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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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영암 사는 청년들 청년문화거리 시동영암군(군수 우승희)이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청년 아카데미 ‘난 재밌는 영암에 산다’를 개강했다. 이달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2시간씩 이어지는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 청년을 문화 공동체의 주축인 현장 실무형 문화기획자로 키우는 인재 양성의 산실. 아카데미에는 지난달 모집에 참여한 30여 명의 청년이 함께 했다. 이들은 아카데미 첫 시간인 이날 문화관광·브랜드·문화예술 기획, 마켓 개발, 홍보마케팅 분야로 나눠 팀별 교육과제를 이해하고, 청년문화거리 추진기획단의 역할에 대해 공유했다. 나아가 앞으로 다양한 분야별 전문 프로그램을 거쳐 청년문화거리 추진기획단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아카데미를 거친 여러분이 청년의 생각과 힘으로 청년문화거리를 기획하고, 다양한 청년 행사를 주도해 주길 바란다. 청년이 주도하고 영암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문화를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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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끼 경연대회’ 참가팀 17일까지 모집영암군청소년수련관(관장 김형수)이 ‘청소년 끼 경연대회’ 참가팀을 17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예술 분야 재능 있는 청소년들의 축제의 장이 될 이번 경연대회는, 25일 청소년수련관 야외무대의 ‘5월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에서 본선이 이뤄진다. 9~18세 영암군 청소년이 이룬 팀이 경연대회에 참여할 수 있고, 댄스·밴드·가요 등 분야 총 8팀이 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무대에 오를 수 있다. 참가 희망팀은 영암군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하고, 예선 심사용 3분 이내 영상을 함께 이메일 (yayouth@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청소년수련관 활동지원팀(061-470-1000)에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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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 1만달러 영암군 기부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회장 김석희)이 7일 영암군을 찾아 국제로타리 3610지구에서 전한 글로벌 보조금을 영암군민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구입비로 써달라며 기부했다. 국제로타리클럽은 세계 각 지부와 클럽에서 모은 기부금을 3년 후에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글로벌 보조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보조금은 해당 지역주민을 위한 의료·복지·재난봉사 등 활동사업에 쓰이는데, 이날 영암군에 전달한 기부금은 2021년에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적립한 것이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영암군민을 위해 기부금을 내준 영암아리랑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고, 글로벌 보조금의 취지에 맞게 대상포진 예방접종 백신 구입비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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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 지원한다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3일까지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급사업’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이 보급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및 이용자 편의 증진을 위한 것. 비공용 전기차 완속충전기는 개인 등이 가정·사업장에 단독으로 사용하기 위한 충전시설로, 영암군은 올해 설치 지원 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해 34대 설치비 보조금을 지원한다. 벽에 부착하는 충전기와 스탠드형 충전기는 130만원, 이동형 충전기는 15만원이 최대 지원금이다. 3개월 이상 영암군민이거나 영암군에 사업장이 있는 기업·법인으로 올해 전기차 보조금 대상 확정자를 포함한 전기자동차 소유자가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단, 영암군에 충전기 설치 부지를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을 영암군민·기업·법인은 무공해차 통합 홈페이지에 등록된 충전기 제조·판매사와 설치계약 체결한 다음, 지원신청서를 영암군 환경기후과에 접수하면 된다.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볼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 방법의 하나로 이번 보급사업을 포함해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전기차 이용 군민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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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이주민 마을주민 만들기 행안부 지원과제 선정영암군(군수 우승희)의 ‘이주민(移주민), 이주민(里주민) 되다’ 프로젝트가, 4/29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정책·서비스 지원과제로 선정됐다. 이주민이 마을주민이 되는 이 프로젝트는, 외국인주민이 의사소통과 문화장벽 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시행하는 내용. 행정안전부는 이런 영암군 프로젝트의 중요성과 체계성을 인정해 지원과제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외국인주민, 전문가, 공직자, 서비스디자이너가 한 팀을 이뤄 주도한다. 이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디자인기법을 활용해 이주민의 생활과 정착을 지원하는 각종 문제를 발굴·해결한다. 전문가 지원부터 착수지원·상황진단, 장애요인 해소 컨설팅 등이 연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로 외국인주민의 생활이 편리하게 바뀌고, 지역사회에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상생하는 다문화주의가 문화로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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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5~6월‘꿈나무 키움 건강교실’운영영암군(군수 우승희)이 5/7~6/17일 5개 어린이집에서 ‘꿈나무 키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꿈나무 키움 건강교실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건강영역별 교육으로 아이들에게 건강을 가꾸는 능력을 길러주고, 올바른 생활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알리는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을 받은 어린이집을 찾는 이번 건강교실은 △올바른 식생활 △구강관리 습관 △어린이 성장 체조 등으로 구성돼 있고, 각 어린이집에서 6회에 걸쳐 영양·구강·한의약 이론 교육·실습으로 진행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구강관리 및 식습관이 형성되는 아동기에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영암 아이들에게 좋은 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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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삼호읍민의 날 기념식 성료영암군 삼호읍 문예·체육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고홍윤)가, 1일 읍민과 출향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호실내체육관에서 읍민의 화합과 결속의 장인 ‘제25회 삼호읍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삼호풍물패, 해군 제3함대 군악대 등의 식전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기념식에서는 기부가 이어져 행사를 뜻깊게 했다. 김성일 재경삼호읍향우회장이 300만원을, 고금순 재광삼호읍향우회원이 500만원을 각각 고향사랑기부했다.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삼호농협(조합장 황성오)이 1,000만원, 임원주 삼호새마을금고 이사장이 100만원, 김종희 (유)성화 대표가 300만원, 박진우 ㈜두기종합건설 대표가 300만원, 박수현 ㈜파머스마켓 대표가 200만원, 박시평 학송농장 대표가 100만원을 각각 (재)영암군 미래교육재단에 기탁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가내항마을 김희언(80) 어르신이 무화과 홍보와 농민 소득증대 등에 기여한 공로로 읍민의 상을 받았다. 메밀항마을 천순화(60) 씨가 효행상을, 김성일 재경삼호읍향우회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고홍윤 위원장은 "삼호읍은 전남 서부권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지역이다. 자긍심을 갖고 화합과 우의를 다져 다 함께 잘사는 읍을 만들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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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우는 영암아이종합계획 확정‘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위원회’가 4/29일 군청에서 심의회를 열고, ‘아이 키우기 좋은 영암 만들기 5개년 종합계획(이하 영암아이종합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영암아이종합계획에는 ‘군민이 낳으면 영암군이 키운다’를 기치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육아환경조성 ▽교육 ▽경력단절 여성 지원, 7개 분야 49개 사업이 담겨 있다. 2028년까지 영암군 17개 부서가 2,924억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사회가 함께 영암의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구조를 정착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심의회에서 우승희 영암군수의 위촉을 받은 위원회 위원들은, 영암아이종합계획의 분야·사업별 내용을 공유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하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논의했다. 위원회에서 확정된 영암아이종합계획은 5/4일 왕인문화유적지에서 열리는 ‘Book적북적! 영암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지역사회에 선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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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층책탑 아래서 책과 신나게 놀 어린이 모여라어린이날 영암 왕인박사유적지에 오층‘책’탑 보러 오세요.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어린이날을 맞아 5/4~5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제1회 어린이 책잔치’를 개최한다. 어린이 책잔치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다양한 책과 함께하는 잔치 속에서 피크닉하듯 놀며 인문 감성을 기르고, 책과 가까워지는 장. ‘BOOK적북적 영암 어린이날’을 주제로 처음 열리는 이번 책잔치는, △북토크 △대표전시 △체험행사 △경연대회 △부대행사 5개 섹션으로 구성돼있다. 섹션1 북토크는 덕진지역아동센터 4명 어린이의 낭독극으로 문을 연다. 이어 최근 영암군이 출간한 그림책 4권의 작가 은는이가, 오치근 화백이 참석한 가운데, 이대건 책마을해리 촌장의 진행으로 ‘영암 옛 이야기 그림책 출판 기념 토크’가 열리고, 그림책 원화와 빅북도 전시된다. 섹션2 대표전시로는 ‘영암인문학자료실(memor人eongam)마실 나오다’가 열린다. 여기서는 인문학자료실 소장 옛 그림책과 교과서는 물론이고, 희귀도서 북 큐레이션도 볼 수 있다. 아울러 전시와 체험이 어우러진 ‘소원 책탑’ ‘책 속 주인공 MBTI’ ‘캐릭터 포토존’도 선보인다. 특히, 소원 책탑은 월출산 도갑사 오층석탑을 본뜬 나무 모형에 책과 장난감을 장식해 놓은 책잔치의 대표 상징물로, 행사 참여 어린이와 가족이 소망 종이를 적어 달 수 있도록 운영된다. 동화책 주인공들과 어린이의 MBTI를 비교해 보는 전시, 영암 옛이야기 그림책 캐릭터와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섹션3 체험행사에는 영·유아의 ‘영암 옛이야기 할머니가 들려주는 영암 그림책’ ‘그림책 도안 컬러링’ ‘그림책 원목 퍼즐 맞추기’,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의 ‘북 바인딩’ ‘고전 활자 인쇄 찍기’ ‘한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장이 마련된다. 섹션4 경연대회에는 어린이의 ‘독서감상화 그리기 대회’ ‘초성 책 퀴즈’와 어린이~성인의 ‘타자기 타이핑 대회’ ‘책탑 쌓기’가 준비돼있다. 경연대회는 당일 현장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섹션5는 북크닉, 북마켓, ‘헌책 줄게 새책 다오’ 등 풍성하게 꾸며진다. 참가자들은 북크닉으로 텐트와 소파에서 먹을거리, 읽을거리를 즐긴다. 더 자유롭게 즐길 가족들은 돗자리를 지참해 펼쳐도 된다. 북마켓에서는 보림, 사계절, 킨더랜드, 시공주니어 등 그림책출판사가 신간도서와 베스트셀러 등을 현장 판매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도서 교환하는 장소도 마련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햇살처럼 빛나는 어린이날, 희망으로 반짝이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잔치에 영암은 물론이고 목포와 남악 어린이와 가족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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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등, 5/2일 영암호 활성화 관광레저 포럼 개최영암군 등이 5/2일 오후 2시 호텔현대 바이라한에서 ‘영암호 활성화 관광레저 포럼’을 개최한다. 국토 서남권 도서 관광과 해양레저 활성화를 위한 이번 포럼은, 영암군과 해남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MC에너지, 전라남도 등이 공동으로 기획·추진하는 사업. 포럼에는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박사, 김충환 경기도청 전문위원, 안현주 수자원환경산업진흥원 부장, 박성현 목포대 교수 등 국내 해양관광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발표한다. 패널 토의에는 이재섭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실장, 박제웅 조선대 교수, 구자형 해남문화재단 대표, 정우철 인하공전 교수, 장영우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상무, 김윤수 (주)MC에너지 이사 등도 함께 한다. 포럼에 앞서 공동 추진 단체들은 이달 5일 ‘영암호 관광레저 기반 구축 및 개발 기본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의 해양 신산업 육성과 연계해 영암호와 서남해안 일대를 남해안권 관광벨트 거점으로 조성하고, 체류형 해양레저관광 도시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포럼에 이은 2차 포럼은 8월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