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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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도시 무안, 상생도시 무안’통계청 기준 전국 합계출산율이 2021년 0.81명, 2022년 0.78명, 2023년 0.72명으로 매년 낮아지고 있다. 이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출산율 제고를 위한 인구 정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 매년 꾸준히 인구가 증가하는 핫한 도시가 있다. 전남 무안군이다. 인구소멸로 인근 지자체 간에 통폐합을 걱정해야 할 판국에 무안군은 2022년 말 기준 9만 6백 명이며, 평균연령 또한 43세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다. 남악지구와 오룡지구 조성으로 2019년 81,105명에서 2020년 86,132명, 2021년 91,107명, 2022년 90,608명, 2023년 90,296명으로 꾸준히 증가 유지하고 있다. 향후 오룡지구의 개발이 완료되어 인구 12만 명의 도시가 되면 무안시 승격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전남도청이 소재한 행정중심도시로 무안국제공항과 서해안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무안광주고속도로, 호남선의 인프라가 갖춰져 있고, 현재 남해안철도(전철화)와 호남고속철도가 건설 중인 사통팔달의 교통요충지이다. 또한 국립목포대학교를 비롯해 초당대학교, 한국폴리텍 전남캠퍼스 등 지역에 3개의 대학교가 위치하여 우수한 인적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풍부한 잠재력을 갖춘 서남권거점도시 무안은 ‘젊은도시 경제수도 무안, 모두 더 잘사는 상생 무안’이라는 비전으로 지역 주도 일자리 창출과 미래 성장 기반 조성에 주력하고자 한다. ◇ 무안군 "양질의 일자리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 꾸준히 도시가 성장해 가고 인구가 유입될수록 안정적인 일자리는 필수다. 양질의 일자리가 있어야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복지 측면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청년, 노인, 여성,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요즘 떠오르는 신중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는 삶의 질을 높인다. 무안군도 이러한 일자리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 전담 부서인 일자리팀을 중심으로 ‘일자리 선순환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전략산업 분야, 청년 분야, 농수산업 분야, 계층 맞춤 분야, 중소기업·소상공인 분야의 5대 분야로 일자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 무안군 2023년도 일자리 현황 - 경제활동인구, 취업자, 상용근로자,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증가와 실업률 감소 - 2023년 하반기 기준 무안군의 취업자 대상 산업구조를 보면 1차 산업이 26.9%, 2차 산업 14.9%, 3차 산업이 58.2%를 이룬다. 2022년 종사자 규모별 사업체 수는 9,738개사로 전년 대비 126개사가 감소하였고, 특히 영세업체(1~4인) 129개사가 줄어들었다. 시기적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소규모 서비스업 개인사업자 소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코로나19 종식으로 2022년 대비 2023년 경제활동인구 수(15~64세)는 50.6천명으로 1.0% 증가, 취업자 수가 49.7천명으로 1.0% 증가, 고용률(15세~64세)은 0.7% 증가했음에도, 실업률은 5.5% 감소했다. 경제활동인구(15~64세) 중 남성 고용률은 전년도 대비 1.0% 증가, 여성 고용률 또한 전년 대비 0.9% 증가했다. 종사자 지위별 현황은 2022년에 비해 상용근로자 수가 2,100명(9.5%) 증가했고,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또한 300명(1.8%) 증가해 양질의 일자리가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 고시 -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12,267개 창출 - 무안군은 고용률(15세~64세) 65%, 취업자 수 49,000명,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12,267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민선 8기 2차년도 무안군은 전 세계적인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 변동성과 대정부의 긴축재정 상황을 고려해 고용률(15세~64세) 65%, 취업자 수 49,000명, 상용근로자 수 21,6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16,900명으로 2024년도 지역 일자리 목표를 설정했다. 또한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는 12,267개 창출하되, 단기적·계절적 일자리를 지양하고 정규 일자리를 확대하며 직업훈련, 취업·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비중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 7개 분야 219개 사업에 734억 원 투입해 12,267개 일자리 창출 무안군은 2024년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에서 직접일자리 창출(공공),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취·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지원 등 7개 분야 219개 사업에 약 7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2,267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핵심 추진전략으로는 계층맞춤 안정적 일자리 창출(일자리 사각지대 해소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고유특성 바탕 일자리사업 추진), 청년 창업·창직 일자리 발굴(취·창업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 지원), 지역고용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고용·지원사업·제도 연계 지원), 지역개발사업(항공MRO단지·K-푸드융복합산단·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으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분야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정부부문의 직접 일자리 창출 사업은 일하길 희망하는 어르신, 취약계층, 저소득층, 실업에 따른 구직자 등에게 지역특화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사업체조사 및 사회조사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청년 마을로, 청년 디지털 뉴딜, 탄소중립 스마트 그린, DS 전문가 양성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급식 도우미 지원 △다함께 돌봄 지원 △장애인 일자리 △자활근로 △생활체육 지도자 지원 △산림가꾸기·산림서비스·산림재해 일자리 △교통약자이동, 마을공동체, 도시재생 지원 △예방접종 지원 △통합정신 건강증진 지원 △농업정책 관리 지원 △가축방역 일자리 △생태갯벌 관리 등 113개 사업에 438억 원을 투입해 연간 4,814개의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직업능력개발훈련 사업은 분야별 전문교육을 강화해 선도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화합물 반도체 기술지원 및 인력양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 △IT/3D 취·창업 기술양성 △정보화교육 운영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결혼이주여성 취업스쿨 △여성 취업 창업 교실 운영 △정원 전문가 양성 △어업인 역량강화 △청년 창업농 역량 강화 △농업인 교육 및 역량강화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지원 △소형 건설기계 면허 취득 교육 △여성농업인 전문능력개발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교육 등 42개 사업에 18억 원을 지출해 연간 1,812명에게 양질의 전문교육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고용서비스 사업은 △전남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목포대학교 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 △무안고용복지센터 운영 △청년센터 운영 △청년 플랫폼 운영 △시니어클럽 운영 △지역자활센터 운영 △농촌고용인력 지원센터 운영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등 으로 무안군의 분야별 일자리 플랫폼을 통해 10개 사업에 14억 원을 지출해 연간 3,536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매칭 서비스하게 된다.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은 청년 인턴과 정규직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으로 △고용승계 사업장 인센티브 △일하는 청년수당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희망 디딤돌통장 △청년근속 장려금 △신중년 희망일자리 장려금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지원 △희망키움통장 장려금 △경력단절여성 경력이음 바우처지원 등 20개 사업에 17억 원을 지출해 연간 995명에게 일자리 장려금을 지원한다. 취업·창업 지원사업은 청년 예비 창업자들에게 창업자금 지원, 창업 교육, 창업 고도화, 취업 준비 등 취업·창업을 위한 원스톱 지원사업으로 △청년 창업 활동비 지원 △청년 도전 창업 지원사업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메이커스페이스 일반랩·전문랩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시설 장비 구입지원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매지원 △농식품개발 온라인 판매 창업지원 △중소기업 전자상거래 택배비 지원 △청년어촌정착지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귀농어 창업 활성화 지원 △즉석판매식품 제조가공 창업지원 등 17개 사업에 21억 원을 지원해 연간 629명에게 취업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일자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각종 사회기반시설 및 문화 체육시설 등을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핵심사업발굴용역 △신성장산업육성 종합계획수립 용역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항공특화 산업단지조성 △어촌뉴딜 300 사업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무안읍 복합문화센터 건립 △농업근로자 기숙사건립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지원사업 △농산물 풀필먼트 산지유통실증센터 구축 △로컬푸드 생산기반구축 지원 △첨단농업복합단지조성 △양파 기계화 기반시설 지원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운영 등 17개 사업에 190억 원을 지원해 항구적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조성하게 된다. 민간 부문의 기업 유치 및 지원사업으로는 △전남신용보증재단 보증재원 출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 △노란우산 가입장려금 △중소기업육성기금 출연 △강소기업육성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 △농공단지 특화지원사업 △세라믹산업 제품 고도화 지원사업 △공유 스튜디오 운영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자립기반 구축사업 △ 스마트팜 단지조성 △아열대작물육성 시범사업 △첨단 스마트팜 모델구축 시범사업 등 20개 사업으로 32억 원을 투자해 지역에 맞는 선도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유치하게 된다. 아울러 무안군은 5개 세부 실천 과제를 수립해 50개 사업에 1,256억 원을 지원해 9,732개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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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미용업소 위생교육 실시전남 무안군은 2일 무안읍사무소에서 미용업 영업주 8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위생교육은 기존 미용업 영업주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이번 교육은 대한미용사회 무안군지부(지부장 조현숙)가 진행하여 공중위생관리 법규교육, 소양 교육, 기술 실습 등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미용업 대상 착한가격업소 신청 홍보 안내 및 개인서비스업 분야 물가안정을 위한 교육도 진행하였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전문 지식을 체험하고 동업자 간 서로 경영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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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 운영전남 무안군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지난해 귀속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집중신고기간을 오는 30일까지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 사업연도가 종료된 영리법인, 수익 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며, 결손이 발생한 법인도 신고 대상이다. 여러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어도 한 자자체에만 일괄 신고 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10%의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세 인터넷 웹사이트(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으며, 사업장 관할 시·군·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올해는 지방세법 개정으로 법인지방소득세 분할납부 제도가 도입되어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할 세액의 일부를 납부 기한이 지난 뒤 1개월(중소기업 2개월) 이내 분할납부가 가능하므로, 일시 납부가 어려운 납세자는 분할 신청을 통해 납세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이진영 세무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의 달을 맞아 관내 법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며, "신고 기간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으니 편리한 전자신고(위택스)를 이용하여 미리 신고·납부하기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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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전남도의원, “전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 활용도 개선 의지있나” 질타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 관리에 대한 전남도의 무관심과 무책임한 태도를 질타하며 "지자체와 협력하여 활용도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에너지산업국 업무보고에서 나 의원은 "시설 노후화와 저조한 방문객 수 등을 이유로 홍보전시관을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후 무안군에서는 홍보전시관 사용을 위해 전남도와 협의에 나섰으나 전남도에서 시설 개보수 비용을 무안군이 전액 부담하라고 하면서 난항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나 의원은 지난 3월 19일 홍보전시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녹색에너지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운영현황을 청취한 뒤 건물 관리에 손을 놓은 전남도에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송승헌 녹색에너지연구원 녹색성장실장은 "전남도에 태양열 발전시설 등의 개보수 필요성을 건의했으나 별도 지원이 없어 사업비 일부를 쪼개 보수에 사용하는 실정”이라고 보고했다. 나 의원은 "태양열 발전시설의 경우 노후화되어 화재 위험까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전남도의 관심 밖에 방치된 홍보전시관이 흉물로 전락하여 도민 안전까지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유동인구가 많은 남악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홍보전시관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려면 결국 지역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전남도는 확실한 대안없이 홍보전시관을 방치하면서 수리 비용을 지자체에 전가하는 대신 협력적인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 신재생에너지 홍보전시관은 전남도청이 자리한 남악신도시 중앙동산 인근 5,879㎡(약 1,778평) 부지에 국·도비 약 64억 원을 들여 지어졌으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도민 인식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 2010년 11월 개관 이후 재투자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최근에는 방문객 수도 적고 일부 발전시설의 경우 화재 위험 우려까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최근 3년간 하루 평균 방문객은 약 21명 정도이며 그마저도 학교 단위 단체 관람객이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활용도 개선을 위한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한 상황이다. 나광국 의원이 전라남도의회 제378회 임시회 녹색에너지연구원 소관 업무보고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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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고령농·여성농업인을 위한 충전식 분무기·예취기 지원전남 무안군은 오는 4월 15일까지 올해 신규사업인 ‘고령농·여성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편의장비(충전식 분무기·충전식 예취기)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사업은 고령·여성농업인이 가벼운 충전식 분무기와 예취기 사용을 지원해 농작업 능률 향상과 소규모 경작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사업비 4,800만 원을 투입하여 군비·자부담 1:1 비율로 농가당 1대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서 농지를 소유하거나 임대해 농산물 실제 경작하는 고령농업인, 여성농업인, 중소농업인이다.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되며,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원예과(☎061-450-4062)로 하면 된다. 함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농작업에 대한 어려움이 많아 여성농업인을 포함한 고령농가·영세농을 적극 지원하여 안전한 영농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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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일로농공단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 선정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도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공모사업에 일로농공단지가 선정되어 국비 42억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패키지사업은 청년문화센터 건립과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으로, 군은 지방비를 포함해 총 60억 원을 투입해 1992년 준공 이후 시설이 노후화된 일로농공단지에 근로환경을 개선하여 청년이 일하고 싶은 농공단지로 변화시킬 예정이다. 청년문화센터 건립 사업은 총 57억 원을 투입해 현재 사용 중인 식당과 관리사무실 동을 리모델링하여 다목적 회의실, 공유오피스, 동아리 활동실과 관리사무실을 조성한다. 또한 2층 1동을 신축하여 1층에는 식당과 카페, 체력단련실, 2층에는 13실 규모의 기숙사를 배치할 계획이다. 기숙사는 타지역 출퇴근 근로자와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역 내 거주를 유도해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후 공장 청년 친화 리뉴얼 사업에는 10개의 입주업체가 참여하고 노후한 공장 시설 보수와 복지 공간 정비에 3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군은 일로농공단지협의회(회장 김대근)와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과 근로자들에게 필요한 편의시설과 환경개선 사항을 파악하고 적극 노력했으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결실을 보게 되었다. 사업 후에도 프로그램 지원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문화원, 공공도서관, 보건소, 인근 5개 마을과 협약을 선제적으로 체결하였다. 한편 일로농공단지는 일로읍 상신기리 일원에 168,000㎡ 면적으로 1992년 준공되어 현재 23개 업체가 입주해 있으며 299명의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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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농번기철 탄력 운영전남 무안군은 본격적인 농번기철이 다가옴에 따라 농업인들의 이용 편의 증진과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주고자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농기계임대사업소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아침 8시에 조기출근을 하고, 6월 한 달 동안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말 근무를 한다. 또한 이른 아침 농기계를 빌리러 오는 농업인 불편 해소를 위해 임대 전날 16시부터 18시까지 출고하는 사전출고제도 함께 운영한다. 농기계를 직접 운반할 수 없는 농업인에게는 농기계 운반서비스와 함께 영농현장 긴급출동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여 농업인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업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2월 말까지 임대료 50% 추가 감면제를 시행 중이다. 함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철 농기계 임대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여 농번기 일손 부족에 따른 농업인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기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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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24년도 지역 일자리 공시제 세부 계획 고시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고용률(15세~64세) 65%, 취업자 수 49,000명, 공공·민간 부문 일자리 12,267개 달성을 목표로 하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공시했다. 지역일자리 공시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일자리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하여 지역민에게 공시하는 정책이다. 또한, 고용노동부는 매년 공시된 일자리 시책 및 사업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무안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최근 2년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으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무안군은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에서 직접일자리 창출(공공),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취·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업 유치 및 지원 등 7개 분야 219개 사업에 약 7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12,267개의 일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핵심 추진전략으로는 ▲계층 맞춤 안정적 일자리 창출(일자리 사각지대 해소로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고유특성 바탕 일자리사업 추진), ▲청년 창업·창직 일자리 발굴(취·창업을 위한 교육, 컨설팅 등 지원), ▲지역고용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고용·지원사업·제도 연계 지원), ▲지역개발사업(항공MRO단지·K-푸드융복합산단·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을 통한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으로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지역 일자리 공시제 2024년도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은 무안군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 및 지역고용정보네트워크(www.reis.or.kr) 홈페이지 내 공시현황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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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보건소 신축 이전, 신청사에서 4월 1일 업무 개시무안군 보건소는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모든 진료업무와 대민서비스를 일시 중지하고 신청사(무안읍 면성1길 128번지)로 이전하여 4월 1일부터 새 청사에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무안군 보건소는 신안군과 분군이래 54년간의 무안군청 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주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구 무안5일시장터로 이전하여 현대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축 보건소는 총사업비 277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4층 건축면적 1,745㎡, 연면적 11,155㎡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165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1층에는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진료실,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각종 검사실, 민원인휴게실이 배치됐다. 2층에는 건강증진에 필요한 체력단련실, 신체활동프로그램실, 재활운동실, 금연상담실, 영양실습실, 통합건강증진실, 다목적강당이 들어선다. 3층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치매프로그램실, 검진실, 상담실, 기억다방 등)을 운영한다. 4층에는 행정업무 사무실로 보건행정과, 건강증진과, 대회의실 등을 배치하여 보건소의 기능별 영역을 집중화했다. 특히, 신축 보건소는 밀집된 아파트 단지와 먹자골목 등 주거와 상권이 활성화된 곳에 있어 4월 중에 개소 예정인 무안군 복합문화센터와 함께 지역주민의 문화생활 공간이자 건강증진을 위한 중심지로 새로운 생활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 신축 이전으로 군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단순한 진료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주민들이 질병 예방과 교육, 건강증진사업 기능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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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전남도의원, 중증장애 도예작가 작품 전시회 개최 지원나광국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무안2)이 도내 사회복지기관인 무안자립원(원장 최원재)에서 주최하는 ‘중증장애인의 꿈으로 빚어낸 도자기 전시회-우리의 봄’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 나 의원은 전남도 여러 부서와 긴밀하게 협의하며 주최 측의 장소 섭외 등 전시회 개최에 힘을 보탰다. 3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전남도청 1층 윤선도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도내 중증장애인 인식개선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중증장애 예술인 29명의 작품을 전시․홍보하고 후원 방법을 안내한다. 27일 오전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가 전시회장을 직접 방문하여 축사와 함께 작품을 관람하였으며, 전시회장을 찾는 도민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 등 전시회에 대한 세간의 관심도 뜨겁다. 무안자립원장은 "중증장애인 지원을 위한 나 의원의 관심과 도움 덕분에 중증장애 도예작가의 예술감각과 창의성을 대중과 함께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나 의원은 "장애인에 대한 현금성 지원이 아니라 이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행사 취지가 크게 와닿았다”며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호이해와 소통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장애인 예술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