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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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곤충 중 가장 큰 곤충 장수하늘소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곤충 중 가장 큰 곤충 장수하늘소 고대원시적 모습으로 살아가는 화석동물 현재는 광릉숲에서만 유일하게 서식 확인 분류 : 딱정벌레목 > 하늘소과 학명 : Callipogon relictus Semenov 천연기념물 제218호.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장수하늘소는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곤충 중 가장 큰 곤충이다. 중국 만주 동북부, 동부시베리아 우수리지방 및 우리나라에 국한하여 분포되어 있다. 두부(頭部)와 상시(上翅)는 담황색, 전흉배는 흑색에 4개의 노란 반점이 있고, 몸통 옆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고 앞의 가장자리 끝의 톱니는 굵고 날카롭다. 지구 북구 북방 최대 종의 하나이며, 날개의 기부에는 돌출된 융기가 있는데 수컷은 암컷보다 더욱 발달 되었다. 수컷 성충은 꼬리에서 앞턱까지 보통 7∼8㎝ 정도이나 12.7㎝의 것도 발견되었다. 촉각도 수컷이 훨씬 길다. 유충은 서나무에서 서식하며 한 나무에 2∼3마리 또는 3∼4마리를 볼 수 있다. 살아 있는 나무보다는 다소 썩은 나무에 산란한다. 산란 갯 수는 90여 개 정도이다. 유령의 유충은 많으나 최종령의 유충은 매우 희귀하다. 성충은 신갈나무 줄기의 혹같이 나온 부분에서 수액을 빨아 먹는데 암컷 한 마리에 수컷 3∼4마리가 모여들기도 한다. 장수하늘소는 서어나무 신갈나무 물푸레나무 등 적어도 수령이 백년 이상이 된 고목들로 구성된 극상 활엽낙엽수림에서만 생활한다. 성충은 6월에서 9월 사이에 다음 세대를 이어가기 위한 번식 즉 짝짓기를 위해 나타나고 알을 나무의 속피에 구멍을 뚫고 낳는다. 유충은 성충으로 성장하는데 적어도 3년애서 5년의 세월 동안 나무속에서 생활한다. 성충은 유충에서 고치(번데기)과정을 거쳐 변태하여 나무 밖으로 출현한 뒤 교미와 산란 등 번식을 위한 3개월이란 짧은 기간 삶을 살고 죽음을 맞이한다. 예전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에 의하여 1930년대 후반 강원도 춘천시 북상면 추전리에서 4개체나 채집되어 그곳을 장수하늘소의 서식지로서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하여 왔으나, 전후 그곳에서는 자취를 감추어 1973년 천연기념물에서 해제하였다. 그러나 경기도 광릉의 임업시험장 중부지방 시험림인 소리봉(蘇利峰)에서 적지 않은 수가 채집되었으며, 강원도 명주군 청학동 소금강에서도 한 개체가 채집되기도 하였다. 특히, 광릉 소리봉의 서나무와 신갈나무숲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집단서식지가 될 것이며, 이 지역의 보호는 본종의 보존과 직결된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장수하늘소에 속하는 종은 모두 9종이며 장수하늘소를 제외한 8종은 중남미 지역에 분포한다. 국내에서는 강원 춘천·화천·양구·강릉, 경기 포천, 서울 북한산 등지에 분포 기록이 있지만, 현재는 광릉숲에서만 유일하게 서식이 확인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1968년 장수하늘소를 천연기념물 제218호로 지정했다. 곤충 가운데 처음이다. 환경부 역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했다. 종적을 감춘 장수하늘소는 2006년 암컷 한 마리가 광릉숲에서 관측됐다. 이후 다시 관찰되지 않다가 2014년부터 매년 1∼3마리가 발견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에서 현지 내 증식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대원시적 모습으로 살아가는 장수하늘소가 살아가는 극상의 활엽수림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유지 되는 생태계의 아름다운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희망하면서 글을 마친다. 사진출처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장수하늘소 산란모습 사진출처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장수하늘소 유충 사진출처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장수하늘소 교미모습 사진출처 환경부국립생물자원관 장수히늘소 좌 수컷 우 암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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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타기의 곡예사 산양바위타기의 곡예사 산양 반달가슴곰에 이어 두 번째로 복원이 시도되는 야생동물 종 서울 도심 용마산 등 에서 발견되기도 ☐ 분류 척추동물 > 포유강 > 소목 > 소과 > 산양속 ☐ 학명 Nemorhaedus goral ☐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 ☐ 천연기념물 제217 소과의 포유동물강 중에서는 중간 정도의 크기 동물로 우리나라에서는 소과에 속하는 야생포유동물로는 유일한 종이다. 어깨높이 65cm, 몸의 길이는 105~130cm, 꼬리 길이는 11~16cm이며, 뿔의 길이는 13~14cm이다. 암수 모두 뒤쪽으로 약간 굽은 원통형 뿔이 있다. 온몸은 회갈색 털로 덮여 있으며, 등을 따라서 좀 더 짙은 색을 띠고, 부분적으로 담흑갈색을 보인다. 목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부분, 발목, 귀의 안쪽 등은 털의 색깔이 밝다. 앞이마와 볼 부분은 암회갈색, 회백색, 흑색으로 색이 진하다.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장인 한상훈 박사에 따르면 산양의 옛 이름은 반양(盤羊)또는 영양(羚羊)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광복 이후 산양으로 부르기 시작하였으며 중국에서는 청양(靑羊)으로 부르고 있다고 한다. 고도 600∼700m, 경사도 30∼35도의 바위가 많은 산악지대에 주로 서식한다. 경사가 가파른 산악 지역 중에서도 바위가 노출된 비스듬한 절벽이나 다른 동물의 접근이 어려운 험한 지형에 서식하며, 절벽에 가까운 비탈길에서도 균형을 잘 잡도록 발굽이 발달했다. 짝짓기는 9~10월이며, 이듬해 4~6월에 2~3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서식 환경에 따라 1~2년에 한 번 번식하고, 4~12 마리로 이루어진 작은 무리생활을 하기도 한다. 초식성으로 거의 모든 풀과 이끼류를 먹는다. 러시아와 중국 동북지역의 아무르, 우수리, 흑룡강 유역 산림지대에 서식하며, 한반도에서는 강원도 일대와 충청북도 월악산, 경상북도 주흘산, 설악산, 오대산, 대관령, 태백산 일대, 경기도 포천 인근 비무장 지대 주변에 분포한다. 2018년 7월 도심 한복판인 서울 중랑구 용마산에서 발견되기도 하였으며, 2020년 11월에는 종로구 사직동 북악스카이웨이 도로 위에 출몰하여 언론에 대서특필 되기도 하였다. 산양은 천연기념물 제217호이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다. 인간에 의한 서식지의 훼손과 도로 개설로 인한 단절, 밀렵 등으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 산양은 일생동안 서식지를 떠나지 않는 습성이 있어 그들이 사는 서식지가 파괴되면 생존이 어렵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월악산에서 사는 산양 3마리를 속리산으로 데려와 자연 방사하는 등 종 복원사업을 지리산의 반달가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산양은 귀소성(동물이 먼 곳에 갔다가도, 살던 집이나 둥지로 돌아오는 성질)이 매우 강하고 한번 정한 서식지에서 오랫동안 생활한다. 일반적으로 단독 생활을 하거나 10마리 이내의 가족 단위로 무리를 지어 바위 사이나 동굴에서 생활하며 주로 새벽과 저녁에 활동한다. 먹이로는 풀, 열매, 도토리, 바위 이끼, 보리수, 산포도, 진달래, 철쭉, 신갈나무, 피나무 등의 잎이며, 겨울철에는 나무껍질, 침엽수의 잎, 지의류, 억새 등도 먹는다. 특히 여러 야생생물 중에서도 산양의 보호가 중요한 이유는 염소의 야생 원종으로 진화의 흔적을 고스란히 않고 있기 때문이다. 산양은 200만 년 전에 발견된 화석이 현재와 거의 변하지 않아서, 살아있는 화석으로도 불린다. 현재 우리나라에 살아있는 산양은 전국적으로 약 1000여 마리 정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하지만 DMZ을 비롯한 삼척, 울진 등 지역별로 단절된 채 무리를 이루고 있어서 보호 및 관리가 시급한 상황이다. 엊그제 뉴스에도 횡성군 태기산 자락에 있는 한 가정집 지붕에서 탈진해 발견된 산양을 구조해 강원대학교 야생동물구조센터로 인계했다는 뉴스도 전해진다.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야생을 살아가는 산양의 건강한 모습이 우리 산야에서 펼쳐지기를 기원하며 글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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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황새광택이 나는 오묘한 깃 색의 마술사 먹황새 예전엔 텃새였으나 지금은 철새로 오학 혹은 오관으로 불리기도 분류 : 척추동물 > 조강 > 황새목 > 황새과 학명 : Ciconia nigra 천연기념물 : 제200호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국가적색목록 위기(EN)등급 조강 황새목 황새과에 속하는 척추동물이다. 학명은 ‘Ciconia nigra’이다. 배와 옆구리, 아래꼬리 등을 제외한 몸이 온통 검은색을 띠는 황새이기 때문에 ‘먹황새’라 한다. 몸이 검어서 오학 또는 오관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1968년 천연기념물 제200호로 지정되었다. 더불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며 국가적색목록 위기(EN)등급 이다. 크기는 약 90cm~98cm이며 무게는 약 2.8~3kg로 황새보다는 약간 작은 황새과의 한 종(種)이다. 머리, 목, 등, 허리, 꼬리, 가슴날개까지는 초록색, 등의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며 배, 옆구리,아래꼬리덮깃은 흰색이다. 날개의 아래쪽은 날개깃이 검은색, 아래날개덮깃은 흰색을 띤다. 어린 새는 부리, 발, 눈앞, 눈 주위는 붉은색이지만 전체적으로 흐린 갈색 빛이 돌며 광택이 없다. 원산지는 아프리카와 러시아, 중국이고, 주로 유라시아와 아프리카에 분포하며 습지나 논, 하천, 키가 큰 울창한 침엽수림, 혼효림, 침엽수림 내의 물이 고인 곳, 임야의 공지, 숲으로 덮인 산골짜기와 산림의 개천가, 한대, 온대 사바나 등에 서식한다. 생태활동을 살펴보면 먹이로는 작은 물고기나 개구리, 곤충류, 갑각류 등을 주로 잡아먹으며 하천 습지나 저수지, 댐 등에서 서식 관찰되고 있다. 때에는 단독 또는 1쌍씩 행동한다. 번식할 때에는 큰 나뭇가지나 바위절벽에서 하는데, 작은 나뭇가지로 둥지를 짓고 한배에 약 3~5개의 알을 낳는다. 산란할 때에는 이틀 간격으로 산란하고 알을 품는 일수는 약 35일, 육추(育雛) 기간은 약 60~70일이다.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희귀종으로 현재는 개체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에서는 함평 대동댐과 제주도, 경상북도 등 국지적으로 볼 수 있다. 예전에는 텃새로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강송리에서 1960년대 후반까지 번식해왔으나 현재는 철새가 되었다. 1970년대 이 후에는 가끔 1-2차례 관찰되었지만 1998년 함평군 대동댐에서 13개체가 관찰되었다. 그 이후로 해마다 함평에 몇 개체씩 도래하여 관찰되고 화순군, 해남군, 낙동강 하류, DMZ등에서 소수 개체들의 관찰이 확인되고 있다. 함평의 군조이기도 한다. 환경 변화에 민감한 먹황새는 아직 우리나라에서 매우 드물게 관찰되고 있지만, 점점 습지와 하천이 개발되고 있어 적합한 서식지가 계속 줄어들어 이들의 서식환경은 매우 열악해져 가고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매년 관찰 되던 함평 대동댐에서의 먹황새 관찰을 2020년 겨울에는 보지를 못했다. 올해도 예전 같으면 돌아올 시기가 되었는데 아직은 소식이 없다 몹시 기다려진다. 먹황새의 관찰은 매우 어렵다. 철새라서 돌아오는 장소도 찾기가 힘들지만 설사 장소를 알았다 하더라도 경계가 심하여 가까이 근접하여 관찰 하기란 정말 어렵다 사람이나 기타 위험이 감지되면 일단 높이 날아오르고 선회한 후 산 너머 등으로 멀리 날아가 버리기 때문이다. 아마 몸집이 큰 대형조이다보니 경계거리도 그만큼 더 멀기 때문이리라 생각은 들지만 야속한 생각이 들기가 한 두 번이 아니다. 함평 대동댐으로 먹황새를 보러 가면 다양한 다른 겨울철새들도 덤으로 볼 수 있다. 생태경관보존지역답게 다양한 생물들을 접할 수 있고 댐 주변의 산수역시 한 폭의 절경으로 감상하기에 좋은 곳이다. 코로나로 전국이 사람 많이 모이는 것을 피하고 있는데 한적한 이곳으로 조용한 여행을 선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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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과 포식자, 삵□ 삵, △ 살쾡이라 부르기도 △ 외래종인 고양이와 달리 한반도 고유종 △ 다른 포유류처럼 자기 영역을 가지고 생활 △ 젖꼭지는 4개로 한 번에 4마리까지 번식 조기석 한국멸종위기야생동물보호협회 무안지회장 분류 : 척색동물문 > 포유강 > 식육목 > 고양이과 > 고양이속 학명 Felis bengalensiseuptilura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 국가적색목록 취약(VU) 식육목 고양이과에 속하는 포유류이다. 털색은 회갈색이며, 회백색 뺨에는 세 줄의 갈색 줄무늬가 있다. 몸 길이는 45~55cm 정도이며, 꼬리는 25~32cm이다. 황갈색의 뚜렷하지 않은 반점이 세로로 배열되어 있다.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훨씬 크며, 모피의 부정확한 반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설치류, 조류 등을 사냥하는 포식자이다. 산림이나 들판, 민가 주변 등에 산다. 제주도와 일부 도서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서식하며, 세계적으로는 러시아, 중국, 시베리아, 일본에 분포한다. . 고양이처럼 생겼으나 모피에 부정확한 반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양미간의 흰줄 무늬와 귀 뒤의 반달 모양의 흰 반점으로 고양이와 구분한다. 몸은 비교적 길고 다리는 짧으며 꼬리는 굵고 가로줄이 있다. 꼬리는 머리와 몸통 길이의 절반 정도이며 발톱은 매우 날카로우나 작고 황백색이다. 털의 색깔은 황색 혹은 황갈색이며, 몸에 반점이 배열되어 있다. 흑갈색 무늬 두 줄과 흰색 무늬가 이마에서부터 코 양옆까지 이어져 있다. 사는 곳은 주로 하천 서식지를 선호한다. 먹이는 설치류, 조류, 곤충 등 다양하게 사냥하지만 그중 설치류가 가장 빈번한 먹잇감으로 나타난다. 야행성 동물이며 은신처는 산림, 쓰러진 큰 나무나 바위 틈새, 각종 땅의 구멍 등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독 또는 1쌍씩 짝지어 살며 야생동물을 주 먹이로 하나, 마을 주변의 양계장의 닭을 습격하여 막대한 피해를 주기도 한다. ‘살쾡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코에서 이마까지 양측에 백색 띠가 있고, 앞이마에서 목 뒤까지 세로 방향으로 4개의 검은 띠가 있다. 우리나라는 북쪽 지역보다 남쪽 지역으로 갈수록 개체 수가 많다. 이동 거리는 하루에 약 0.5~1㎞이며, 평균 행동권은 1.5~7.5㎢이다. 사는 곳은 구멍이 뚫린 나무나 작은 동굴 또는 나무의 큰 뿌리 아래에 있는 굴을 활용하며, 주로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이지만 낮에도 상당한 활동을 한다. 고양이와 달리 삵은 수영을 잘하고, 배변을 땅에 묻지 않으며, 땅에서뿐만 아니라 나무위에서도 사냥을 한다. 짝짓기는 3월경에 이루어지며, 임신 기간은 65~67일이고 5월경에 2~4마리를 낳는다. 새끼는 암컷과 수컷이 함께 기르며, 새끼를 잃게 되면 암컷은 4~5개월 안에 다시 새끼를 낳는다. 태어난 지 16~20일이 지나면 걸을 수 있으며, 4~5주가 지나면 굴 밖으로 나오고 10~12주가 지나면 사냥을 할 수 있다. 8개월 정도 지나면 성적으로 성숙하며 수명은 15년 정도이다. 삵은 생존력이 강한 동물이지만 남획, 서식지 파괴, 쥐약이나 농약에 의한 먹이 오염 등으로 개체군의 밀도가 급격히 감소하였다. 국내 및 국제적으로 보호 동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환경부에서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