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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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 서남권 예비후보 단수 공천 및 경선 확정>1. 민주당, 목포 선거구 ‘김원이·배종호’ 2인 경선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전남 목포시 선거구 경선 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이날 8차 심사를 통해 현역의원과 도전자 간 2인 경선으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목포는 재선에 도전하는 김원이 현 국회의원과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맞대결한다. 김원이, 배종호 예비후보 2. 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3인 경선 번복, 다시 이개호 단수 공천 더불어민주당은 공정성 시비가 불거지며 경쟁자들의 재심 청구가 받아들여져 29일 단수 공천이 번복됐던 이개호 정책위의장을 다시 본선에 직행하도록 결정했다. 당 지도부는 이달 1일 심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끝에 이 의장에 대한 재심위원회 결정을 기각하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에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이개호 예비후보 3. 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서삼석·김태성·천경배' 3인 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의 3인 당내 경선자로 서삼석 현 국회의원(66)과 김태성 민주당 현 정책위원회 부의장(58), 천경배 전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조정부실장(48)을 발표했다. 김태성, 서삼석, 천경배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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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 사업 추진목포시가 슬레이트에 함유된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사업비 2억7천만원을 투입해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총 71동에 대해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까지 680동의 주택·비주택 슬레이트를 약 15억여원을 지원해 철거했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 대상은 건축물 대장에 등재된 주택·창고·축사로, 지붕이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운반, 처리에 드는 비용으로이다. 건축물 완전 철거 시에는 건축물 대장이 없어도 지원된다. 슬레이트 처리 지원금은 일반 주택 최대 352만원이고,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면적 200㎡ 이하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우선지원가구인 취약계층에는 동당 최대 1,000만원 한도내에서 지붕개량비를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액을 초과할 때에는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선정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기타 취약계층 순으로 우선 선정되며 일반가구에 대해서는 슬레이트 면적이 작은 순으로 순차적으로 슬레이트를 철거 및 처리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목포시 자원순환과(목포시 수문로 32, 4층)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되고, 신청이 어려울 경우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석면 슬레이트 건축물로부터 거주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주변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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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 국회의원 경선 후보 확정에 대한 입장문>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선이 확정됐습니다. 저 김원이와 배종호 후보님과의 양자 경선입니다. 지난 겨우내내, 목포발전을 위해 함께 뛰었던 문용진, 최일곤 후보님께 진심으로 위로와 응원의 말씀을 드립니다. 두 분의 새로운 생각, 두 분의 목포발전을 위한 열정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 김원이가 이어 가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승리, 윤석열 정권 심판, 목포 발전이라는 더 큰 목표를 향해 함께하길 희망합니다. 선거구 획정 문제로 경선 일정이 늦어졌습니다. 요 며칠 선거구 획정 대개악을 막아내고, 전라남도 서남권 의석을 지켜내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인구 소멸의 위기에 있는 전남 서남권을 지키기 위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저 김원이의 진심입니다. 우선, 목포 선거구 경선이 확정된 것을 무척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경선에 임하면서 그간 하지 못했던 말씀 하나 드리고 싶습니다. 하위 20%니, 컷오프니 하는 음해, 허위사실 유포에 많이 힘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의 결정은 양자 경선입니다. 이는 저를 향한 음해와 허위사실 유포가 모두 사실이 아님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호남정치 1번지, 목포에서 더 이상 거짓이 통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배종호 후보님께 제안 드립니다. 목포시민 여러분께 부끄럽지 않은 경선을 함께 이뤄냅시다. 근거 없는 비방, 음해, 허위사실 유포 없는 3無 경선을 함께 만들어 냅시다. 고물가와 지방소멸위기로 고통을 겪고 있는 목포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줄 수 있는 경선을 함께 만들어 냅시다. 목포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원동지 여러분! 가장 최근 목포MBC 여론조사에서 목포시민 여러분은 저 김원이를 1위 후보로 선택해 주셨습니다. 저 김원이에게 힘을 모아 주십시오. 오직 목포,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며 정정당당하게 승리하겠습니다. 저 김원이를 힘 있는 재선 의원으로 만들어 주십시오. 윤석열 정권에 맞서 가장 앞장서 싸우겠습니다. 검찰독재정권 끝장내고, 정권교체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중단없는 목포발전을 위해 목포시민과 함께 힘차게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원이 ----------------------------------------------------------------------------- 여러가지로 부족한 저 배종호에게 목포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 경선의 기회를 주신 이재명 대표님과 임혁백 공관위원장님을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의 결정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는 17년 동안 오직 목포 발전의 일념으로 매진해온 목포바보 배종호의 노력과 진정성을 우리 목포시민들이 인정해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윤석열 검찰정권의 폭정에 제동을 걸고 총선승리, 더 나아가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배종호 같은 인물이 필요하다는 민주당 지도부의 전략적 판단의 결과라고 믿습니다. 이번 목포 국회의원 선거는 단순히 국회의원 1명을 뽑는 선거가 아닙니다. 지역소멸의 위기에 직면해있는 목포의 명운이 걸려있는 선거입니다. 따라서 중앙에서도 통하는 존재감 있는 국회의원, 윤석열 독재정권의 폭정에 맞서 싸울 수 있는 투쟁력 있는 국회의원, 산적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능한 국회의원을 배출해야 합니다. 아울러 보좌관 성폭행 피소사건과 2차 가해논란, 입당원서 8천명 불법유출 사건, 공천잡음, 목포시장 선거 참패 등으로 얼룩진 목포 민주당을 전면 개혁할 수 있는 도덕성 있는 인물이 필요합니다. 목포바보 배종호! 17년 동안 오직 목포 사랑의 일념으로 한길로만 매진해왔습니다. 이번에 한번만 일할 기회를 주십시오. 목포 신안 통합을 시작으로 전남 1등 100만 광역도시 기틀과 목포대 의대 유치, 목포형 시내버스 공영제 도입, 청년, 해상풍력, 미래산업 등 일자리 일만 개 창출, 탄소중립도시 목포, 국제 안전도시 목포를 만들어 내겠습니다. 목포시민 여러분들께서 배종호 국회의원 잘 뽑았다라는 말씀이 저절로 나올 수 있는 목포 시민 여러분의 기쁨과 자랑이 되는 국회의원 배종호가 될 것을 굳게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함께 활동했던 문용진, 최일곤 두 예비후보님께 진실한 마음을 담아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목포 발전을 위한 두 분의 비전과 정책은 목포 발전을 위해 잘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힘을 합쳐 분열되고 갈라진 목포를 다시 하나로 묶어 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2월 28일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배종호 김원이 예비후보(왼쪽)/ 배종호 예비후보(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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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목포 선거구 김원이·배종호 2인 경선 확정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8차 후보자 심사 결과 목포시 선거구는 현 김원이 국회의원과 배종호 현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2인 경선을 치르는 것으로 확정했다. 문용진 현 더불어민주당 보건의료특별위원회 부위원장과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은 컷오프됐다. 현재 목포시 선거구엔 윤선웅 국민의힘 목포시당원협의회 위원장, 박명기 현 녹색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 최국진 현 진보당 목포시위원회 공동위원장, 무소속 이윤석 전 국회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를 치르고 있다. 한편, 함평·담양·영광·장성 선거구에는 이개호 현 국회의원이 단수공천 됐다. 전남 의석수는 모두 10석이다. 김원이 예비후보(왼쪽)/ 배종호 예비후보(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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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박홍률 목포시장,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관련 긴급 호소박홍률 목포시장(무소속)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진행되고 있는 선거구 조정에 대해 긴급호소했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현행 목포시와 무안군․신안군․영암군에서 목포시와 신안군․무안군, 나주시․화순군․영암군, 해남군․진도군․완도군을 묶는 획정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박 시장은 목포시․무안군․신안군을 묶어 2개의 선거구로 조정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갑 선거구는 목포 원도심인 목원동․산정동․북항동 일원과 신안군을 묶고, 을 선거구는 역사적으로나 지리적으로 인접한 상동․삼향동․옥암동․부흥동․부주동․신흥동 등 신도심 지역과 무안군 지역을 묶는 안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와 무안군, 신안군은 하나의 역사적 정통성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생활공동체 지역이다”며 "지방 소멸의 시대에 통합이란 역사적 사명을 위해 정치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는 국민들과 상생과 화합을 추구해야 한다. 갈등과 분열을 조장해서는 안된다”면서 "목포시와 무안군, 신안군 등 전남 서남권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해 3개 시군 지역을 묶어 목포신안무안 갑․을구 2개의 선거구로 정해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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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무안군과 협의, 무안 노선 버스 운행 손실액 일부 10억 분담 결정목포시는 목포~무안 노선을 무안군에서 연 10억을 분담하는 조건으로 현행 대비 35% 감축 운행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했고, 목포~영암 노선은 영암군의 손실 분담 미결정에 따라 55% 감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작년 6월 시내버스를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무안군, 영암군과 시계외 노선 손실 분담액 협의를 진행했으나, 지난 11월 양 군으로부터 미분담 입장을 통보받았었다. 이에 시는 67억에 달하는 시계외 노선 운행 손실액 부담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12월 전남도에 중재를 요청하는 등 현행 노선을 유지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 특히, 시는 양 군의 편의에 맞춰진 시계외 노선 구조와 2023년 기준 총 손실액 170억 중 무안·영암 노선에서 67억이 발생하고, 손실 분담 시 사회적 비용 절감으로 인한 지자체 예산 효율화 효과 등을 충분히 설명하면서 지역 상생 차원에서 최소한의 협력을 양 군에 요청했다. 시는 무안군의 지역 상생을 위한 일부 분담 결정을 환영하며, 감축 운행으로 발생하는 이용자 불편은 향후 추가 협의를 통해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영암군의 손실 분담액 미결정이 전향적으로 신속히 바뀌길 기대하고 있으며, 현행 대비 45% 수준으로 버스를 운행하는 등 영암군민과 시민의 불편 완화에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내버스 손실액 분담 협의는 전남도 내 최초 사례로 큰 의미가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보완할 계획이다”면서 "노선개편, 노선 공영화, 운영체계 전환으로 이어지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의 7월 정상 가동을 위해 시의회와 소통해 3월 인수인계 계약안과 지방채 발행 동의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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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 시행...시민 불편 최소화 총력목포시는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17년 만에 전면 개편된 시내버스 노선으로 26일부터 시범운행을 시작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노선개편 용역과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내버스 전면 개편을 추진하게 되었고, 공공성과 효율성을 반영하여 총 14개 노선을 8개 노선으로 개편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시범운행 첫 날인 26일, 출근길에 주요 환승 거점 정류장 등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시 직원들로 구성된 현장 안내요원 격려 및 버스를 타기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버스터미널 정류장에서 목포시청으로 가는 간선 3번 버스를 시민들과 함께 탑승해 개편 노선과 버스 내부를 점검하고, 노선 개편에 따른 시민들의 의견을 꼼꼼하게 살폈다. 박홍률 시장은 "노선 개편과 관련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은 검토 과정을 거쳐 필요할 경우 앞으로의 노선 미세 조정 시 반영하도록 하겠다”면서 "개편된 노선이 빠르게 정착되어 더 이상 버스가 멈추지 않는 안정적인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이 올해 7월부터 가동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노선개편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체 정류장 노선 안내문 부착, 전 세대 안내문 배부, 다중이용시설 홍보 포스터 부착, 시 홈페이지 개편 노선도 게시, 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드뉴스 게시 등 전방위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버스 내부와 정류장 내 노선안내도 교체, 마이비카드(교통카드)와 버스정보시스템(BIS)ㆍ단말기(BIT) 정비, 교통안내 맵(지도) 및 인터넷 포털(다음ㆍ카카오 등) 기반 구축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와 함께 출·퇴근(07:00 ~ 08:30, 16:00 ~ 17:30)시간에 주요 정류장 60개소에 목포시 직원과 전문 현장 안내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전담 콜센터(061-284-8572)를 평일(08:00 ~ 20:00)과 주말(09:00 ~ 18:00)에 운영 중이다. 한편, 올해 7월 가동 예정인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은 시내버스의 안정성, 공공성, 경제성을 확보해 시민의 발인 시내버스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목포 맞춤형 대중교통 정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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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레일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 착수에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목포시는 목포역이 1978년에 지상역사로 건축된 이후 46년만에 선상역사로 새롭게 신축되기 위한 코레일의 목포역 신축사업(‘호남선 목포역 시설개선 사업’) 설계공모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주관하는 목포역 신축 설계공모는 지난 21일 시행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8일 작품심사를 거쳐 같은 달 31일 당선작이 결정된다. 당선작은 개별통보되고, 관심있는 경우 오는 6월 3일 한국철도공사의 작품전시 기간에 당선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선작 선정 후 15개월간의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10만549㎡, 사업면적 4,231.8㎡ 내외이며 설계공모 과정에서 선상역사 규모(2~3층)가 결정된다. 총 사업비는 490억원(국토교통부 40%, 한국철도공사 60%) 규모로 추정공사비 345억5백만원, 추정 설계비 24억5천4백만원이며, 기타 부대 공사 등은 별도 발주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목포역 신축과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의 타당성을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전라남도와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대통령 비서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등 정부부처, 국회, 한국철도공사 등을 수시 방문해 역사 신축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목포역 이용객이 일평균 7,000여명, 주말 평균 1만여명으로 타 역사 대비 1인당 대합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협소한 현재 상황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 및 남해선 철도건설 사업 등 미래 수요가 반영되어 지난해 말 목포역 노후역사 개량사업으로 정부예산에 반영됐다. 신축 규모는 기존 지상역사를 철거하고 신축 역사를 선로 위에 짓는 선상역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맞이방, 콘코스,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승객서비스 공간을 비롯한 역무‧수송‧지원 시설이 확대되어 사업면적이 2,404.0㎡에서 4,231.8㎡ 로 기존대비 76% 대폭 확대된 규모이다. 시는 목포역 신축사업과 함께 역세권 개발을 추진해 원도심의 상업‧교통‧정주 여건 등을 강화함으로써 목포의 품격있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새롭게 건축될 목포역을 통해 관광객은 물론 열차 이용객이 크게 증가하여 지역경제 및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포역이 미래뿐만 아니라 목포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서남권 대표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시장은 "사업이 로드맵대로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와 적극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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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 시행목포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2024년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도시가스 공급지역내에서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급 사업」으로 사업물량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대당 지원액은 저소득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수당 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 대상자 등) 60만원이다.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목포시 내 건축물 소유자(소유자의 동의를 받은 세입자) 중 2024년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자이다. 신청방법은 구매자와 공급자가 구매계약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추어 보일러 공급자가 접수 기간 내에 온라인 신청(ecosq.or.kr) 또는 기후환경과에 방문 및 등기우편(목포시 수문로 32, 4층 기후환경과)으로 신청해야 한다. 이미 보일러를 설치한 경우에는 구매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월 29일까지이며, 신청자가 사업물량을 초과하게 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난방비도 절약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 지원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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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골롬반 무료진료소를 알고 계신가요"치과환자 진료는 이쪽입니다.” "초진환자는 여기에서 진료카드 만드세요.” ‘목포 골롬반 무료진료소’ 풍경이다. 목포, 영암 지역에 살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매월 1회 진행되는 무료진료다. 목포 용당동에 위치한 ‘가톨릭회관’ 건물 5층에서 이루어진다. 목포시에는 공적으로 운영되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무료진료소가 없다. 사회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위치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특히 의료지원에 있어서 많은 어려움이 있다. 이에 2014년 9월 ‘목포이주민지원센터’에서 활동하는 레오나르도수녀의 요청으로 ‘가톨릭광주사회복지회’는 서울에서 실시하고 있는 ‘라파엘 클리닉’과 연계하여 무료진료소 운영을 시작하였다. 이 무료진료는 2024년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한 휴진기간 외에 계속되고 있다. 무료진료소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김대건 신부는 타국에 와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들 또한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자 가족임을 이야기 하였다. 그리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였다. 이주민 무료진료는 매월 약 30명에서 많게는 60명에 이르는 환자를 진료한다. 이 모든 것은 자원봉사자들의 협력과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의사, 한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교수, 대학생 등 다양한 보건의료 관련 종사자들이 봉사하고 있다. 무료진료소 운영 안내 일정 : 매월 1회(2번째 주 일요일) 시간 : 오후 1시- 3시 30분 진료과 : 의과, 한의과, 치과 장소 : 목포가톨릭문화회관 5층 골롬반 무료진료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