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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3년 소금박람회 개최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서울 코엑스에서 오는 8. 16.(수)~8. 19.(토)까지 4일간 “하늘아래 다양한 소금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3 소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소금박람회는 6가지 테마관 총 81 부스로 운영이 되며, 천일염이 식품을 뛰어넘어 미용, 건강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성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되는 안정성에 대한 과학적인 자료 등을 제공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브랜드관에서 천일염 생산단체와 관련 업체 등 15개 업체가 참여하여 중소기업,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대량 구매, 명절선물 판로개척은 물론 다양한 신안천일염 제품을 선보이고 우수성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소비자가 다양한 분야의 소금 제품을 접하게 되면서 신안천일염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알게 될 것이라며, 소금박람회를 통해 천일염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안군은 이번 소금박람회 기간에 (사)대한민국김치협회, (사)한국조리학회, 한국호텔리조트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신안천일염 활성화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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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양파 기계화 확대 적극 추진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9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양파 재배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양파 전 작업 기계화 확대를 위한 기계육묘 및 병해충방제 기술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 방안인 양파 기계화를 농가에 널리 알리는 목적과 더불어 기계화 성공을 위해 필수적인 양파 육묘 전반적인 재배기술과 각 육묘시기별 중점관리 사항, 육묘상 병해충 발생에 대한 선제적 예방 및 방제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무안군은 올해 하반기에 양파 기계정식을 273ha 목표로 잡고 있으며, 현재 8개 읍면 10개 협의체의 178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양파 육묘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육묘시설을 ‘22년도부터 21명의 기계화 참여 농가에 2.7ha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부정적인 양파 기계화에 대한 농업인들의 인식이 타파되어 단계별 양파 기계화가 제대로 실천되고 농업인들이 느끼고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오는 9월부터 양파 기계화 육묘 현장 컨설팅을 추진하여 시설육묘를 하는 농가들의 육묘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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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광양 상습 침수피해 현장 점검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오후 광양 진상면을 방문해 청암지구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예정 현장을 점검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광양 진상면 청암지구는 2011년 태풍 ‘무이파’로 농경지 136ha가 침수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지난 7월 집중호우에도 하우스 6동이 침수되는 등 해마다 여름철 강우에 따른 침수가 반복되고 있다. 이는 만조 시 지방하천인 수어천의 수위 상승에 따른 인근 저지대 농경지 배수불량 때문으로,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광양시는 2021년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2024년 3월부터 총사업비 350억 원을 들여 펌프장 4개소 신·증설, 배수로 정비 등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재해가 빈번한 곳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큰 도움이 된다”며 “주변 농경지나 과수단지에 피해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이 사업이 잘 진행돼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태풍에 광양 등 동부권에 피해가 클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광양시민들의 행운과 공무원의 노력이 합쳐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광양시 공무원의 노고와 사전 대피에 협조해준 주민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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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 외식업 푸드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대한민국 맛의 수도’로 맛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고 있는 목포시가 청년 외식업 ‘푸드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MZ세대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와 브랜딩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목포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모두 14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1일부터 총 9회에 걸쳐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큰 창고 푸드랩에서 실시된다. 창업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은 각종 분야의 실제 외식 창업 전문가들이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창업에 필수적인 브랜드 구축 전략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실기 교육은 목포를 대표하는 9味(낙지, 우럭, 민어, 꽃게 등) 뿐 아니라 다양한 목포의 식재료를 이용한 MZ세대 맞춤형 레시피를 전문가가 직접 전수한다. 교육 후에는 창작 레시피 1건을 제출한 이수자를 대상으로 경연을 개최해 총상금 2천만원 내에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3주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wnstn1215@korea.kr) 또는 목포시청 관광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외식업에 관심이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푸드 아카데미’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교육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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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산림조합, 추석맞이 묘지 벌초대행 신청 접수무안군산림조합(조합장 박병석)은 2023년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묘지 벌초대행 신청을 9월 8일까지 접수 받고 있으며, 조합원은 10% 할인 혜택이 있다. 또한 올해는 고향사랑 기부를 하시는 분들께는 답례품 대용으로 3만원 할인이 적용된다. 벌초대행은 원거리 거주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직접 벌초하기 어려운 사람을 위해 대신 일해주는 제도로, 묘지 관리에 대한 전문지식을 활용한 종합적인 벌초대행서비스를 실시하여 지역민과 출향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산림조합 지도사업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되며, 특히 위성항법장치(GPS) 및 묘지이력관리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로 진행하고 있다. 무안군산림조합의 벌초대행서비스는 신청접수 ⇨ 현장확인 ⇨ 견적안내 ⇨ 벌초작업의 순서대로 진행되며 특히 작업 완료 후 에는 작업 전·후 사진을 의뢰인들에게 문자로 발송하여 완료된 묘지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무안군산림조합의 벌초대행 서비스의 사용료는 묘지의 수, 면적, 거리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벌초에 대한 신청과 기타문의는 무안군산림조합(061-453-22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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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 영암서 만나는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스페인 사람들이 영암군에서 아리랑을 부른다. 스페인 밀레니엄합창단(지휘 임재식)이 이달 22일 저녁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내한공연을 연다. 1999년 창단한 밀레니엄합창단은 스페인 국영방송국의 RTVE합창단원 25인으로 구성돼있다. 이 합창단은 한국인 임재식 씨의 지휘로 스페인 현지 정기공연을 포함한 각종 무대에서 한국민요와 가곡, 가요를 부르는 것으로 유명하다. ‘밀양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하숙생’ 등 80여 곡의 레퍼토리로 K-팝만 알던 서양인에게 다양한 한국의 음악의 저변을 알리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영암 공연은 임재식 지휘, 알렉산드레 알깐따라 피아노, 라이얀 보르헤스 마차도 케스터네츠에 맞춰 2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라바삐에스 이발사’ ‘프란씨스코 여사’ ‘바로 너’ ‘비둘기의 노래’ 등 7곡의 스페인의 음악을 들려준다. 이어진 2부에서는 ‘별’ ‘선구자’ ‘밀양아리랑’ ‘향수’ ‘울릉도 트위스트’ 등 한국민요·가곡·가요 15곡을 부를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무료다. 신청은 영암군 문화관광과(061-470-2255)에서 전화로 받고 선착순으로 공연 입장권을 나눠준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민이 한 자리에서 신선한 음악과 시원한 하모니와 함께 여름 저녁을 보낼 수 있는 기회다”며 “모처럼의 귀 호강할 기회를 위해 많은 주민의 빠른 접수 바란다”고 전했다. 밀레니엄합창단은 영암 이외에도 10곳에서 내한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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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읍, 말복 맞이 보양식 삼계탕 나눔전남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상만‧김행구)가 말복을 맞아 취약계층에 여름철 보양식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9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정성을 담아 가마솥에서 직접 끓인 말복 맞이 삼계탕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했다. 아울러 폭염으로 심신이 지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생활환경도 점검하는 등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김행구 민간위원장은 “폭염과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과 취약계층분들이 보양식을 먹고 힘을 냈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음식 제공 사업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민관협력 공모사업이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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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의료인회원 90여 명, 신안군 도초면서 하계 의료봉사 실시브릿지의료인회(정성남 대표)는 지난 8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도초면 도초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한 하계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치과·내과·외과·정형외과·정신건강의학과·이비인후과·안과·피부과·가정의학과·산부인과·영상의학과 등 14개 분야의 전문의와 관련 의료인 총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내적인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브릿지의료인회 정성남 대표는 “의료 취약지역인 비금·도초면의 400여 명의 주민들이 이번 기회에 무료로 진료받아 기쁘다. 앞으로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의료인회는 의료인과 예비의료인들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의료봉사 NGO로서 2000년부터 국내외적으로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지역을 찾아 봉사를 시행하고 있는 비영리민간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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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오승우미술관, 나오미·서용선 작가 초대전무안군오승우미술관(군수 김산)은 오는 8월 12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월간 <인간의 장소, 풍경>이라는 주제로 올해 두 번째 초대전을 개최한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연계한 이번 전시에서는 나오미, 서용선 두 작가를 초대하여 예술가가 재현해낸 풍경이 어떻게 세계를 대하는 관습적이고 억압적인 시선을 반성하면서 새로운 대안적 공간을 제시하고 있는가를 살펴본다. 서용선 작가는 서남해안과 인근 섬 지역 등에서 직접 마주한 현장의 사람들과 역사적 이야기들을 역동적이고 강렬한 색들과 굵고 거친 선묘로 표현해낸다. 나오미 작가는 황해에서 열리던 파시(波市)를 주제로 근현대의 사진과 기록들을 통해 건져 올린 사건의 조각들을 채색안료와 수묵을 이용하여 여러시간들이 공존하는 연극처럼 펼쳐 보인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풍경전은 가상현실로 삶의 현장이 무한대로 확장되는 이 시대에, 우리들이 살아온 역사적 배경과 삶의 공간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오승우미술관에서는 위의 전시 외에도 주말체험 학습 등의 미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역 도예작가들의 아트상품을 미술관 카페테리아에서 전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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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여수 국동항서 태풍 대비상황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9일 제6호 태풍 ‘카눈’ 이 북상함에 따라 여수 국동항을 방문해 항내시설과 어선 피항 현황을 살피고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여수시 태풍 대비상황을 보고받고, 국동항 내 어선과 선박 정박 현장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국가 어항인 여수 국동항은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여수·고흥 등 인근지역 어선 1천여 척이 피항하는 중요한 대피처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태풍은 강력한 세력을 유지한 채로 여수와 통영 사이를 관통하며 북상할 것으로 보여 강풍과 많은 비로 수산 분야에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어업인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어선 대피 및 양식장 결박 강화 등 각별히 신경을 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특히 내외국인 선원이 선내에서 숙박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 등 이들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긴 장마로 지반이 약해진 탓에 강풍과 많은 비가 동반하면 산사태 발생이 우려된다”며 “여수지역은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이 11개소로 파악됐지만, 비위험관리 지역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