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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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해상풍력 적합입지 공모 선정 국비 35억 원 확보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 사업은 총사업비 35억 원(국비)으로 산업부·해수부·환경부가 공동으로 해상풍력 적합입지의 풍황자원 측정, 해양환경 조사, 주민 수용성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해상풍력 발전단지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군은 선정된 최적 입지에 공공이 주도하고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하는 대규모 공공주도 해상풍력발전단지를 개발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그린뉴딜을 실현할 계획이다.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이번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 사업 선정을 발판으로 공공이 주도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을 통한 주민과 상생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해상풍력 개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적합입지 발굴사업을 통해 전문 수행기관의 조사 결과 및 어업인 의견을 반영하여 어업에 영향이 적으면서 경제성이 우수한 최적의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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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수상영광군(군수 김준성)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2020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에서 찰보리산업을 주제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농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013년부터 개최된 이번 대회는 1차 농업생산과 2·3차 산업이 융화된 농촌융복합산업을 추진하여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군은 찰보리를 소재로 생산부터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에 이르는 융복합화 실현을 위해 2012년 보리수매제 폐지에도 불구하고, 2010년부터 보리 특구지정, 지리적표시제등록, 향토산업육성, 6차산업지구조성, 새싹보리 신소재 산업화 등 다년 간 영광군이 노력해온 과정 및 성과 등을 소개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는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가져왔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을 통해 그동안 추진해온 군의 여러 노력들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보리 생산기반 및 가공산업을 바탕으로 군의 보리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영광 칠산대교와 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