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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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 연결 개통전남 무안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되어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호리 구간은 자전거우선도로로 일부 구간이 폭이 좁아 자전거와 차량의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었다. 국토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 국비 72여억 원이 투입되어 2019년 10월에 착공(익산청 광주국토사무소)하였고 2023년 12월에 준공(영산강유역환경청)됨으로써 데크로드 1.27km, 콘크리트 포장 875m의 자전거길이 연장(2.2km) 조성되었다. 연결된 구간인 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km는 무안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수·인계받았다.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됨으로써 상사바위 전설을 안고 영산강의 멋진 전경도 즐기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자전거 이용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청호리 구간이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이 되도록 시설물관리와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시 몽탄대교~느러지~함평 동강교 구간도 신규로 자전거길이 포함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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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임신부 치유 숲 태교 교실 운영전남 무안군(김산)은 오는 18일까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엄마와 태아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부여하고 정서적 교감으로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임신부 15명을 대상으로 임신부 치유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임신부 치유 숲 태교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연물 만다라 만들기, 원예치료, 싱잉볼 마사지, 숲 요가 등 임신과 출산의 우울감과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셔서 건강한 아기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베이비 오감발달마사지 교실, 유아운동교실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도시보건팀(☎061-450-50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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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보건소 신청사 시대, 지역 보건의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무안군 보건소가 54년간의 무안군청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신청사 시대를 열어간다. 지역 보건의 중심 거점이 될 보건소 신청사는 아파트 단지와 상가들이 밀집하여 주민 접근성이 우수한 (구)무안5일시장터(무안읍 면성1길 128번지)로 이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신청사는 총사업비 277여억 원을 투입하여 2021년 10월 착공하여, 2024년 3월 준공되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로 건축면적 1,745㎡, 연면적 11,155㎡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65대의 주차 공간이 있다. 기존 청사보다 5배가 넘는 규모로 다양한 건강관리 시설과 주민편의 시설을 추가하여 단순한 진료 기능을 넘어 지역민들이 교류하는 장으로 변화된다. 오는 5월 중 개소하는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함께 도시와의 문화·보건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도농균형발전의 핵심축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 보건·건강·재활 시설 확충, 우수한 건강증진 서비스 확대 보건소는 넓어진 공간만큼 보건·진료·건강 시설을 확충하여 질 높은 보건의료와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증진에 필요한 체력단련실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실, 영양 실습실, 재활운동실이 보건소 2층에 새롭게 들어선다. 체력단련실은 러닝머신 등 20여 종의 유산소 운동 및 근력 운동 장비를 갖추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17시까지 무안군민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실에서는 짐볼 등 도구를 이용한 유산소 운동과 공압식 운동장비로 비만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교실을 운영하며 체력인증실의 체성분 분석기, 에이로바이크 측정기 등을 이용하여 프로그램 참여 전후 건강체력을 분석하고 개개인의 맞춤형 운동처방을 진행한다. 영양실에서는 전문 영양사가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과 만성질환자, 임산부, 영유아 등을 위한 맞춤형 영양실습을 제공할 계획이다. 재활운동실은 기존 물리치료실에서 분리된 별도의 공간에서 재활의료장비 6종을 갖추어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외부에 있던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로 이전하여 치매정책과 접목한 차별화된 노후 준비를 위해 상담실, 검진실, 정밀진단실, 인지학습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시설로 새롭게 단장한다. 최신식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치매상담, 등록관리,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 치매 환자 지원, 치매인식 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치매 진단검사 과정에는 의사가 주 2회 보건소에 상주하며 치매 상담과 자문을 진행하는 등 치매 관리와 예방을 강화한다. 보건소 내 정신건강복지센터도 기능을 확장하여 정신건강 프로그램실을 마련하여 등록회원들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매주 전문의 개별 상담과 사례별 자문 등을 통합 체계적 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 방문보건사업 확대,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강화 기존 보건소 시설의 한계로 읍면 보건지소에 배치되었던 방문간호사들을 보건소 신청사로 재배치하여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방문간호사들은 물리치료사와 함께 2인 1조로 운영하여 관절운동, 테이핑치료 등 어르신들의 만족감이 높은 의료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서비스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업무 경험이 많은 방문간호사들을 활용해 주민 대상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등 예방 교육도 강화한다.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도 지난해 20개소에서 올해 50개소로 확대 운영하여 신규 방문대상자를 발굴 관리하고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만성질환, 심뇌혈관질환, 재활, 정신, 치매조기검진, 구강검진 등)를 추가해 수준 높은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만성질환, 웰다잉, 지역사회 중심 재활, 심뇌혈관질환 등)을 적극 운영하여 효율적으로 시설을 이용한다. ◇ 주민들과 교감하는 생활밀착형 건강쉼터로 보건소는 자발적인 신체활동을 유도하여 건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보건소는 걷기지도자 63명을 양성하였고, 걷기지도자는 주도적으로 걷기 동아리를 구성하여 일상에서 걷기 생활을 실천하고 있다. 보건소는 걷기동아리 참여 전후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체성분 분석, 영양교육을 통해 건강한 걷기 생활에 도움을 주며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영역별 전문가와 맞춤형 건강관리를 비대면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으로 주민의 자가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스마트폰 앱과 스마트 밴드를 활용하여 참여자의 건강행태 개선율 48% 증가, 건강위험요인 29% 감소 등 만성질환 예방과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에 뛰어난 효과를 거두었으며 지난해에는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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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태산영농조합법인, 제1회 가루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1회 가루쌀 우수 생산단지 경진대회에서 관내 태산영농조합법인(대표 이동옥)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가루쌀은 가루를 내기에 적합한 특징을 지닌 새로운 쌀의 품종으로 쌀 소비 감소에 따른 공급과잉을 개선하고 기존 쌀 가공식품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대회에서는 지난해 가루쌀 재배에 참여한 전국 생산단지 38개소 중 10개소가 경합을 벌여 5개소가 선정되었고, ▲대상 훈습영농조합법인(전북 고창), ▲최우수상 꿈에영농조합법인(충남 부여), ▲우수상 태산영농조합법인(전남 무안), 영실영농조합법인(경남 산청), 농업회사법인 진도벤처팜(전남 진도)이 선정됐다. 태산영농조합법인은 공동영농 부분에서 주요 농작업별 공동영농일지를 작성·관리하고, 법인 자체 품질관리 매뉴얼을 마련하여 회원 농가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것에 높은 평점을 받았다. 또한 재배 매뉴얼에 따라 이앙시기(6.23~7.5), 재식주수(80주) 등을 준수하고 호우 피해 시 공동방제를 매뉴얼에 따라 복구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 노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9일에 충남 예산의 가루쌀 재배단지 권역별 순회교육이 열리는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주곡 생산을 선도하는 경영체에 뜻깊은 경사가 있어 축하를 전한다”며, "벼 재배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루쌀 생산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태산영농조합법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태산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시상금과 더불어 기탁금 600만 원을 무안군 승달장학금으로 기부하는 등 수상의 기쁨을 지역사회에 함께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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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지법 이전 형질변경 토지 지목변경 사업 추진전남 무안군은 농지법 시행 이전 주택·창고로 형질변경된 농지에 대해 현장조사를 거쳐 지목변경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1973년 1월 농지법 시행 이전부터 건축물이 있었으나, 지적공부상 농지로(전·답·과수원) 남아있어 토지거래 제한 및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2025년까지 2개년에 거쳐 추진하는 지목변경 사업이다. 군은 사업의 수혜대상 필지가 누락되지 않도록 건축물대장, 과세대장 및 항공사진을 토대로 대상 토지 860필지를 확정했으며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읍면 현수막 게첨, 안내문 제작 427개 마을 배부, 토지소유자 개별 통지 등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했다. 김수영 민원지적과장은 "형질변경 된 농지 토지거래 시 농지취득자격증명서 발급 제한 및 군민 재산권 행사 시 불편을 해소하고, 토지정보의 공신력을 높이고자 실제 이용 현황대로 지목 현실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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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조속히 확정하라”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8일 성명을 내고 전남권 의대 유치 문제와 관련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지난 2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대도민 담화를 통해 전남권 의대 신설을 기존 ‘통합의대 신설’ 방안에서 ‘단독의대 신설’로 추진 방침을 변경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남 의대 설립을 공모로 추진하겠다는 이번 전남도의 결정은 도민 화합과 상생 발전을 바라는 전남 서부권 지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주었다”며, "공모 방식으로의 전환은 전남도가 당장의 정치적 부담만을 모면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런 공감대 없는 의대 설립 방침 변경은 의대 유치를 두고 동서로 양분된 지역갈등을 더욱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의 기본 원칙인 공공성의 원칙을 심각하게 훼손시키고, 전남도정에 대한 불신만을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응급의료 시스템 부재와 필수 의료인력 부족 속에서도 우리 서부권 지역민들은 지난 수십 년간을 불편과 고통을 감내하며 의대 신설만을 학수고대해 왔다”며, "목포대학교 의대 설립은 정부의 응급의료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지역 완결적 필수․공공의료 체계 구축’에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간의 검증된 정책적 타당성, 지역민의 의지 등 이미 제반 여건이 성숙되었다”고 설명했다. 군의회는 또 "동부권은 이미 경제․산업 등 생활기반 전반에서 서부에 비해 현격한 우위를 점하고 있고 동부권에서 희망하는 응급의료 대응은 외상센터와 전남대 분원 설치 등 정책적 대안이 있는 반면, 서부권은 의대 신설 외에 정책적 대안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지금과 같은 상황이라면 이번 의대 설립 문제 또한 극단의 지역 갈등만 야기한 채 서부권 지역민의 생명권만 벼랑으로 내몰릴 것이 자명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30여년 만에 맞은 호기가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공모 방침을 철회하고 전남 서부권 지역민의 오랜 염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지을 것을 전남도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군의회는 "‘동서 균형 발전’이라는 허울로 계속해서 무안군민을 비롯한 서부권 지역민을 기만하는 전남도의 행태를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이 실현될 때까지 지역민과 함께 끝까지 투쟁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고 밝히고 성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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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인돌공원‘왕벚꽃길’환상적인 야간 경관 조성전남 무안군은 4월 한 달간 고인돌공원 왕벚꽃길에 매일 일몰부터 밤 11시까지 야간 조명을 점등하여 환상적인 야간 경관을 제공한다. 무안읍 고절리 고인돌공원은 왕벚꽃이 만개하는 봄철, 많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찾는 벚꽃 명소로 봄나들이 산책길이자 드라이브 코스이다. 고절리 고인돌 공원부터 수반마을 입구까지 이어지는 벚꽃 길 1km 구간에 LED 등기구 184개, 투광등 151개를 설치하여 야간에도 왕벚꽃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 속에서 벚꽃길 산책과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게 조성했다. 하영미 관광과장은 "올해 왕벚꽃이 기상에 알맞게 개화한 만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무안에 오셔서 아름답고 낭만적인 왕벚꽃길 산책과 드라이브를 통해 지친 일상에서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인돌공원 왕벚꽃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관광과(061-450-547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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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물가관리 강화전남 무안군은 오는 5월 열리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대비하여 물가 관리를 강화한다. 군은 4일 물가안정을 위해 공직자, 무안전통시장상인회와 물가모니터요원 등 30여 명이 무안전통시장에서 바가지요금 근절 및 부당상거래 행위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변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원산지 표시 확인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5월까지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대비 물가안정 특별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여 물가 동향 파악 및 불공정 거래행위 단속, 가격표시제 이행 점검 등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하여 체전기간 물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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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한빛원전 방사능 대책위원회 발대식 성황리에 개최전남 무안군 무안농협 해제지점에서 3일 무안군 한빛원전 방사능 대책위원회(위원장 노종성)의 발대식이 내빈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무안군 한빛원전 방사능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위원장, 고문, 부위원장을 포함한 해제면 5개 어촌계 대표와 이장,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안군민에 대한 한빛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 현안과 정부의 원자력 발전 정책에 대해 군민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여 대책을 수립하고 지역 원전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출범하였다. 이날 발대식에는 내빈과 지역민 등 1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여 대책위의 활동과 기능 등 향후 계획을 논의하였으며, 앞으로 원전 지역자원시설세 사업 건의와 방사능 방재 주민교육에 관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노종성 한빛원전 방사능 대책위원장은 "우리 대책위의 최우선 과제인 무안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힘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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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문 서찬호 기자, 전남 선관위에 서삼석 국회의원 후보 고발지난 2024년 2월 23일 남악신문에 "서삼석 국회의원 재산 증가 및 재산 형성 의혹”이라는 제목과 "무안군수 중도 사퇴 후 국회의원 당선 전 기간 동안 재산 약 6억원 증가”,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재산공개 자료에 근거”라는 부제로 서찬호 기자 명의의 기사가 보도된 바 있다. 위 기사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고위 공직자 재산 신고 및 공개 자료인 국회 공보와 전자 관보를 확인하고 자료 첨부하여 진실한 사실 그대로를 보도한 것이었다. 또한 취재 절차상 기사를 보도하기 전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재산 증가에 대한 본인 확인을 위해 피고발인에게 이메일로 사전질의를 하였지만 아무런 답변을 얻지 못했다. 이에 서찬호 기자와 남악신문은 서삼석 후보의 재산 형성에 대해서 그 근거를 자세히 알 수 없으므로 있는 그대로의 자료를 가지고 의혹을 보도하였다. 국가 공문 자료를 근거하여 진실한 사실 그대로 정상적으로 기사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삼석 후보는 유권자 선택을 위한 국민의 알권리에 대한 답변은 일언반구도 없이 모르쇠로 일관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서삼석 후보는 2월 25일 기자 간담회 및 보도자료를 통해 의도적으로 마치 고발인이 출처와 근거 없는 허위 가짜뉴스를 보도한 것인 양 다수의 언론사에 언론 플레이(play)를 하였다. 이로 인해 서삼석 후보의 재산 증가 의혹을 최초 보도한 남악신문의 언론사로서의 생명인 신뢰도를 가차 없이 추락시켰음은 물론 기사를 직접 취재한 기자의 명예에 중대한 타격을 입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서삼석 후보는 언론사를 겁박하며 당해 기자를 범법자 취급하여 심리적으로 크나큰 고통을 받게 하였기에 이에 당해 기자는 서삼석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로 전남 선관위에 고발장을 제출하기에 이른 것이다.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는 당선 무효형의 중죄이다. 서찬호 기자는 이와는 별개로 사법기관에 공직선거법 및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고발을 준비하고 있다. 전남 선관위에 고발장을 제출하는 서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