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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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을 담고!신안군(군수 박우량) 드림스타트가 관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2024년도 초등학교 입학 및 졸업예정자 43명에게 책가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드림스타트 책가방 지원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 입학·졸업 예정 아동에게 책가방을 지원함으로써 취약계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새로운 환경에서 펼쳐질 아동의 학업과 꿈을 응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보호자는 "아이가 학교에 가려면 책가방이 있어야 하는데 책가방 가격이 비싸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다. 적절한 시기에 드림스타트의 책가방 지원으로 큰 걱정을 덜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교생활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아동의 교육과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드림스타트 대상자는 신안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이며,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영역별 사업을 진행한다. 드림스타트 팀장이 아동에게 책가방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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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무안, 신안 김태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성명서 발표 기자회견-2월 26일 11시, 전남도의회 브리핑룸 -서삼석 국회의원 재산 형성 의혹 등에 대한 해명과 중앙당의 엄정한 조사를 촉구 더불어민주당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의 김태성 예비후보는 오늘 2월 26일(월) 오전 11:00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삼석 의원 재산 형성 의혹 등에 대한 해명과 중앙당의 엄정한 조사를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은 성명서 내용 전문이다 <서삼석 국회의원 재산 증가 의혹에 대한 성명서> 최근 지역 인터넷신문인 ‘남악신문’에 공개된 「서삼석 국회의원 재산 증가 및 재산 형성 의혹」 제하의 기사와 ‘공직자 재산등록’ 내용에 따르면, 영암 무안 신안 지역구의 서삼석 국회의원의 재산이 2011년 무안군수직 중도 사퇴 이후 2018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당선까지 약 6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 기간에 서삼석 의원과 그 배우자는 특별한 소득원이 없었다고 하는데, 그 사이 재산이 많이 증가한 것에 대해 심각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출직 공직자로서의 청렴의무는 매우 중요합니다. 공직자는 그 직위와 권한을 사적 이익을 위해 사용해서는 안 되며, 모든 행위는 투명하고 공정해야 합니다. 이는 공직자가 국민의 신뢰를 얻고, 공공의 이익을 위한 최소한의 의무입니다. 공직자윤리법이 만들어진 이유가 그것입니다. 서삼석 의원은 의혹이 제기된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해 성실하고 투명하게 답변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닌, 공직자의 도덕성과 청렴성에 대한 국민의 기대와 신뢰에 직결된 사안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공천심사 과정에서 이러한 의혹에 대해 엄정하게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 정당은 그 구성원들의 행위에 대해 일정 부분 책임을 지며,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내부의 청렴성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호남 민중의 바람도 ‘깨끗하고 능력 있는 새 인물을 공천하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구에 최소한의 충족을 못 하는 예비후보나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당이 걸러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최소한의 검증마저 경선에서, 결선에서 국민들에게만 맡기는 것은 공당으로서의 책임을 방기하는 것입니다. 또한, 유독 서삼석 의원의 지역구에서만 선거 때마다 반복적으로 비위 의혹이 제기돼 온 배경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조사와 설명이 필요합니다. 특히, 2017년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인해 유죄 처벌을 받았던 1, 2, 3심에 걸친 변호사 비용 명세와 자금 조달 방법에 대한 투명한 공개는 필수적입니다. 더구나, 언론에 의해 의혹이 제기된 그 기간 두 차례의 낙선, 한 차례 당선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는 중에도 1년에 1억 원씩 재산이 증가하게 된 것 역시 반드시 해명해야 합니다. 소득이 없는 상태에서 형사사건 피의자로서 재판을 받으면서 돈을 벌었다거나, 선거를 치르면서 돈을 불렸다거나 하는 일들은 아직까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서삼석 의원에게서만 가능한 것인지 영암군, 신안군, 무안군의 군민들은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삼석 의원은 어제 일요일 저녁 목포MBC와 지면언론을 통해 이러한 의혹 제기가 "선거를 앞둔 악의적 마타도어이자 선거방해 공작행위”라며, 이를 ‘정치공세’로 폄훼하고 있습니다. 서 의원이 말한 것처럼 "만약 불법이 조금이라도 밝혀진다면 정계를 떠나겠다”고 한바 사실에 근거한 합리적 검증이 필요하다면 소득자료. 과세증명, 부동산계약 서류, 변호사 수임계약서 등 각종 계약서류 등을 제출하고 군민들에게 평가받으면 끝날 일인데도, 공중파와 언론을 통해 이를 ‘가짜뉴스’ 식으로 매도하는 것도 부적절해 보입니다. 명백히 관련 자료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그것이 ‘합리적 근거’든 ‘정치공세’든 법적 평가를 받아야 마땅할 것입니다. 국민은 공직자로부터 투명성과 청렴성을 기대합니다. 서삼석 의원은 이러한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고, 재산 증가에 대한 모든 의혹을 명확하게 해소함으로써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민주당 역시 서삼석 의원의 명쾌한 소명이 없는 이상, 공천과정에서 원천 배제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의 영암 무안 신안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신 다른 후보분들께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서삼석 의원에 대해 제기된 의혹을 포함하여 지난 지방선거 공천과정에서 있었던 잡음들에 대해서도 중앙당의 엄정하고 정의로운 조사를 촉구하는 공동행동을 논의할 것을 제안합니다. 2024. 2. 26. 더불어민주당 영암군무안군신안군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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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 반대 성명서 발표’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반대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선거구 획정안 반대에 나섰다. 신안군의회는 26일 신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안 결정을 규탄하고, 농어촌 지역발전과 군민을 생각하는 정당한 선거구 획정안을 요구했다. 지난 2023년 12월 5일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따르면 ‘목포시·신안군’을 동일 선거구로 발표했다. 이에 신안군의회는 "신안군은 서울의 22배, 전남 육지 면적과 같은 매우 넓은 도서 지역으로 아직도 교통 불편과 지역 소외의 아픔을 감내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은 다양한 농어촌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고 오직 인구수만을 기준으로 나눴다”라고 규탄했다. 신안군의회 김혁성 의장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합리적으로 조정하여 특례안을 마련할 것”과 "신안군민도 정당한 참정권을 보장하는 기존 선거구로 유지할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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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욱 국회의원 예비후보, “영암 월출산 관광특구 조성” 공약- 영암군 월출산 르네상스 구현 - 국립공원 생태자원관 추진 - 관광문화특구 조성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하고 지난 15일 영암·무안·신안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백재욱 예비후보가 영암 월출산 관광특구 조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백재욱 예비후보는 자신의 공약과 관련해 "호남의 금강, 월출산은 우리 고장 영암의 가장 소중한 보물로, 국립공원 월출산 르네상스 시대의 서막을 열어 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어 ”영암이 생태관광과 함께 마한의 심장으로서 테마관광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문화재 발굴 및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 예비후보는 학술적, 생태적으로 가치가 높은 월출산 국립공원을 인근의 곤충박물관 등과 연계하여 월출산 일대를 생태관광 브랜드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면서 ”월출산의 우수한 역사와 자원을 활용하여 관광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한 국립공원 월출산 생태자원관 건립과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암벽등반장, 자연놀이터 등을 조성해 다양하고 재미가 더해진 생태탐방을 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월출산 관광문화특구 지정을 통해 영암군은 월출산 르네상스 시대를 구현할 수 있는 소중한 기반을 확보하고, 놀이 및 체험시설부터 청년과 직장인들을 위한 워케이션 시스템 구축, 가족 단위 힐링 공간 등 다양한 문화와 관광이 가능한 지역으로 거듭나게 조성할 계획이다. 백 예비후보는 ”전남 서부권의 생태관광 기반시설과 국가기후환경교육관도 함께 추진하겠다"면서, ”월출산 국립공원을 중심으로한 체험형 테마파크 조성과 생태도시의 주축으로 영암을 관광특구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립공원 생태자원관 추진은 단순 체험형 관광 시설을 벗어나 웰니스 형태의 특수관광사업이자 치유와 힐링을 위한 복합시설이며, 지역사회와 관광객을 이어주는 핵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숙박과 편의시설 등을 맞춤형으로 개발하여 조속히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방향을 잡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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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피아노의 섬 축제’ 4월 개최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피아노의 섬으로 지정된 자은도에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피아노의 섬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100+4대 피아노, 섬의 파도를 타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첫째 날인 27일은 사전 심사를 통과한 104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100+4 피아노 오케스트라 연주회’가 열리고, 다음날인 28일은 사전 참여 공모를 통한 관람객들이 직접 피아노를 함께 연주해 볼 수 있는‘나도 피아니스트’가 주요 공연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부대 행사로는 피아노 거리공연, 다채로운 프린지 공연, 모든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피아노 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고, 푸드 트럭과 다양한 먹거리도 준비할 예정이다. 박우량 군수는 "4월의 봄기운이 가득한 시기에 피아노의 선율과 함께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하여, 많은 분이 오셔서 자연 속에서 피아노를 통해 문화적 감성을 높이고, 마음의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전 국민을 신안군으로 초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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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국회의원 재산 증가 및 재산 형성 의혹-무안군수 중도 사퇴 후 국회의원 당선 전 기간 동안 재산 약 6억원 증가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재산공개 자료에 근거 영암 무안 신안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이 2011년 무안 군수직 중도 사퇴하여 2018년 6월 국회의원 재 보궐선거에 당선되기까지 약 6년 반 동안에 재산 변동이 약 6억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른 공직자 재산등록 내용에 따르면, 2011년 군수직 사퇴 전 공직자 재산 신고액(2012. 2. 3. 관보 제17692호)은 560,734,000원이었으나, 2018년 국회의원 재 보궐선거에 당선되었을 때 재산 신고액(2019, 국회공보)은 1,339,739,000원이었으며, 모친의 신고 재산 101,000,000여원과 자녀의 재산 등을 합한 238,337,000원의 액수를 빼고도 599,774,000원의 재산 변동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위 기간은 특별한 소득 수입원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19대총선, 20대, 20대 재 보궐 선거에 출마하여 선거를 3차례나 치렀음에도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20대 총선부터 2018년 사이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등으로 기소되어 재판(2017도10724)을 받아와 정치자금법으로 90만원 벌금과 추징금 700만원의 대법원 선고까지의 재판 과정에 적잖은 변호사 선임비가 지출한 것으로 알려져 재산 증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다. 이 의혹에 대해 본 취재진이 질의를 하였으나, 본 취재진에게는 가타부타 일언반구의 답변이나 연락도 없이 질의에 대해 묵살하였으며 서삼석 국회의원 측근으로부터 언론사에 보도 자제 요청이 있어 의구심이 더욱 더 제기된다. 답변 해명이 없어 여러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는 가운데, 만약에 근로 소득이나 사업자 등록이 있어 소득으로 재산이 증가하여 세금을 냈다면 당연히 세금을 낸 관련 근거 서류가 존재 하므로 충분히 증빙해줄 수 있을 것이며, 또한, 고위 공직자들의 부정부패를 막고 부정한 재산 형성을 방지 하기위해 공직자 윤리법에 의해 재산 신고를 하게 되어 있는데 군수 시절 재산 신고가 축소, 누락 또는 허위 기재 없이 제대로 재산 신고가 되었는데 재산 증가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3번의 선거에서는 공영선거 비용으로 선거를 치렀다 치더라도 당시, 이 시기에 수입이 없어 생활이 어렵다고 했던 것은 지역 사람들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데 변호사 선임 비용은 어떻게 지불했는지와 혹 무상으로 또는 다른 사람이 대납해줬는지도 합리적인 의심이 간다. 지금이라도,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서삼석 국회의원은 재산 변동 증가 의혹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사실을 밝혀야 한다. 서삼석 국회의원의 재산 형성에 따른 의혹은 탈세 등의 법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도덕성 시비의 다툼의 여지가 있어 22대 총선을 앞두고 후보자 간 치열한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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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인공어초 투하로 바다 낚시터 조성에 총력!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수산 생물들의 산란과 서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인공어초 390개를 집중 투하한다. 이번 인공어초 투하 해역은 자은, 암태, 안좌, 팔금, 장산, 신의, 하의, 도초, 비금도 등을 연결하면 다이아몬드 모양이 되어‘다이아몬드 제도’로 불리는 신안군의 주요 해역이다. 투하되는 인공어초는 조피볼락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1년 차/8억)과 쥐노래미 산란·서식장 조성 사업(2년 차/10억)의 일환이며, 5년간 총 90억 원을 투입, 인공어초뿐만 아니라, 수산 종자 방류와 어장환경 개선도 병행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조성 해역의 관리 수면 지정과 함께 자율 관리공동체를 구성하여 불법 어업, 외지 선박 차단 등 자체 감시체계를 운영하여 해역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다이아몬드 제도 해역을 앞으로 낚시산업의 거점으로 집중육성 할 계획이며, 유어객 유치로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으로 발전시켜 어업 소득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금까지 전복, 해삼, 감성돔 등 총 44종, 37,389 천 미의 수산 종자 방류와 41,058개의 어초를 투하,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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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 특별한 현상, - ‘똑똑똑, 신안군청으로 전입할 수 있나요?’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최근 전출 갔던 공무원들이 다시 돌아오고 다른 기관 공무원들이 신안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등 특별한 현상을 경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섬으로 이루어진 신안군은 열악한 근무 환경을 이유로 다른 시군 등으로 전출 가는 공무원이 두 자릿수를 넘으며, 한때 공무원 양성소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 6명의 공무원이 신안군으로 전입했고, 이 중 3명은 전출을 갔다 돌아온 공무원이다. 현재도 신안군으로 전입을 희망하는 다른 기관 공무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신안군의 연륙·연도교 개통을 통한 접근성 개선과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등 근무 환경 개선의 효과와 세계적 명소가 된 퍼플섬, MZ세대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문화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1섬 1뮤지엄 조성과 전국 최초 신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햇빛연금, 바람연금, 햇빛아동수당) 및 버스 공영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히 인구 증가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 공직사회로도 번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지난 2023년에 179명의 인구가 증가하며 지역발전과 함께 문화, 예술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신안군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 한 공무원은 "많은 언론에 비친 신안군의 성과들을 보면서 처음 공직 생활을 할 때의 열정이 되살아나 다시 신안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전입 오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예전에는 공무원 양성소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들 전출 가기만을 희망했는데 이제는 신안에서 근무하고 싶다고 생각한다. 이런 특별한 현상은 결국 더 좋은 성과로 이어질 거라고 확신하고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더 많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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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의회,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신안군의회(의장 김혁성)는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신안군의회 제31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세부 의사일정으로는 21일부터 26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로 해당 실과소의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등을 심사한 후 27일 신안군의회 제31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하게 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용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안군 건강 도시 기본 조례안 ▲신안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안군 해안사구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0건을 포함하여 총 20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다. 김혁성 의장은 "이번 회기 동안 올 한 해 군정의 큰 틀이 될 주요 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집행부와 유기적 협력관계를 통해 군민들의 뜻이 담긴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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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0만 쌍 철새 번식지 보전을 위한 13년간의 여정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세계 최대 바다제비 번식지이자 천연기념물인 칠발도와 구굴도의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복원 사업이 성공적인 결실을 보았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넓은 해상에 분포한 작은 섬들은 봄, 가을철에 이동하는 철새들이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stopover site)이자 세계적인 주요 바닷새 번식지이다. 바닷새 집단번식지로서 학술 가치가 뛰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금면 칠발도와 흑산면 구굴도가 대표적이다. 두 섬은 4종의 바닷새(뿔쇠오리, 바다쇠오리, 바다제비, 슴새)가 10만 쌍 이상이 번식하는 국제적인 바닷새 집단번식지이다. 그중 바다제비는 6월에 와서 10월까지 번식하는데 섬에서 자생하는 밀사초 뿌리 주변의 부드러운 흙을 파서 만든 굴이나 바위틈에서 번식하는 종이다. 전 세계 개체군의 80% 이상이 신안 구굴도(최대 10만 쌍)와 칠발도(1만 쌍) 두 섬에서 번식하기 때문에 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생태적인 가치 또한 높다. 하지만 섬에서 자생하지 않았던 쇠무릎이 유입되어 번식지 교란이 일어나 매년 많은 수의 바다제비 폐사가 확인되었다. 이에 신안군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해양항만청, 지역 대학교 등 관련기관과 번식지 복원 협의체를 구성하여 2011년부터 쇠무릎을 제거하고 번식에 필요한 밀사초를 이식하는 서식지 개선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 결과 최대 1,000마리가량이 폐사했던 바다제비가 복원 사업 후 매년 점진적으로 피해 개체수가 줄었으며, 작년 조사 결과 95% 급감한 43마리만 확인되었다. 또한 군은 바다제비 서식지 개선 사업 이외에도 호주 연구팀(Australasian Seabird Group)과 국제 공동 조사도 진행하였다. 지난 2022년부터 바다제비의 먹이, 번식 개체군 변화, 월동지 추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바다제비의 생태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2026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연구기관이 아닌 지자체에서 철새 서식지 개선을 위해 13년간 꾸준히 추진한 사례는 신안군이 전무후무하다”라며, 신안의 섬들은 전국에서 가장 많고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철새들의 낙원이자 그동안 직원들과 전문가들이 끊임없이 노력한 결실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