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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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번기 퇴비 살포 주의 당부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관내 농업인들에게 퇴비 살포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잘못된 퇴비 살포로 악취가 심할 경우 청정 무안의 이미지가 훼손되고 지역 주민 간에 갈등이 생길 수 있다. 퇴비는 재료와 성분을 확인하여 부숙이 잘된 비료생산업 등록업체의 퇴비를 사용해야 하고 가축분뇨 퇴비를 사용할 경우 신고농가는 부숙 중기 이상, 허가농가는 부숙 후기 이상 판정을 받은 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또한 퇴비를 과도하게 공급하거나 부숙되지 않는 퇴비를 토양에 살포하면 오히려 작물의 뿌리가 발달하지 못하고 병해충에 취약할 수 있다. 농경지에 퇴비 살포 시에는 즉시 깊이갈이, 교반작업을 해야 하고 트랙터, 포크레인 등으로 깊이갈이와 교반작업을 해주면 냄새가 감소 된다. 퇴비를 살포하지 못하고 장기간 농경지에 야적할 때는 반드시 비닐로 덮어 빗물로 인한 침출수가 유실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농업인들이 퇴비를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하여 퇴비 냄새 저감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불법 퇴비를 적극적으로 단속하여 쾌적한 농촌환경과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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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청년플랫폼,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공모 선정무안군청년플랫폼(센터장 김상준)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에서 주최하고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 사업은 각 지역의 특성과 청년들의 요구를 고려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의 발전과 사회 참여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여러 분야의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한 청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현대 기술을 습득하고, 실질적으로 업무와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청년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혁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무안군청년플랫폼 김상준 센터장은 "무안군 청년들이 인공지능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청년들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무안군청년플랫폼(삼향읍 오룡1길 37 2층, 061—282-1945)은 무안군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미디어실, 강의실 등을 구비하여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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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어업지도선, 현경면 홀통 인근 해상서 낚시꾼 1명 구조무안군 어업지도선은 29일 11시 20분 낙지 보호수면 관리를 위해 항해하던 중 현경면 홀통항 인근 해상에서 고무보트의 엔진 고장으로 표류하던 함평군민 A씨를 발견하여 신속하게 구조했다. A씨는 무안군 해제면 마실항에서 오전 8시경 낚시를 하기 위해 고무보트를 타고 출항하였으며, 탄도 인근 해상에서 엔진 시동 불량으로 인해 약 3시간 동안 표류하던 중 순찰하던 무안군 어업지도선에 발견되어 무사히 해제면 마실항까지 예인되었다. A씨는 고무보트에 혼자 타고 있었으며 3시간 동안 노를 저어 탈진 증상이 보였으나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다. 어업지도선 선장은 "순찰 중 표류 선박을 발견하고 귀중한 생명을 구조할 수 있어서 천만다행이다”며 "우리 어업지도선은 불법 어업 단속뿐만 아니라 해양 사고 등 바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29일 현경면 홀통 해상에서 표류중인 고무보트를 예인하는 무안군 어업지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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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문화나들이‘공원을 즐겨라’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개최전남 무안군은 오는 30일 18시에 남악중앙공원에서 문화나들이 ‘공원을 즐겨라’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공연을 즐겨라’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천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며 10월까지 총 6회 개최한다. 30일에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는 전통연희, 가요, 무용, 마임, 퓨전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체험 부스에서는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에게 멋진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향후 행사는 남악중앙공원에서 6월 27일, 8월 29일, 10월 31일, 무안읍 불무공원에서 8월 1일, 9월 26일 개최되며 매회 색다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가까운 곳으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개최하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무안군민과 무안을 찾은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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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초 소년체전 핸드볼 준우승무안초 여자핸드볼부 선수단은 28일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전 핸드볼 여자 12세 이하부 결승 경기에서 전북 대표로 나선 정읍서초등학교에 아쉽게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소년체전 8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던 무안초 여자핸드볼부 선수단은 올해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경기 의정부 가능초와 대구사수초를 8강과 준결승에서 연파하고 창단 이래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하였으나 아쉽게 우승의 벽을 넘지 못했다. 무안초 여자핸드볼부는 2018년 4월 열린 제73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강팀으로 떠올랐으며, 2023년 제8회 김종하배 전국꿈나무핸드볼대 우승과 올해 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이어감에 따라 명실공히 핸드볼 강팀으로 우뚝 서는 중이다. 한편 무안군은 핸드볼, 양궁, 육상, 태권도 등 엘리트 운동부 육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 7개 학교에 1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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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회산백련지, 500m 황토 맨발길 6월 1일 개장전남 무안군은 무안회산백련지 스마트팜에서 소공원 산책로 구간 일부에 길이 약 500m, 폭 2m 규모의 황토 맨발길을 조성하여 6월 1일부터 운영한다. 그동안 회산백련지는 여름철 꽃을 피우는 연꽃의 특성상 여름 축제에 초점을 두고 관광객을 맞이했지만, 황토맨발길 조성으로 인근 주민과 방문객에게 사계절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건강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로 조성된 맨발걷기 코스구간에서는 연지를 한눈에 굽어볼 수 있으며, 다양한 식생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자연적으로 울창한 나무 그늘이 형성되어 한여름에도 쾌적한 맨발걷기가 가능하다. 황토맨발길 시점과 종점부에는 세족장과 신발장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씻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회산백련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사계절 찾고 싶은 회산백련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회산백련지는 연간 40만 명이 방문하는 무안군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물놀이장, 캠핑장, 동물농장, 온실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있으며,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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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위 ‘출범’, 나광국 의원 위원장으로 선출전라남도의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23일 회의를 열고 나광국 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을 위원장,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함평)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 정길수(무안1), 조옥현(목포2), 박문옥(목포3), 신승철(영암1), 손남일(영암2), 모정환(함평), 박원종(영광1), 최미숙(신안2), 장은영(비례)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특별위원회는 무안국제공항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관광수요 창출 및 정기노선 확대, 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인프라 개선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를 위해 특별위원회는 앞으로 전남도 소관부서 업무보고, 토론회, 전국 지방공항 현지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나광국 위원장은 "작년 무안공항 이용객은 23만3천여 명으로 코로나 직전인 2019년에 비해 26%(89만여 명)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엔데믹 이후 폭발적인 국내외 항공 여객의 회복세에도 유독 회복이 더딘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위해 인근 지역 도의원과 의기투합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공항 이용객 수 문제 외에도 인프라 등 여러 가지 복잡한 사안이 얽힌 것이 공항 문제”라며 "앞으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합리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특별위원회 위원(왼쪽부터 박원종, 조옥현, 손남일, 정길수, 최미숙, 나광국 위원장, 모정환 부위원장, 장은영, 신승철, 박문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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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운남농협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당선의 영예 안아"어려운 농촌을 위해 건전한 농협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나아가 농협중앙회 농민조합원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석채(64) 운남농협 조합장이 전남지역을 대표하는 농협중앙회 이사로 추천됐다. 농협 중앙회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1일 농협 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118개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전남 지역농협 이사후보자 추천 선거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선거에는 이석채 운남농협조합장과 장승영 해남농협 조합장 등 2명이 출마, 지역농협 조합장 118명 중 73표를 얻은 이 조합장이 1위를 차지해 중앙회 이사로 추천됐다. 이석채 조합장은 농협중앙회 정관에 따라 오는 30일 열리는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농협중앙회 이사로 최종 선출된다. 임기는 오는 7월 1일부터 4년 동안 도내 농축협을 대표한다. 이석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당선시켜 준 조합장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면서 "어려운 농촌을 위해 임기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해 건실한 농협들로 거듭나는데 성심을 다해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석채 운남농협 조합장은 2015년 3월11일 실시된 제1회 전국조합장 동시선거에서 당선된 후 내리 3선 조합장으로 활동 중이다. 전국농협 노동조합 광주전남지역 본부장을 역임했고 26년의 농협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조합장 당선 이후에는 관리조합으로 전락했던 운남농협을 취임 9개월 만에 벗어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뿐 아니라 하나로마트신축 이전, 농기계임대사업소 운남분소 개소, 농협 주유소 건립, 상호금융예수금 500억원 달성, 총자산 1000억원 달성 등을 통해 운남농협이 종합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이사는 중앙회장과 전무이사(부회장), 각 부문 대표 이사를 비롯해 9개 도 단위 대표 9명, 광역시 단위 대표 1명 등 모두 10명의 지역농협 조합장 이사와 전국 단위로 선출하는 지역축협 조합장 2명, 품목별 조합장 6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농협 조직의 모든 예산과 사업계획, 조직·경영 및 임원에 관한 규정 등에서 의결권을 행사하는 핵심기구다. 전남 무안에서는 삼향농협 나용석 조합장이 2016년부터 4년 동안 중앙회 이사를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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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무안회산백련지에서 천연기념물 ‘수달’관찰돼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수달 수달이 전남 무안군 무안회산백련지에서 발견됐다. 지난 24일 무안군 관계자들은 무안회산백련지 맨발 걷기 산책로 조성 현장을 점검하던 중 백련지 연못 안에 있는 수달을 목격했다. 수달은 보통 1, 2급수처럼 깨끗한 물속에서만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무안회산백련지가 건강한 생태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안군 관계자는 "대표적인 생태관광지인 무안회산백련지의 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무안회산백련지에 방문하셔서 청정 무안의 자연을 느끼고 새로운 기운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회산백련지에서는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제27회 무안연꽃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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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오승우미술관, 박광진 화백 기증전 개최전남 무안군은 오승우미술관에서 박광진 화백 기증전 ‘자연의 소리’를 5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최한다. 박광진 화백(90)은 故오승우 화백과 절친한 사이로 서울교육대학교 교수로서 평생 후학양성에 힘썼다. 탁월한 예술적 업적으로 보관문화훈장, 은관문화훈장, 오지호미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23년 8월 무안군에 200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자연의 소리’전은 박광진 화백이 평생 제작한 작품들을 초기 풍경화와 1970~1980년대 풍경화 그리고 점차 반추상으로 변주된 최근의 작품까지 시기별로 선보이는 자리이다. 또한 박 화백의 연보와 관련 사진, 기록물 등을 아카이브 형식으로 전시하여 작가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오선희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자연과 생명의 본질에 대한 박 화백의 오랜 성찰이 수평의 색면과 수직의 줄무늬가 상응하여 조화로운 음조를 이루는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전시이다”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로 운영되고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문의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061-450-548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