대 정원 증원이 추진되고 있는 이때 반드시 목포의대 유치 성공할 수 있도록 22대 국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편집실 : 목포는 바야흐로 여러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재선 의원으로서 목포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김원이 : 첫 번째 과제는 목포의대 유치입니다. 둘째로, 목포와 신안 통합으로 서남권 광역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겠습니다. 셋째, 목포가 해상풍력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RE100 전용 국가그린산단을 조성하여 지역 내에서 만든 재생에너지를 수도권 등으로 보내지 않고 기업을 유치해 서남권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목포신항만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으로 일자리 창출하겠습니다. 그리고 목포역 대개조 1, 2, 3단계를 완성하여 원도심 활성화 이뤄내겠습니다. 1단계는 목포역사를 새롭게 만드는 사업입니다(예산 490억원). 2단계로 목포역 철도선을 구조개선입니다(약 1200~1300억원 예산). 3단계는 선상역사를 따라 시민의 숲, 5·18 기념 공간 등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남형 트램과 대불산단대교 건설 등 현재 추진 중인 대형 SOC 사업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습니다. 전남형 트램은 원도심~하당~남악~오룡신도시 구간을 잇는 사업으로 총 4000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며, 총 19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대불산단대교가 건설되면 광주~영암 간 아우토반 고속도로가 목포까지 연장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편집실 : ‘전남권 의대’의 설치 문제와 관련해 도민의 의견이 양분되어 가파르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김원이 : 전남권 의대를 신설하려는 목적은 무너진 지방 의료시스템과 의료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서입니다. 목포, 서남권은 섬이 많고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조선업 관련 응급환자도 많습니다. 그러나 의료시스템, 필수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합니다. 경제성보다 공공성이 우선이라면 목포의대와 대학병원 신설의 필요성은 차고 넘칩니다. 목포시민은 지난 34년간 목포의대 유치를 염원하며 노력해왔습니다. 그러한 헌신이 없었다면 지금의 전남권 의대 신설 논의 자체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한 노력과 헌신에 대한 평가와 보상이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남도의 의대 공모 추진 방식은 상식적이지 않고, 납득할 수 없습니다. 목포의대로 결단을 내려 추진하는 게 마땅합니다. 편집실 : 끝으로 김원이 의원님을 변함없이 성원해주시고 지지해 주시는 목포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주십시오. 김원이 : 선거 이후 목포의 정치적 분열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를 지지하신 분이나, 지지하지 않은 분이나 모두 같은 목포시민입니다. 포용과 통합, 상생의 정치, 하나가 되는 목포가 되도록 바로 저 김원이가 앞장서겠습니다. 저의 임기는 4월 11일 자로 이미 시작되었습니다. 1분 1초를 아껴가며 더 큰 성과를 내는 재선 의원이 되겠습니다. 중단 없는 항구적인 목포 발전을 꼭 일궈내겠습니다. 목포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깊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2대 총선에서 당선을 확정 짓고 환호하는 김원이 후보와 지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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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욱 후보 무소속 출마… 지역의 적패, 무능, 패거리 정치 바꾸겠다!편집 주 : 30년간 청춘을 민주당에 몸담았던 백재욱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이 끝내 이번 총선 무소속 출마를 강행하면서 지난 28일 본보 편집실에 그간의 복잡했던 심경을 밝혔다. 백재욱 후보의 무소속 출마의 변과 함께 그의 공보문 일부를 함께 게재한다. <백재욱 후보의 무소속 출마의 변> 제가 이번 선거에서 민주당으로 출마하지 않고 무소속으로 나오게 된 이유는 바로 민주당의 기준 없는 공천과 독점 정치로 저의 출마를 가로막았기 때문입니다. 저는 30여 년 동안 청춘을 민주당에 다 바친 사람입니다. 김대중 총재와 함께 시작했고, 노무현 대통령의 기적을 함께했으며,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선임행정관으로 중앙정치의 큰 틀을 경험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과거 두 번이나 민주당의 이름으로 총선 예비후보 검증을 받았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왜 이번 총선에서는 예비후보 등록조차 할 수 없었는지 그 이유를 도저히 알 수 없으며, 민주당으로부터 여하한 제대로 된 답변도 듣지 못했습니다. 참으로 억울합니다. 이제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국민의 민주당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이 돼버렸습니다. 그래서 저 백재욱은 영암 무안 신안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번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를 거두어 제대로 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이번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영암 무안 신안 군민 여러분,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이번에는 꼭 바꿉시다!! 왜냐하면 무능과 부도덕함으로 점철된 사람은 결코 우리 지역 발전에 도움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모 氏는 도의원 8년, 군수(중도 사퇴) 10년, 국회의원 6년 반, 도합 25년 이상을 능력도 없이 잘한 것도 없으면서 너무 오래 해 먹었습니다. 30년 가까이 해온 지역 패거리 정치를 이제는 청산해야 합니다. 20여 년을 넘게 제자리걸음인 우리 지역 현안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무 일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코 아무 일도,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제대로 일을 할 사람이 나타나야 할 때이고, 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할 때입니다. 저를 믿고 지지하고 응원해주신다면 우리 지역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저 백재욱이 반드시 그 역할과 소임을 충실히 일궈내겠습니다. 영암 무안 신안 군민 여러분,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취재/서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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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무소속 출마를 결행한 이윤석 전 국회의원(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편집 주 :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서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목포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섰다. 정통 민주당 인사로 알려진 이윤석 전 의원이 무소속으로 총선에 나서게 된 연유와 각오 그리고 공약 등에 대해 밝혔다. 이윤석 전 국회의원(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주요약력 5대·6대·7대 전남도의회 의원 7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 18대 국회의원(무안·신안, 민주당) 민주당 전라남도당 위원장 19대 국회의원(무안·신안,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동신대학교 객원교수 제11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편집실 : 이윤석 후보님께서는 자타가 공인하는 민주당 정통파 출신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된 사정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윤석 : 지난 1월에 저는 민주당과 공천관리위원회에 공개적으로 몇 가지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잡음이 컸던 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를 사고지역위원회로 지정할 것과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민주당 목포지역 경선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공천관리위원회는 저의 이러한 요구를 묵살하고 오히려 저를 기만하면서 경선에서 배제했습니다. 정당한 요구에 대해 일고의 배려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2월 5일 오후에는 저를 제명했다는 인터넷 뉴스가 나왔습니다. 절차고 뭐고 없이 또 한 번 칼을 휘두른 것입니다. 이유를 통보해주지도 않았어요. 당사자인 저도 통보를 받지 못해 기사를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이것이 과연 공당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사실, 저는 이 뉴스가 나오기 전에 이미 공천관리위원회의 행태를 규탄하며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이미 탈당한 사람을 제명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된 것입니다. 이 같은 행태를 우리가 사랑하는 민주당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의 민주당은 김대중의 민주당도 아니고 이재명의 민주당도 아닙니다. 국민의 민주당은 더구나 아닙니다. 당내에 오만하고 권위적인 자들이 가득합니다. 그래서 그 많은 의석을 가지고도 일은 제대로 못하면서 위세만 떨었던 것입니다.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진짜 민주당이라면 일할 줄 아는 사람, 싸울 줄 아는 사람을 공천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적어도 경선 참여마저 못하게 막지는 말아야하는 것 아닙니까? 그래서 저는 본선에 직행하여 직접 시민 여러분의 평가를 받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반드시 승리한 후 민주당에 돌아와, 제가 사랑하는 민주당을 민주적인 민주당, 일할 줄 아는 민주당, 싸울 줄 아는 민주당으로 개혁하겠습니다. 지금의 민주당 초창기인 민추협 시절부터 제 청춘과 평생을 바친 민주당입니다. 반드시 ‘민주당다운 민주당’으로 재건하겠습니다. 편집실 : 한국 정치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것 자체가 상당히 어렵다고들 합니다. 남다른 각오가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아울러 공약도 주요한 것 몇 가지만 소개해 주시겠습니까? 이윤석 : 저 이윤석은 일을 해본 사람입니다.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재선의 국회의원과 3선 도의원 그리고 도의회 의장의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교총장으로서 나름의 경륜도 있습니다. 이 모든 역량을 목포를 위해 쏟아 붓고 싶습니다. 목포 발전을 위해 큰일을 해보고 싶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겸허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물론 무소속 선거가 힘든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소속으로 선거에서 당선된 사례는 무수히 많습니다. 현재 목포시장이신 박홍률 시장님께서도 두 번이나 무소속으로 당선되셨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님, 김영록 현 전남도지사님도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바가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이윤석 자신도 무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전남은 물론 전국의 시군 시장 군수님들 중에도 무소속으로 당선되신 분들이 많습니다. 무소속으로 당선되신 분들은 주민의 지지가 그만큼 돈독했다는 뜻이 되기도 하지만 한결같이 일을 잘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일을 잘하기 때문에 주민의 선택을 받게 된 것이지요. 무소속 선거가 어렵다고 해도 저 이윤석은 자신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그리고 총선이 끝나면 정치권은 바로 지방선거와 대선체제로 바뀝니다. 당선되면 어느 정당에든지 들어가거나 복귀할 수가 있습니다. 그 때의 거취는 시민 여러분과 상의하여 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공약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를 체계화해서 틈나는 대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만 지면 사정이 있을 것이니 주요한 것 몇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목포광역시대의 개막입니다. 목포와 신안뿐만 아니라 무안까지 통합하여 광역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특화단지 등을 조성하고 해양수산업과 관광관련 산업을 중심으로 우량기업을 대거 유치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 지역 청년들의 유출이 줄어들고 오히려 유입이 증가하여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 일에는 목포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청년기를 보내고 무안 신안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저 이윤석이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지역발전의 기반이 되는SOC의 확충입니다. 목포 육해공 외곽순환 친환경 고속화도로와 목포남항과 용당항간 가칭 목포선창대교를 건설하겠습니다. 목포역사는 건물 개축 수준이 아니라 5,000억원 규모의 종합역사를 건설하여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목포상에 걸맞는 모습으로 정비하겠습니다. 그리고 통합목포시의 물류 및 교통량 증대에 대응하기 위해 제2압해대교 건설을 추진하겠습니다. 저 이윤석은 국회의원 재임중에 천사대교(새천년대교)를 비롯한 대규모 SOC 사업을 숱하게 성사시킨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루어내겠습니다. 셋째는, 입법관련 내용입니다. 목포신재생에너지 특화단지 특별법, 목포시민 관광연금제도 법제화, 언론 및 문화예술계 지원 법제화, 동성간 결혼 금지법 입법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국회의원 본연의 임무는 입법 활동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발전과 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의 생활을 안전하고 안정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저는 다방면의 입법 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겠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약을 준비했습니다. 목록만 말씀드리자면, 목포의대 설립 및 글로컬 대학 선정 총력 지원, 목포해양대학교를 세계적인 해양수산분야 메카로 육성, 학생교육수당 법제화, 교직원연구비 지원, 방과후 돌봄서비스 확대, 그리고 목포시민 종합복지센터(내부에 가칭 어르신토털케어센터, 여성이즐거워센터, 청년괜찮아센터, 우리아이행복해센터 등) 설립과 신혼부부 및 청년 무상임대 주택 공급, 임산부와 장애인 건강관리 지원 등이 있습니다. 동명동에서 해양대와 유달산에 이르는 해안로를 ‘한국의 나폴리’로 조성하고, 사업이 지지부진한 해경 서부정비창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약속도 드립니다. 보다 세부적인 공약과 상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편집실 : 마지막으로 목포시민 여러분께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주십시오. 이윤석 : 사랑하고 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우리는 참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경제적 위기뿐 아니라 사회적인 혼란과 군사적 위협 속에서 하루 하루가 편할 날이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정치가 중심을 잡고 민생을 안정시켜야 하지만 오히려 정치가 불신과 혼란을 조장합니다. 지역 정치권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능한 정치는 지역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못할 뿐 아니라 지역 주민을 실의와 고통에 빠지게 합니다. 목포시민 여러분, 저 이윤석은 오랜 정치적 경험을 통해 무수하게 많은 일을 해 왔습니다. 누구보다도 정치를 잘 할 자신이 있습니다. 누구보다도 능력이 있다고 자부합니다. 저 이윤석이 여러분과 함께 정치의 중심을 잡고 지역 발전의 견인차가 되겠습니다. 저 이윤석의 손을 잡아주십시오. 정말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105주년 3·1절 기념 참배 행사를 마치고 곧바로 목포 시내 거리로 나선 이윤석 예비후보는 시민들의 따듯한 성원에 무한한 감사와 용기를 얻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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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이슈> 쟁점 :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문제(영암 무안 신안)"나 죽기 전에는 군 공항 못 옮긴다”… 서삼석 현 의원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이 최선이다”… 김태성 예비후보 영암·무안·신안 선거구는 아직 안갯속이다. 다행히 특례지역으로 지정돼 기존 선거구가 쪼개지지 않고 현재 상태를 유지하게 됐다.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에 민주당은 서삼석, 김태성, 천경배 등 3인의 예비후보를 경선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국민의힘 황두남, 한국농어민당 김팔봉, 무소속 백재욱 등이 경쟁자로 뛰고 있다. 현재 해당 지역 주민들은 여러 쟁점 사항 중 특히 ‘광주 군 공항 무안 이전 찬반 문제’에 관련해 큰 관심을 보인다. 예비후보 간 공약사항 및 최근의 발언을 참조해 특히 그 대비가 극명한 서삼석 의원과 민주당 김태성 예비후보 간의 주장을 중심으로 논점을 재조명해본다. 현재 상황은 전라남도가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남도·무안군·광주광역시 3자 대화를 제안했으나 아직 성사되지는 않고 있다. 광주 군공항은 특별법 제정으로 기부대양여 부족분을 국비로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는 마련됐으나 현재까지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서삼석 의원은 지난해 11월 28일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광주 군공항, 민간공항 무안 이전에 대해 "故 김대중 대통령이 하늘나라에서 통탄할 일"이라고 강력하게 비판했다. 서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무안에 서남권 거점 공항을 만들기 위해 목포공항을 폐쇄했던 무안공항 탄생 배경을 설명하며 "광주시민, 전라남도민, 추측되는 이전 후보지 주민들이 다 임계점에 온 것 같다"고 말하면서, "시장님이나 지사님이 책임감 있는 그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저 죽기 전에 공항 못 옮긴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해, 김태성 예비후보는 실천공약 1호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활성화가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요소이다"며 "제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광주 통합공항 이전을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는 "국내 최초로 KTX역과 연결되고 국제공항, 국내공항이 통합될 경우 경제적 연쇄 파급 효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따라서 이전이 지연될수록 손해는 그만큼 커지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군 장성 출신인 김 예비후보는 "전투기가 해안가를 비행할 때는 도시보다 소음이 작아지게 된다. 활주로를 해안선과 근접하게 하고 비행궤적을 바다쪽을 활용하도록 설계한다면 민간에 대한 소음 노출을 줄일 수 있다"면서 소음피해 완충지역에는 태양광 및 그린수소 생산, 골프장, 화훼와 원예단지, 산업단지로 개발하고, 수익의 일부를 소음피해 보상 재원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론조사는 군공항 이전 예정지로 거론되는 무안 지역(운남, 현경 등)은 이전 찬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한 주민은 "김대중 대통령은 진정 무안반도 통합을 소망했기에 전남도청이 무안에 온 것이다. 이제 새삼스럽게 김 대통령을 운운하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는다. 우리 지역은 바다에 접해 있어서 광주보다 소음공해가 훨씬 낫지 않겠는가. 사람이 모여야 지역이 살고 무안이 번영한다. 고통의 인내 없이 단물만 빨아먹겠다는 건 도둑놈 심보에 지나지 않는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무안국제공항이 수백억 원의 적자에서 하루속히 벗어나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 서남권의 거점 공항으로 우뚝 설 날을 지역민들은 학수고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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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갑진새해 근하신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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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문 총선 특집> 목포시민을 향한 최일곤 예비후보의 패기 넘치는 비전을 듣는다!‘호남 정치인 물갈이론’을 들고나온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최일곤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그에게서 목포 시민을 향한 패기 넘치는 비전을 듣는다! <주요 약력>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 전) 문재인 대통령 후보 비서실 근무 전) 박주민·윤건영 국회의원 보좌관 / 전) 정성호 국회의원 비서관 이재명 당대표 1급 포상 /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세종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 목포 청호중학교 졸업 편집 주 : 최일곤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는 지난 20일 오전 목포시의회 1층 시민의 방에서 ‘혁신청년공천 촉구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의 재도약과 목포 혁신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청년 후보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기회를 실질적으로 보장해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 집행부를 향해 대응조치를 강력히 촉구했다. 지난달 28일 ‘호남 정치인 물갈이론’을 들고나오며 오는 4월 총선에서 목포 출마를 공식 선언한 전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최일곤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에게서 목포시와 시민을 향한 패기 넘치는 항구적 비전을 듣는다. 편집실 :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목포시 정치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혁신공천’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만, 그 취지를 부연 설명해 주십시오. 최일곤 후보 : 민주당이 변하기 위해서는 호남이 변해야 하고 호남이 변하기 위해서는 목포에서부터 그 변화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이번 저의 기자회견은 "청년”도 중요하지만 "혁신”에도 방점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청년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청년정치는 단순이 ‘나이’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기존의 민주당에서 청년 국회의원을 배출한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늘 한계가 있었습니다. 당내 권력을 쥐고있는 기성세대 정치인들의 눈에 들어서 당선되면 권력자들에게 또 줄을 서야합니다. 새로운 세계관과 문제의식으로 정치활동을 하기 어려워 집니다. 이번 선거에서 출마한 후보들이 자신의 비젼보다 다른 정치거물의 이름을 팔아서 홍보하는데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니면 특정 정치인의 반대세력을 모아서 지지세를 확보하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의 힘이 아닌 다른 정치인의 후광이나 반대정서로 당선되면 또 기득권 과거세력에게 줄을 서야 합니다. 세상이 변하고 있고 유권자가 원하는 정치도 바뀌고 있습니다. 국민의 힘은 청년 당대표를 배출했습니다. 민주당은 적어도 세대교체와 시대교체의 실천면에서는 이미 뒤처지고 있습니다. 어쩌면 이번 총선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지역의 변화는 물론 민주당의 변화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편집실 : 지난달 28일 총선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목포시당의 정치 현실이 참담하다는 소회를 밝힌 바 있습니다. 특히 어떤 문제들이 지역 현안으로서 우선 거론돼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최일곤 후보 : 목포 정치현실의 가장큰 문제는 정치가 민생의 발목을 잡는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지역에 중요한 현안들, 예를 들어 버스파업과 공영제, 목포해양대학교 인천대학교 합병 문제등에서 정치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돌이켜 봐야 합니다. 버스파업시 각 정파와 목포시, 전라남도, 버스회사와 노조등을 모두 한곳에 모아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지역위원회와 민주당의 시,도의원,당직자들 누구하나 나서는 이가 없었습니다. 지역의 소수정당이나 시민단체가 나서는 동안 우리 민주당은 지역에서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인천대학교와 합병을 추진한다는 목포해양대 상황도 같은 맥락입니다. 정치가 역할을 해야하는 문제들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목포정치가 집중해야 할 것은 무엇보다 미래 먹거리, 목포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지방소멸시대에 목포가 어떻게 살아남을지에 대해 정치가 역할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지역의 모든 정당과 시민단체 그리고 무소속 시장님까지 함께 목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목포 미래 비전 라운드 테이블’을 제안합니다. 지역의 문제들은 지역민들 사이의 이권과 감정들이 복잡하게 얽혀있어 접근이 머뭇거려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피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문제를 직시하고 해결하려 노력하는 것이 정치인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만족할 결과를 만들 수는 없더라도 모두가 인정할 수 있는 과정은 거치도록 해야합니다. 정치의 기능이 이런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편집실 : 이 지역 총선 예비후보로서 목포시와 목포 시민을 위한 항구적인 비전을 제시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최일곤 후보 : 무엇보다 목포를 기존의 시각과 다른 관점에서 보면 답이 있습니다. 목포는 고속철도, 고속도로, 무역항, 국제공항 등 최고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4대 인프라는 대한민국에 오직 부산과 목포만 가지고 있습니다. 목포는 4대 인프라 이외에 산,강,바다,섬이 이어지는 천의 관광자원도 많습니다. 과거 목포항이 개항할 때 이미 국제도시였습니다. 4차산업혁명과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관광 국제도시로 나아가야 합니다. 부산은 이미 330만 국제도시, 관광도시로 발전했습니다. 우리 목포는 구도심을 중심으로하는 로컬리즘이 잘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제 관광객들을 제대로 유치하고 국제행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그러자면 숙박시설 확충과 국제행사를 유치할 수 있는 컨벤션 시설이 필요합니다. 목포가 앞으로 집중해야 하는 분야입니다. 목포처럼 작은 도시에서 국제행사가 가능하겠냐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평창군은 인구 3만에 불과했습니다. 심지어 평창에는 국제공항이나 항구도 없었습니다. 목포시민의 역량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편집실 : 끝으로 목포 시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전해주십시오. 최일곤 후보 : 후보자들 중에는 당선이 목표인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정치인은 당선되면 일을 하지 않습니다. 본인의 꿈을 다 이루었는데 일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는 주민과 소통하지 않습니다. 오직 선거철에만 지역민들과 소통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투표는 선거철만 되면 나타나는 출마자들의 꿈을 이루는 과정이 절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유권자이신 시민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정치인은 시민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꿈이어야 합니다. 선거운동하는 후보자들을 마주치시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이나 민원 무엇이라도 말씀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가 늘 보기 싫은 모습만 보인다고 외면하지 마시고, 물론 선거문자와 여론조사전화, 선거운동으로 불편하실 부분도 있겠지만 그래도 한번 꼭 돌아봐 주십시오. 분명 우리지역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는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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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집 인터뷰> 이윤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22대 총선, 목포)<신년 특집 인터뷰> 이윤석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18대, 19대 무안·신안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낸 이윤석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이 목포지역에서 22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다! 이윤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자 ◆주요약력 5대·6대·7대 전남도의회 의원 7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 18대 국회의원(무안·신안, 민주당) 민주당 전라남도당 위원장 19대 국회의원(무안·신안, 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동신대학교 객원교수 제11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편집 주 : 남악신문은 제11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이윤석 총장을 신년 특집 인터뷰 대상자로 선정했다. 18대와 19대 무안·신안 지역구 국회의원을 지내기도 한 이윤석 총장은 오는 4월 총선에서 목포·신안 지역구에 출마한다. 다음은 국회의원으로서, 대학 총장으로서 사회에 공헌이 큰 이윤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본보 발행인 박일훈 박사와의 특별 대담을 간추린 내용이다. 발행인 : ‘정치인 이윤석’에서 ‘대학 총장 이윤석’으로 후학 양성에 전념하시다가 다시 정계로 돌아온 이유 또는 계기는 무엇입니까? 이윤석 : 대학교 총장을 끝으로 현역 활동은 마침표를 찍을 생각이었습니다. 은퇴 후의 설계까지 나름대로 세우고 있었어요. 그런데 지난 대선을 보면서 한국 사회가 너무나 극단적으로 이분화되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분명히 바람직하지 못한 현상이고 대한민국의 장래에 심대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우리 학생들을 보면 또 걱정이 될 정도로 정치에 무관심해요. 정치는 곧 생활이고 우리 학생들의 장래를 좌우할 아주 중요한 영역임에도 말이지요. 하지만 학생들에게 당장 정치권에 나가서 무엇이든 역할을 하라고 떠밀 수 는 없지 않습니까? 저는 현실정치에 깊게 관여해 본 사람이고 정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을 만큼 정치 지향성도 강할 뿐만 아니라, 정치의 생리를 누구 못지않게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정적인 방향으로 고착화되는 사회현상을 바로잡기 위해, 미약하지만 정치권에 복귀해서 한 번 더 노력해봐야겠다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말이지요. 그래서 한국 정치의 존경받는 원로이신 어르신 몇 분과 의논을 했습니다. 그 분들로부터 여러 가지 충고를 들었고, 목포에서 다시 해보는 것이 좋겠다는 구체적인 조언까지 들었습니다. 그리고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발행인 : 과거 지역구가 무안·신안이었는데, 이번에 목포지역을 택하게 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이윤석 : 앞에서도 잠깐 말씀을 드렸습니다만, 정계 원로 어르신들의 조언이 있었고요, 제 자신의 생각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저는 삼향에서 태어났고 목포에서 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무안·신안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했고요. 아시다시피 목포·무안·신안은 같은 생활권입니다. 목포에 출마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마도 다들 공감해주시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의 슬로건이자 대표적인 공약이 ‘목포광역시대’입니다. 목포와 무안 신안이 통합해서 광역화를 이루고 다 같이 발전해 가자는 것이지요. 이를 성사시키는 것 또한 청년기를 목포에서 보내고 무안·신안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지낸 저 이윤석이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합니다. 발행인 : 목포지역 여러 정치 현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세 가지만 고른다면 무엇을 택하겠습니까? 이윤석 : 정치 현안이라기보다 목포 정치권이 잘못하고 있는 점에 대해 제 생각을 좀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첫째, 정파의 대립과 다툼이 극심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닌데도 상대에 대한 비난과 공격 등 불미스러운 일이 자주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행태는 목포 정치권의 힘을 낭비하는 것이고 지역의 단합을 통한 발전 방향 설정과 중앙정부에 대한 교섭력 향상에도 지극히 어려움을 초래합니다. 저는 가칭 시민통합위원회를 만들어 시민들의 정치적 화합을 이루고 싶습니다. 둘째, 정치력이 부재하다는 것입니다. 이 문제는 예산이나 사업유치 정도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목포대학교는 글로컬 대학선정에서 탈락한 반면 순천대학교는 최종 선정되었습니다. 목포대학교의 역량이 순천대학교보다 못해서일까요? 저는 지역 간의 정치력 차이가 크게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의과대학 문제만 해도 그렇습니다. 훨씬 이전부터 의대 유치를 위해 애써오던 목포가 순천에 밀리는 꼴이 되어 있지 않습니까? 전남도에서도 목포와 순천의 공동유치를 말하고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목포대학교 단독 유치가 어려운 상황이 되었어요. 이 또한 정치력의 차이가 영향을 미친 것은 아닐까요? 셋째, 민주당이 제 역할을 못한다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호남에서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목포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지난 시장 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에게 20% 가까운 압도적 차이로 패했습니다. 시민들이 목포 민주당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 것이지요. 민주당이 제 역할을 잘못하고 있다고 질책하신 것입니다. 목포 민주당은 뼈를 깎는 개혁을 통해 시민의 사랑을 받는 존재로 다시 태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발행인 : 과거에 목포·무안·신안 통합 시도가 두 번이나 좌초되었었는데, 최근 목포·신안 통합론이 솔솔 봄바람을 타고 있습니다. 무안반도 통합에 대해 견해를 밝혀주시면 감사합니다. 이윤석 : 출마선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지방소멸 위기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습니다. 목포와 신안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무안은 소폭 증가한다고는 하지만 의미 있는 규모가 되지 못합니다. 지방자치단체도 최소한의 지역기반과 인구가 뒷받침되어야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중앙정부에 대한 교섭력이 커지고 더 많은 사업과 예산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목포와 신안 통합으로는 절대 부족합니다. 무안도 함께 통합해야 합니다. 저 이윤석은 무안과 신안 지역구에서 재선 국회의원을 했기 때문에 무안과 신안에 대해 잘 알고 있고, 많은 분과의 인맥도 튼튼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 이윤석이 3개 시군 통합을 통한 지역의 광역화와 이를 바탕으로 한 지역발전에 가장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발행인 : 희망찬 2024년을 맞이하여 지역주민 여러분께 새해 인사 한마디 말씀해주십시오. 이윤석 : 목포시민 여러분, 2024년 청룡의 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새해는 우리 목포시가 청룡처럼 힘차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4월에 치러지는 총선에서 능력 있는 정치인을 선출해야 합니다. 그것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큰 관련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시민 여러분, 목포는 정치 연습장도 아니고 실험장도 아닙니다. 초선이나 0선을 뽑아서 국회에 보내도 큰 사업 하나 제대로 가져오기 힘든 것이 현실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이미 경험해보지 않으셨습니까? 저는 일을 해 본 경험이 풍부하고 일을 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저 이윤석과 함께 목포시를 청룡처럼 비상시켜 보십시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시고 가족이 두루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월 9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비발디홀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펴낸 책 『꿈, 나를 이끌다』 출판기념회가 대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대중재단 권노갑 이사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 등 한국정치의 거목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윤석 전 국회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축사하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위)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아래)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펴낸 책 『꿈, 나를 이끌다』 출판기념회가 대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윤석 전 국회의원은 22대 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 12일 오전 목포선관위에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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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시·군역사문화발굴 학술세미나 : 영광군민의 임진왜란 시기 역사문화 발굴과 인물 조명2023 시·군역사문화발굴 학술세미나 주제 <영광군민의 임진왜란 시기 역사문화 발굴과 인물 조명>으로 12월 21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 열띤 토론 이어져 "2023 시·군역사문화발굴 사업” 일환으로 영광문화원(김범무 원장)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영광군 영광군의회가 주최한 학술세미나가 21일 오후 2시에 개최되었다. 이번 주제는 <영광군민의 임진왜란시기 역사문화 발굴과 인물조명>이었다. 폭설이 나리는 가운데도 의병장후손을 비롯하여 150여명의 군민들이 모여 학술세미나를 성료하였다. 영광군의 잊혀가는 노래를 청년음악회에서 열창하면서 식전행사가 시작되었다. 이어서 1부 사회를 맡은 영광문화원 한현선 사무국장 김구선생의 시를 전통 가곡으로 화답을 하였다. 이어서 본행사로 이어지고 영광문화원 김법무 원장은 영광군의 2023 역사문화발굴 사업은 "임진왜란에 활동하신 영광군 선열들의 활동을 조명하는 일로 매우 뜻 깊은 행사이다.”라고 하였다. 2부 행사는 전남대학교 문화유산연구소 오승주 연구원이 진행하였다. 5개의 논문발표가 진행되었다. 1주제 발표자인 전남대학교 정현창박사는 임란 기간 영광군민들은 읍성을 자체적으로 지켜 향촌 방위 활동을 수행하였음을 역설하였다. 2주제 발표자인 호남의병연구소 노기욱 소장은 영광군민들이 군량을 모아 각처의 의병 군영으로 보내 의병활동을 할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해주었음을 밝혔다. 특히, 법성포항은 모곡한 쌀을 의주행재소에 조달한 거점으로 임금과 신하들의 군량 공급처였음을 추적하였다. 진주성전투가 발발하자 근왕의병에 나서 호남으로 진출하려는 일본군을 격살하고 분전하여 호남지역을 온전하게 보존하였음 주장하였다. 3주제 발표자인 전라남도이순신연구소 노기욱 소장은 영광군민들 중 임진왜란 관련하여 참전한 인물 154명을 발굴하였다. 척왜를 외치며 남원성전투에서 전사한 영광사람들을 조명하였다. 4제 발표자인 전남대학교 김경태 교수는 정유재란 기간 일본군에 포로가 된 수은 강항 선생이 일본에 유학을 전파한 시조임을 강조하였다. 5주제 발표자인 광주보건대학교 황병성 명예교수는 영광군민들은 타지에 까지 군량을 전달 정도로 헌신적인 구국활동이 두드러진 곳이라고 하였다. 3부 토론은 경희대학교 글로컬역사문화연구소 김우철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종합토론자로 조미선, 박일훈, 위주영, 김진수, 김병인 등이 나섰다. 군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함께 의병 후손 한분 한분 모두가 깊은 관심을 나타내는 시간이었다. 2023 시·군역사문화발굴 학술세미나 발표자 및 토론자 [학술세미나 ‘암진왜란기 영광의 의병 활동’ 중 일부 발췌] 영광군민의 임란 근왕의병(勤王義兵)과 진주성전투 호남의병연구소 소장 노기욱 박사 1. 영광군민의 읍성수성 임란이 발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송상현(宋象賢) 막하에서 활동하던 영광인 김사모(金嗣牟)의 전사 소식이 전해졌다. 향중에서는 이름난 인물이기에 조야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이런 가운데 영광군수 남궁견(南宮涀)이 모친상을 당하여 본가로 귀향길을 서둘렀다. 오성수성제현실록(임진수성록을 재간한 내용이 수록됨) 남궁견은 세의(世誼)가 깊은 정희맹(丁希孟)을 개유장(開誘將)으로 임명하여 영광 읍치를 지키게 하였다. 그런데 임진 8월 9일, 영광 의사 김몽해(金夢海), 정대수(丁大水) 등이 의병장 최경회의 군문으로 의병[1]이 되어 부전(赴戰)의 길을 떠났다. 이에 8월 27일 개유장 정희맹은 서둘러서 향중의 인사들을 향교로 모았다. 이 자리에 이응종(李應鍾), 이극양(李克揚, 이응종의 자), 이극부(李克扶, 이응종의 자), 김춘수(金春壽), 김남수(金楠壽, 김춘수의 아우), 강항(姜沆), 이희익(李希益, 이희용의 아우), 정여덕(鄭汝德), 정희맹(丁希孟, 정희열의 종형), 유익겸(柳益謙), 유영해(柳永海, 유익겸의 조카), 봉단의(奉端懿) 등이 참여하여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 주제는 당장 시급한 읍성수성 방안이었다. 그리고 10월 18일에는 군민 열사 1백여 명이 오성관(筽城館)에서 수성동맹을 결성하였다. 영광의 선비들은 이응종(李應鍾)을 도별장(都別將)으로 추대한 후 24개의 부서를 편성하고 59개 직책으로 임무를 분할하였다. 임수춘(林秀春), 이굉중(李宏中), 이극부(李克扶), 정희열(丁希說) 등 4인은 겸직하였다.[2] 이에 55명의 수성군 지휘부가 결성되었다. 임진 수성에는 영광의 26개 성씨 집안이 동참하였으며 삽혈동맹(歃血同盟)을 맺고 활동을 개시하였다. 영광읍성 수성의 목표는 읍성을 지키지 못하면 전투 현장에서 식량 고갈을 겪게 됨으로 반드시 성을 지켜야 함을 역설하였다. 이 회의에서 도별장(都別將)에 이응종(李應鍾), 부장에 강태(姜泰), 종사관에 이홍종(李洪鍾)·이곤(李琨, 李長榮의 자)·신장길(辛長吉)·이용중(李容中)이 소임을 맡았다. 종사관 겸 폐막관에 임수춘(林秀春), 종사관 겸 참모관에는 정희열(丁希說, 정희맹의 종제), 군정에 이굉중(李宏中),·정희맹(丁希孟) 등이다. 참모관에는 이헌(李憲)·이안현(李安鉉)·이옥(李玉, 이만영의 자)·노석령(盧石齡)·유익겸(柳益謙)·김재택(金載澤)·봉단의(奉端懿)·임수춘(林秀春)등이 지정되었다. 장문서에는 김태복(金泰福)·이분(李芬)·이극부(李克扶)·강항(姜沆) 등이 선임되었다. 폐막관에는 이굉중(李宏中), 장문서 겸 폐막관에 이극부(李克扶)로 정하였다. 수성장에는 오귀영(吳貴英), 종사관 김남수(金楠壽)·정여기(丁汝璣), 도청서기에는 김구용(金九容)·정응벽(丁應璧)·오윤(吳玧)·정구(丁久) 등이 임명되었다. 대장군관에 정경(丁鏡, 정희맹의 자), 유영해(柳永海), 이효안(李孝顔, 이희용의 자), 이극양(李克揚)·이극수(李克授, 이응종의 조카) 등으로 하였다. 부장군관은 김운(金雲)·유집(柳潗, 유익겸의 자)·강윤(姜潤)이며, 남수문장에 이희익(李希益)·강극효(姜克孝), 북수문장에 김대성(金大成)·이거(李琚), 중위장에 최희윤(崔希尹), 중부장 이희룡(李希龍), 유군장에 김찬원(金贊元), 서외진장에 이효민(李孝閔, 이희용의 자), 남외진장에 김춘수(金春壽), 동외진장에 한여경(韓汝璟) 등이 주요군사업무를 배정 받았다. 종사관에 김경(金慶)·김수해(金秀海), 남종사관에 이유인(李惟認), 동종사관에 김광선(金光選), 군관에 김정식(金廷式)·송약선(宋若先)·정여덕(鄭汝德)·정념(鄭恬), 수성군관에 강락(姜洛, 강극효의 자)·김봉천(金奉天) 등으로 결정하였다. 영광읍성 수성체제는 당시 영광군수가 부친상을 당해 자리를 비운 상태여서 전란을 대비할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군사 행정 업무에 관련하여서는 부장·종사관·군정·참모관·장문서·폐막관·도청서기 등이 맡았다. 그리고 군사 전투 활동은 군관·수문장·유군장·중위장·중부장 등이 주로 역할을 수행하였다. 1592년(선조 25) 10월 18일부터 이듬해 2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수성활동을 전개하였다.[3] 1593년(선조 26) 2월 군수 남궁견이 복직되고 일본군과 강화가 이루어지면서 임무를 끝내게 된다. 영광읍성 수성장 이응종은 "본군은 강회(江淮)의 보장처이자 호남 연해의 요충처로써 군량을 운반하여 먹이는 일이 모두 이곳을 거쳐 나오는 때문에 만약 혹이라도 지키지 못한다면 곡식의 운반로가 끊기게 된다.”라고 하였다. 이는 이응종의 인식이 영광은 당(唐)나라 안녹산(安祿山)의 난이 일어났을 때에 장순(張巡)·허원(許遠) 등과 수양성을 사수하여 적의 남하(南下)를 막은 것과 같은 전략적 중요한 요충지로 보았던 것이다. 이후 영광읍성 수성의 사실을 담은 임진수성록이 발행되기에 이르렀다. (중략) 2.진주성전투 (중략) 진주성전투는 매우 열세의 상황이었다. 1593년(선조26) 6월 22일부터 일본군은 9만 명이 본격적으로 공격에 나섰다. 진주성은 김천일과 최경회가 도절제사가 되어 관군과 의병을 이끌고 지키고 있었다. 조선군은 6,000명과 의병 2,800명 그리고 민간인 24,000명 정도가 성안에 있었다. 6월 28일 순성장 황진이 진주성을 방어하다가 적탄에 맞아 순절하였다. 6월 29일 장마로 진주성 성벽이 무너지고 성이 함락되었다. 김천일 최경회 진주성 수성군과 주민 6만여 명이 순절하였다. 제2차 진주성전투에서 일본군 역시 피해가 커서 전력이 크게 꺾여 경상도로 철수하고 피아간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진주성전투는 임란의 실질적 마지막 전투로 일본군의 호남을 침공을 차단한 성과를 거두었다. 진주성 구원에 나선 영광군민은 김천일(金千鎰) 막하에 서응두(徐應斗), 이용중(李容中), 최철륜(崔鐵崙), 최희급(崔希伋), 유한량(劉漢良), 김청호(金清浩) 등이 전공을 세웠다. 최경회(崔慶會) 막하에서 김대성(金大成), 이용중(李容中), 정경(丁鏡), 정여덕(鄭汝德, 계사), 정대수(丁大壽, 계사), 김몽해(金夢海, 계사) 등이 함께 전공을 세웠다. 심우신(沈友信, 영광출신) 막하에서 임두춘(林逗春), 김보원(金輔元) 등이 이름을 날렸다. 장윤(張潤) 진막에서도 유한량(柳漢良)이 나섰다. 이들 대부분은 주장을 따라 순절하였다. 진주성전투에서 순절한 영광군민은 김좌방(金座芳), 김희주(金禧周), 최희급(崔希伋), 최희민(崔希閔, 희급의 아우), 최선(崔繕, 희급의 아들), 최련(崔練, 희급의 아들), 최번(崔繙, 희급의 아들), 이잠(李潛), 김청길(金清洁) 서응두(徐應斗), 심우신(沈友信), 임두춘(林逗春), 김보원(金輔元), 정여덕(鄭汝德), 정대수(丁大壽), 김몽해(金夢海), 김응방(金應芳) 등이다. 임란의 참혹한 전투에 일본군 척살을 외치며 나선 영광군민의 희생은 말 할 수 없이 켰다. 전쟁이 끝난 이후 조선의 조정에서는 상훈을 포상하였다. [1] 본고에서 영광 임진의병 정의는 임란기간 중 영광지역이나 영광군민이 일본군에 항절한 군민활동을 말한다. [2] 壬辰守城錄 [3] 善養亭集(日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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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특별인터뷰>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연말연시 특별인터뷰>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 신안의 혁신적 미래와 ‘천사1004 섬’의 가치를 창조하며, 신안군의회 8대 후반기에 이어 9대 전반기 의정을 주도해온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을 만나다! <주요 약력> 지도읍 주민자치위원장 / 지도초등학교 운영위원 지명고등학교 운영위원장 / 지명고등학교 학교폭력위원회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도서지역발전특별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지도읍당원협의회장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자치행정혁신특별위원장 /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제8대 신안군의회 의원 / 제8대 신안군의회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 제8대 신안군의회 후반기 의장 제9대 신안군의회 의원 제9대 신안군의회 전반기 의장 ⁜편집 주 :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을 뵐 때마다 남다르게 느끼는 몇 가지가 있다. 겸손함과 진솔함. 달리 말하면 따듯함과 열정이다. 그래서인지 최근 신안이 많이 변하고 있다. 어쩌면 망망대해에 끝없이 떠도는 섬들로 남겨질 뻔하지 않았던가. 그런 신안에 지금 인간의 삶의 숨결이 뜨겁다. 왠지 모를 희망으로 꿈틀거리고 있다. 신안의 혁신적 미래와 ‘천사1004 섬’의 가치를 창조하며 오늘을 일궈 내일을 향해 달리는 원동력의 한 축에는 신안군의회가 있다. 본사 대표 박일훈 박사는 신안군의회 8대 후반기에 이어 9대 전반기에 걸쳐 의정을 주도해온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을 예방해 신안의 미래를 경청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지난 1일 본보 발행인 박일훈 박사는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을 예방했다. 발행인 : 먼저 연말연시 특별인터뷰에 앞서 의장님의 평소 정치 소신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김혁성 :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신안군의회 8대 후반기에 이어 9대 전반기 의장직을 맡고 있는 김혁성입니다. 의회를 향한 군민의 신뢰와 믿음은 소신 있는 의정활동에서 비롯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모든 의사 결정 과정에서 군민의 바람을 녹여낼 수 있도록 항상 열린 마음으로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는 것을 최우선으로 지역의 현안 사업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내는 정책 의회가 되기 위해 쉼 없이 달리겠습니다. 발행인 : 새롭게 출범한 9대 신안군의회가 벌써 1년 5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전반기 의장으로서 그동안 일궈내신 의정 성과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김혁성 : 시간이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 것 같습니다. 벌써 1년 5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협력 속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해왔습니다. 제9대 의원들은 제30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정말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신안군 주요 정책에 발맞추어 지역 내 크고 작은 현안 사업들이 신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간 수시 간담회를 통해 어려운 현안 사업들을 풀어왔으며, 입법기관으로서 의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의원 발의 조례안 28건, 집행부 조례안 247건을 처리하였습니다. 또한 민의를 대변하여 공공이익과 주민소득을 위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안,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안, 공공자원인 햇빛과 바람을 이용한 태양광·풍력 사업자 공공기여 동참 촉구 결의문 등을 채택하였습니다. 발행인 : 신안군의 지정학적인 사정을 고려할 때 향후 의정의 발전 방향 내지는 중장기 비전에 대해서 소신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김혁성 : 집행부와 의회의 역할은 견제와 감시라고들 얘기합니다. 사실 견제와 감시만 하게 되면 서로 대립 관계로만 남게 됩니다. 9대 의회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집행부와 함께 소통하며 좋은 정책 제안은 하고 제안을 통해 서로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신안군이 전국 지자체 정책의 창의형 모델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닙니다. 현재 우리 신안군은 군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생활에 기쁨과 감동의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햇빛과 바람을 통해 주민들에게 햇빛 연금지급, 어선 임대사업 및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임대사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정책 그리고 버스 완전 공영제, 안좌도에 야나기 유키노리의 물에 떠 있는 플로팅 뮤지엄 등 1도 1뮤지엄을 통한 예술섬 조성사업, 사계절 꽃피는 1섬 1정원을 통한 섬만이 갖는 특성을 이용해 인구소멸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인구 유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전국의 많은 자치단체와 지방의회가 신안군을 방문하여 신안군만의 우수한 정책을 벤치마킹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와 혁신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회에서는 집행부의 견제, 감시도 중요 하지만 군민들을 위한 정책이라면 언제라도 집행부와 협치해 나아갈 것입니다. 발행인 : 방금 의장님께서 말씀하신 의회의 기능에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측면 역시 간과할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의회 조직 기능 강화라는 관점에서 말씀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김혁성 : 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되었습니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의회가 자체적으로 전문성 있는 직원들을 채용하고, 능력에 맞게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게 된 것은 진일보한 변화입니다만 사실상 독립이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인사에 대한 일부분은 집행부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조직권과 예산편성권, 감사기구 설치 권한이 없는 의회의 독립은 실질적인 완전 독립은 아닙니다. 조직 구성과 정원에 관한 권한을 의장이 가지고 의회를 적절하게 운영하는 것이 결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진정한 인사권 독립이라고 봅니다. 이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의회 모두가 공감하는 사안으로 앞으로 제도적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직원 전문성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발행인 :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3년도 이제 가거도 서녘 노을 속으로 보내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송구영신을 기원하면서 신안군민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김혁성 : 2023년 한 해 동안 신안군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군민들의 칭찬은 의원들이 더욱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잘못은 질책도 해주시고, 더 잘할 수 있게 대안도 주시고, 격려도 해주신다면 9명의 의원 모두 지금보다 더 군민을 위해서 열심히 뛰는 의원들이 될 것입니다. 많은 분이 "의원이 하는 일이 무엇이냐?”라고 물어봅니다. 의원들은 군민들의 심부름꾼입니다. 민생현장 곳곳을 다니며 다양한 군민들의 목소리와 의견을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2024년은 흑룡의 해입니다. 용이 하늘로 승천하듯이 신안군민의 행복과 희망과 꿈이 꼭 이루어지시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제18회 신안군 수산업 경영인회 한마음대회서 축사하는 김혁성 의장(2023. 11. 28) 제8회 대한민국 분재대전 개막식서 축사하는 김혁성 의장(2023. 1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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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 문용진 총선(목포) 출마 예정자의 생각을 듣는다]정직하게, 사회적 약자를 바라보며, 목포시민을 위한 삶으로 김대중 대통령이 말씀하신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으로 목포시를 확~ 바꾸겠습니다! 문용진 보건특위 부위원장 주요약력 현,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현, 부부요양병원 병원장 현, 목포시 체육회 부회장 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목포지역 부회장 현, 목포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이사 현, 목포해양경찰서 정책자문위원회 전, 원광대학교 총학생회장 목포고등학교 졸업 / 영흥중학교 졸업 / 목포부설초등학교 좋업 편집 주 :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내년 총선의 전남 완도·해남·진도 선거구 출마를 위해 주소를 해남으로 옮긴 가운데 목포지역 총선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일 본보 발행인 박일훈 박사는 22대 총선 목포 출마를 공식화한 문용진 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특별면담했다. 사업가로도 성공해 전남 서남지역 최대시설을 자랑하는 <부부요양병원>을 직접 운영하며 병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문용진 부위원장은 패기 넘치는 젊은 정치신인으로서 목포시민의 기대와 소망에 반드시 부응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한다. 다음은 내년 목포지역 총선에 임하는 문용진 보건특위 부위원장과 발행인 간의 대담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지난 27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22대 국회의원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는 문용진 보건특위 부위원장 발행인 : 지난달 말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 소식을 듣고 새삼 놀랍고 반가웠습니다. 이미 병원사업으로 괄목할만한 성과와 발전을 이루셨는데, 돌연 총선 참여를 선언하고 정치를 하겠다고 나서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문용진 : 예. 두 가지 측면에서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첫째는, 저를 키워준 목포시민 여러분의 은혜에 감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조금이라도 보은하고 싶은 충정입니다. 제가 나고 자란 여기 목포에서 저와 아내는 부부한의원으로, 부부요양병원으로 치열하게 발버둥 치며 노력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돌이켜보면 무엇보다도 목포시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애정으로 저 문용진을 이렇게 성장시켜주신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꼭 10년이 걸렸습니다. 이제는 제게 베풀어주신 그 귀한 은혜에 보답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제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살아왔다면, 앞으로는 사회적 약자와 함께 정직하게 살아가는 목포시민들을 위해 새롭게 거듭나는 삶으로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저를 키워준 목포를 위해 저의 청춘을 아낌없이 바치겠습니다. 둘째로, 김대중 대통령님의 정치를 제대로 계승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기 때문입니다. 대통령님은 정치인이기에 앞서 성공한 청년사업가였습니다. 목포에서 나고 자란 제게는 대통령님이 언제나 롤모델이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님은 종종 "우리는 서생적書生的 문제의식과 상인적商人的 현실감각을 아울러 갖추어야 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분야에서나 성공하려면 서생과 같이 양발을 원칙 위에 확고하게 딛고, 상인과 같이 양손은 자유자재로 구사하면서 두 가지를 조화롭게 운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저는 지난 10년 동안 한의원과 요양병원을 경영하며 숱한 선택의 상황에서 명분과 실리의 균형을 이루기가 매우 어려웠지만, 그때마다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이라는 대통령님의 가르침을 따라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사업가로서의 편안한 삶에 안주하는 일 없이 대통령님께서 그토록 강조하셨던 ‘행동하는 양심’이 되고자 이제 과감히 정치의 길을 걷고자 합니다. 발행인 : 비장한 각오의 말씀을 들으니 1979년 9월 29일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지명대회에 출마했던 김대중, 김영삼, 이철승 등의 ‘40대 기수론’이 떠오릅니다. 당시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서 2차 투표에서 김대중이 대통령 후보로 지명됐었지요. 83년생이니까 만 40이시겠네요. 앞으로 정말 목포 정치가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국내정치 상황에 대해 개관해주시고, 민주당의 당내 문제 또는 혁신 사항 등에 대해서도 한 마디 말씀해 주십시오. 문용진 : 먼저 국내정치는 참담하기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유일한 성과는 ‘윤석열 정부를 뺀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통합’이라는 웃픈 이야기까지 나돌고 있습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자는 것이야말로 정치가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그런데 현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묵인함으로써 국민의 먹거리를 내팽개치고, 하루하루 먹고살기도 힘든데 시대착오적인 이념논쟁만을 일삼고 있습니다. 국민이 생때같은 목숨을 잃어도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지만, 정부에 대한 비판에는 앞다투어 눈에 쌍심지를 켜고 권력의 칼을 휘두릅니다. 잡으라는 물가와 전쟁 불안도, 인사 폭망도 모두 내버려 둔 채 오로지 정적 이재명 대표 죽이기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우리 목포는 혁신과 저항의 상징 도시입니다. 목포시민이 앞장서서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해 나가야겠습니다. 물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내부적으로는 여러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악습은 여전하고, 혁신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공천권을 무기로 지방정치를 줄 세우는 구태정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땅히 부딪쳐야 할 갈등은 피하고 성과 없이 말만 하는 정치 또한 여전합니다. 무엇보다 중앙정치에서도 지역 정치에서도 ‘목포 정치’의 존재감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제대로 싸우지도, 목포의 현안을 제대로 해결하지도 못합니다. 지금 목포는 우유부단, 우물쭈물 정치에 갇혀 있습니다. 문제는 경제이지만, 경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정치입니다. 목포의 정치가 사라지니 목포의 활력도 사라지고 있습니다. 정치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목포도 바꿔야 합니다. 평범한 삶을 공감할 수 있고 무엇보다 그 속에서 성과를 만들어본 사람들이 나서야 합니다. 저 문용진이 바로 그런 사람입니다. 말을 믿지 말고 살아온 삶을 믿어야 합니다. 목포에서 성공을 만들어낸 문용진의 삶을 믿어 주십시오. 발행인 : 역시 성공한 청년사업가다운 예리하고 패기 넘치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내년 4월 목포지역 총선에 임하면서 목포시민께 어떤 비전을 제시해줄 수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문용진 : 목포시민 여러분께 제가 제시하는 목포 비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무안반도 통합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1단계로 신안반도를 통합하여 인구 30만의 자족적 도시를 만들어 상승효과를 갖고, 2단계로 무안을 통합하여 무안반도를 하나로 만들어 단계적으로 통합하여 인구 50만의 광역도시를 건설하여 ‘동북아시아 중추도시’를 만든다는 목표로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목포대 의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의사 출신으로서 누구보다도 목포가 당면하고 있는 의료현장의 어려움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또한 목포 주변 지역은 수많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병원선이 마땅히 운용되어야 하는 곳입니다. 따라서 우리 지역에 의대와 대학병원이 유치되어 도서 지역의 낙후된 의료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해양수산‧관광 융합도시 목포 건설입니다. 삼면이 바다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관광활성화와 목포권의 풍성한 수산자원의 가공, 유통과정의 획기적 개선만이 목포의 경제를 살리고, 미래의 먹거리를 해결하는 지름길로 관광 수산 분야의 청년기업가를 육성하여 목포에도 경제력이 두터운 중산층이 늘어 가도록 목포의 가정경제를 살리겠습니다. 넷째, 신도시는 똑똑하고 명석한 스마트 도시로 원도시는 지속적인 도시재생입니다. 하당‧옥암 신도시 조성이 30년이 넘어 신개념의 도시재정비가 필요하므로 탄소제로 및 IT가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혁신의 플랫폼, 스마트시티로 리모델링하고, 원도심은 지속적으로 도시재생을 추진하여 원도심과 신도심을 동반 성장시켜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어른신들과 미래청소년이 함께하는 복지와 건강증진 도시입니다. 목포만의 아름다운 이웃과 나누는 정의 문화를 더욱더 발전시켜서 우리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신 어르신들과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와 청소년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사회적 약자가 가슴 펴고 살맛나는 사회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발행인 :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모쪼록 뜻하는 바 이루셔서 영광과 발전이 목포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문용진 : 감사합니다. 몰라서 놓칠 수는 있어도 알고는 선택하지 않을 수 없는 문용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목포시민 여러분께 선택받겠습니다. 목포가 키운 목포사람, 목포를 키울 문용진입니다! 전남 굴지의 ‘부부요양병원’(목포)을 운영하는 문용진 병원장은 환자에게 자상한 선생님으로 정평이 나 있다. 부부한의사로도 평판이 높은 문용진 병원장은 ‘한방 사상체질 건강교실’ 등으로 방송국 특강에 여념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