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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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김봉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김경현 의장은 "우리 무안군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과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군민의 목소리가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군민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건들을 최종 의결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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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로읍 기관사회단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촉구무안군 일로읍 기관사회단체는 9일 일로읍사무소 앞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목포대 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퍼포먼스에서는 의과대학 유치 염원을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라’는 구호를 외침으로써 일로읍민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였다. 또한 누구나 균형 있는 의료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목포대 의대 신설 요구는 1990년 의대 정원 80명 배정을 교육부에 요청하며 시작하였고 지난 34년간 지속해서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목포대 의대 유치는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김준연 일로읍이장협의회장은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일로읍민의 강력한 의지와 염원을 담아 목포대에 의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로읍 기관사회단체는 의과대학 유치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일로읍 곳곳의 도로변에 게시하면서 의지와 열망을 표출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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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능력 up! 자신감 up!’전남 무안군은 5월 8일부터 6월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직급별 공직자 문서 실무 교육을 보건소 신청사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키우고자 6급 이하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안문 ▲계획서 ▲보고전 ▲보도자료 작성 요령 등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강사는 前 행정안전부 서기관 출신인 행정베테랑 강사를 초빙하여 실무경험을 토대로 선후배 관점에서 자연스러운 업무연찬회식으로 교육하여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무안군은 단순 교육이 아닌 실무 위주의 교육을 추진하면서 신규직원들을 위한 문서작성 요령부터 6급 기획보고서 기술까지 전문강사를 모시고 문서 실무교육에 최선을 다해 업무능력을 향상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안군 공직자가 모두 열심히 업무에 다하고 있으나 이번 직급별 교육을 통해 좀 더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교육인 만큼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 군정구호처럼 실력있는 공무원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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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뜰무안몰’5월 가정의 달 맞이 다양한 할인 행사전남 무안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무안군 온라인 쇼핑몰‘맛뜰무안몰’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는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황토랑쌀’을 20% 할인된 가격에 무료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황토랑쌀은 2023년 전라남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14년 연속, 총 16회에 걸쳐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되어 전남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간척지에서 재배되어 미질뿐만 아니라 밥맛도 우수하며, 농협양곡(주)무안통합미곡종합처리장 GAP 전문 시설에서 도정하여 안전성과 신뢰성까지 갖추고 있다. 황토랑쌀 기획전 외에도 ▲전 품목 20,000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쿠폰 지급(5.13.~6.9.), ▲사다리 타기 랜덤 쿠폰 발급·리뷰 작성 시 적립금 지급(5.13.~5.31.)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군은 맛뜰무안몰 오픈을 기념하여 전 상품 20% 할인쿠폰 증정 및 햇양파 기획전, 룰렛 추첨 이벤트 등을 진행(예산소진 시 마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기념 기획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전과 할인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화에 기여하겠다”며 "특히 무안군의 우수한 쌀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여 건강한 밥상을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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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무안군, 맞춤형 장애인 지원 강화전남 무안군은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자립 및 각종 복지서비스를 적기에 지원하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4년 무안군 전체 본예산에 2.3%에 해당하는 140여억 원의 예산을 장애인 분야에 배정했다. 긴축재정 속에서도 지난해 대비 15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며 장애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고 있다. 2023년 12월 말 기준 무안군에 등록된 장애인은 6,139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약 7%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은 5.1%보다 높은 비율이며, 심한 장애인 수는 2,481명(40%), 심하지 않은 장애인은 3,658명(60%)로 나타났다. 장애인복지법에서 장애인이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오랫동안 일상생활이나 사회생활에서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라고 규정되어 있으며,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 보장을 위해‘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 및 생활 안정에 기여하는 등 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을 통하여 사회통합에 이바지한다’고 되어 있다. 2017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애인실태조사에 따르면 후천적으로 장애를 얻는 경우가 등록장애인의 88.1%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된 것을 보면 비장애인 누구도 사고나 재해 등으로 장애를 얻을 수 있음을 인식하고 선입관을 버리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 한다. 현재 무안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애인 복지사업을 5가지로 분류하여 살펴본다. ◇ 장애인복지시설과 활동 단체 활성화를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시설 9개소·장애인단체 5개소 운영 지원 - 무안군은 장애인이 생활하는 거주시설과 장애인종합복지관·직업재활시설 ·수어통역센터·생활이동지원센터·자립생활센터·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각 1개소와 주간보호센터 2개소 등을 운영 중이다. 장애인들이 시설 이용에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시설 근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하여 종사자 특별수당 등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역사회자원을 개발‧활용하여 각 지역 상황과 장애유형 특성에 맞는 사회적응훈련과 이용자와 그 가족의 후원 멘토링사업과 정보화 교육, 미술학습, 건강관리지원, 식당 운영 등 120여 개 사업에 일평균 100여 명의 이용자들에게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직업재활시설에서는 도자기 작업 활동, 제과제빵 프로그램 운영 등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훈련 기회제공과 취업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근로장애인 12명, 훈련장애인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도청 윤선도홀에서 "우리의 봄”이라는 주제로 29명의 중증장애인 작가의 꿈으로 빚어낸 도자기 전시회를 개최하여 많은 군민으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수어통역센터에서는 의사소통에 지장이 있는 청각‧언어장애인에게 수어통역 및 상담 서비스를 월평균 250~300건 진행하고, 200여 명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수어 교실을 연 30회 운영하고 있으며, 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는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차량 3대를 이용하여 월 450회 장애인의 이동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탈시설화를 위한 장애인 체험 홈 2곳을 운영 장애인이 지역사회 복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자립 지원도 하고 있다. (사)무안군장애인협회, (사)한국농아인협회 무안군지회, (사)시각장애인협회 무안군지회,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무안군지회 등 장애인 관련 4개 단체는 장애인의 첨병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여 장애인의 복지향상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경제적 지원 1,600여 명에 장애인연금·장애(아동)수당 지급 - 장애인들에게 장애정도에 따라 월 4만원~42만 4,810원을 700여 명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정도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 900여 명에게 장애수당 3만원~22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보조기기, 저소득 장애인 진단비 및 검사비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신장장애인 혈액 및 복막 투석비, 장애인자립자금대여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들의 생활안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 제공 5개 분야, 총 59명에 생활 안정과 자립 기반 구축 지원 - 무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위하여 현재 5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반형(전일제) 17명, 일반형(시간제) 5명, 복지일자리 13명,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12명, 전남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 12명으로 총 5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일반형 일자리는 주 40시간 또는 20시간 근무하며, 군청 및 읍면사무소, 장애인복지시설 등 13개 기관·단체에 배치돼 행정업무를 보조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은 주 25시간 근무하며 복지관, 경로당을 방문해 이용하는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건강 상태 및 질환 등에 유의하여 전신 안마 및 신체 부위별 안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형 중증장애인 공공일자리사업은 주 15시간 근무하며 권익옹호 및 인식개선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바우처(이용권) 사업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53명에게 활동 지원 서비스 제공 - 발달장애 아동 260명에게 발달재활서비스 이용권 제공 - 무안군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 등의 사유로 혼자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하기 어려운 만 6세~65세 등록 장애인에게 ‘활동 지원 급여’를 제공한다. 현재 활동 지원 제공기관인 무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지원자 53명이 서비스 이용자 68명에게 활동보조, 방문목욕, 방문 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보조기기 렌탈서비스, 재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바우처를 74명에게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만 18세 미만 발달장애아동에게 언어, 청능, 미술심리재활, 음악재활, 행동, 놀이심리, 재활심리, 감각발달재활, 운동발달재활, 심리운동 등 기능을 향상할 수 있도록 7개 기관에서 260명에게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으며, 성인 발달장애인에게는 낮 시간에 의미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2개 기관에서 12명에게 주간 활동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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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 18만여 인파 찾아... 성황리 마무리지난달 26일 개막한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가 6일 폐막했다. 전남 함평군은 "올해로 26회째를 맞이한 함평나비대축제가 관람객들의 호평 속 6일 폐막식을 끝으로 11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나비 찾아 떠나는 함평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올해 나비대축제는 전국을 대표하는 자연생태 지역축제로 18만 5천 5백여 명의 입장객이 다녀갔고, 입장료 수입은 7억 2천 9백여만 원을 기록했다. 군민이 참여한 농·특산물 판매장은 1억 6천 9백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각종 판매장 매출과 부스 임대료 수입 등을 합하면 7억 6천 2백여만 원에 달한다. 이번 제26회 나비축제는 대표 나비인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25여만 마리의 나비와 다양한 초화류가 축제장을 장식했다. 이 밖에도 나비 판타지아 퍼레이드, 엄마 까투리 공연, 바나나 따기 체험, 도심 속 목장나들이체험, EDM파티 등 40여 종에 이르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유채꽃, 안개꽃, 꽃양귀비 등 봄꽃의 향연을 이룬 함평천 수변길과 엑스포공원 일대에서는 따스한 봄날의 속삭임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었다. 올해 새로 개장한 함평추억공작소는 70~80년대 함평의 실제 생활상을 축소·재현하여 시대의 역사와 향수를 느낄 수 있었고, 황금박쥐 조형물을 전시해 놓은 황금박쥐전시관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올해 최고의 인기프로그램은 친환경농업관에서 처음 선보인 ‘함평에서 처음 따보는 바나나’로 나무에 직접 올라가 수확하는 체험 행사이다. 야외 나비날리기도 장사진을 이루었다. 특히 나비의문에서 중앙광장까지 펼쳐진 나비판타지아 퍼레이드쇼도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습지공원에서 진행된 도심 속 목장나들이 체험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기념품 증정 행사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으며, ‘전통놀이 체험’ ‘동물 먹이주기 체험’, ‘나비가면 꾸미기’, ‘나비의상 입어보기’ 등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만점이었다. 어린이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축제를 즐겼다면 어른들은 함평천 수변길과 인디언텐트 쉼터 등 자연 속에서 힐링을 만끽했다. 요즘 대세가수 박지현과 지원이가 출현한 개막식 축하공연, YB밴드, 홀리뱅, 코요테, 육중완밴드, 케이시, 비스타 공연과 EDM 파티가 축제장의 흥을 띄웠다. 폐막식에는 장구의 신 박서진과 함평 출신 가수 김정우가 축제장의 가락을 노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나비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 될 수 있었던 것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힘써주신 자원봉사자와 600여 공직자, 특히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내년 나비축제 때는 더 나은 행사장 연출과 특색 있는 문화·예술 체험프로그램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평군은 나비축제의 봄 내음이 남아있는 함평엑스포공원을 9일부터 일반에 무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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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햇빛아동수당 기념식’ 개최2024년 상반기 햇빛아동수당이 2024년 5월 1일부터 5월 3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집중 배부 시작하여, 장학적금과 아동수당 모두 5월 중으로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작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햇빛아동수당이 올해는 100퍼센트 증액되어 1인당 반기별 40만 원 연간 80만 원을 지급한다. 햇빛아동 적금이 신규 출시됨에 따라 햇빛연금을 포함한 대상자는 작년 대비 69명 증가하여 총 2,888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올해 출시된 햇빛아동 적금 가입자는 1,246명으로 가입률은 전체 아동수의 43퍼센트이며, 적금을 포함한 상반기 햇빛아동수당 지급액은 11억 5500만 원 연간 23억 1000만 원에 달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작년 대비하여 수당이 2배가 증가한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생각하며, 햇빛아동 적금과 햇빛아동수당을 통해 신안군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희망찬 미래를 지원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연합회(이사장 김정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념식을 개최하고 수당을 지급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햇빛아동수당을 통해 아동 복지 증진과 인구소멸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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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소방서,‘교육은 백년지대계, 안전은 천년지대계’운영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봄철 화재예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교육은 백년지대계, 안전은 천년지대계’라는 슬로건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이수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멤버 인증 증표를 제작하여 홍보를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어린이집 어린이 및 보육교사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보육 시설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 위함과 동시에 어린이집 출입구 및 통학 버스 차량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소방안전교육 이수를 완료했다는 증표를 부착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이번 증표 배부는 24년 연중 실시할 예정이며 봄철 기간 집중 추진 중이다. 대상으로는 무안 관내에 있는 어린이집 54개소를 진행하며 24년 중 무안소방서를 통하여 안전 교육을 실시한 어린이집에 차량용 자석 스티커와 어린이집 출입구 부착용 이수 증표 총 2종을 배부하는 방식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어린이집 맞춤형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한 상황별 피난 체험 ▲지진, 화재 발생 시 행동요령 및 피난 체험(이동안전체험차 활용) ▲방화복 착용, VR 소화기 활용 화재진압 등이 있다. 김용호 서장은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말이 있듯이 어릴 적부터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통해 평생 올바른 안전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소방서에서도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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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민의 날 기념식과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 성료전남 무안군은 7일 ‘제55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식과 무안군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 행사’를 60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보건소(구 5일시장) 신청사 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화합을 통한 상생발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신청사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보건소·복합문화센터 개청식과 함께 진행됐다. 행사를 알리는 마을공동체의 난타, 풍물공연 퍼포먼스와 현악 6중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시작으로 군민헌장 낭독, 시상식, 고향사랑 기탁식,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1부 기념식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영예로운 ‘무안군민의 상’ 시상자는 지역사회개발부문에서 양승길(현경면), 노갑지(해제면) 씨가 공동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무려 15년만으로 "무안군민의 상”의 역사적 명맥을 잇는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2부에서 진행된 개청식 행사는 2021년부터 추진된 보건소 신축과 무안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제막식과 기념식수 순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군정발전 유공상은 무안읍 김시호·박병모, 일로읍 서종환, 삼향읍 김종규·차영신, 몽탄면 정영복, 청계면 나종천, 현경면 이순자, 망운면 신경태, 해제면 홍석현, 운남면 서양순 등 11명이 수상하였다. 효자효부상은 무안읍 김승용·정미경, 일로읍 배정일, 삼향읍 허은옥·주재필, 몽탄면 박금산, 청계면 서정덕, 현경면 이현재, 망운면 강영숙, 해제면 서유리, 운남면 조은화 등 11명이 수상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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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무안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5일 소속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문화체험 프로그램(볼링 등)을 진행하였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는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9세~24세)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기관으로 상담·교육·직업·자립 지원을 통해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의 발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문화 체험활동은 검정고시 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에게 각종 문화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스트레스 해소와 일상의 활력을 북돋아 주기 위하여 진행되었으며 지난 4월 총 3회에 걸쳐 영화감상, 롤러스케이트, 볼링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센터를 통해 알게 된 친구들과 함께해 더욱 즐거웠고 검정고시 대비 수업이 있어 좋다며 시험에도 꼭 합격해 대학에 진학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의 꿈을 찾고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