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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도담갈비, 경로식당 이용 어르신들께 음료(트럭) 기부남악도담갈비(대표 정선찬)는 8월 28일 무안군 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커피와 아이스티 등 음료(트럭) 200잔을 기부했다. 경로식당에서 식사를 마치신 어르신 200여 분께 도담갈비 대표를 비롯한 직원 9명이 직접 커피와 아이스티 등 시원한 음료를 나눠드렸고, 어르신들께 잠시나마 무더운 여름을 잊으실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선찬 대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직접 뵙고 시원한 음료를 대접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보람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를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산 무안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음료를 기부하신 남악도담갈비 대표 및 직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악도담갈비는 전라남도 유기농 쌀 사용 식당으로 지정되어 건강한 먹거리 제공에 힘쓰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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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본산 수입 수산물 국내산 둔갑 행위 잡는다전라남도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원산지에 대한 도민 우려가 커짐에 따라 100일 간 특별 점검에 나선다. 전남도는 각 시군, 품질관리원, 어업관리단, 해경, 명예감시원 합동 특별 점검반을 구성하고 협력체계를 적극 활용, 일본 수산물 유통업체 374개소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2차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시스템을 통해 조사된 일본 수산물 유통 업체 50개소, 소매 업체 324개소를 대상으로 최근 수입량이 많은 활참돔, 연간 원산지 위반 건수가 많은 활가리비, 활우렁쉥이 등을 중점 품목으로 지정해 추진한다. 원산지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거짓표시 여부 등 소비자의 입장에서 꼼꼼하게 원산지를 점검하고, 원산지 표시 의무 준수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박상미 전남도 수산유통가공과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로 인해 수산물 안전에 대한 도민의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이번 특별 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강화하고, 수산물 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수입 수산물 취급 업소 193개소를 특별 점검 한 결과 위반사례는 한 차례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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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목포시가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행 단체관광을 전면 허용하면서 중국 관광객을 비롯한 외래관광객 유치에 적극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코로나 이후 국제 관광 회복세에 맞춰 8월 말부터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해 파격 인센티브를 대폭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목포시에 외국인 10이상의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해 ▲관내 식당 1식 ▲관내 숙박 1일 ▲유료관광지 2개소 입장료 ▲전통시장 방문할 경우 1인당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무안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래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는 1인당 1만원을 추가 지급하는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들어오는 베트남과 필리핀, 인도네시아 3개국 관광객들은 무사증입국제도를 통해 15일 동안 비자없이도 전남, 전북, 광주, 제주를 여행할 수 있다. 또한, 전남도와 베트남 퍼시픽 항공 등이 협약을 체결해 10월부터 정기노선을 운항할 예정인 가운데, 앞으로 중국, 일본 등 노선 다변화를 통해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도 기대되고 있다. 그만큼 무안국제공항과 인접한 목포시 방문 외래관광객도 많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시는 해외관광객 유치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 시를 비롯한 인근지역과 공동으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선제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는 베트남 여행상품개발을 위한 팸 투어와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 역사 문화탐방단 맞이, 중국연운항과 칭타오, 한‧중 문화포럼 등에서 현지 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외홍보 마케팅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해외여행객 유치 여행사에 파격적인 인센티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여행사의 인센티브 신청 방법 및 지원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목포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목포시청 관광과(061-270-3743)로 문의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무안공항을 통해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점점 증가함에 따라 전방위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쳐나갈 것이며, 파격적인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우리 시의 우수관광 자원과 해외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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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영암군수, 청년창업농과 목요대화우승희 영암군수와 청년창업농이 24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목요대화를 열었다. 이날 대화는 영암군의 미래 농업 발전 방향을 놓고 군수와 청년농·축산인이 격의 없이 토론하는 자리. 특히, 이날 대화 자리에는 벼·원예특작 농사,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 창업농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영농 혁신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여기에 영암군 농·축산, 담당자들도 자리를 함께해 청년창업농이 묻는 질문에 바로 답하고, 다양한 정책 제안과 신규 사업 아이디어도 수렴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청년 창업농들의 열정과 창의력은 미래 영암농업 발전의 원동력이다”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영암군과 청년창업농이 협력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서 농업인이 잘사는 영암군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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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경남 함안군과 자매결연 체결…상호협력 도모전남 함평군과 경상남도 함안군이 미래지향적인 협조체계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함평군은 28일 “경남 함안군과 지난 25일 함안군청에서 양 지자체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 조근제 함안군수,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관광‧예술‧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폭넓은 교류를 약속하고 자매결연을 통한 동반 성장의 길을 열었다. 아울러 두 도시간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문화예술단체 우호 교류, 상호 지역축제 활성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정보교류 등의 사업을 중점 논의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업과 농업이 상생‧발전하는 함안군과 자매결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 협약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양 지역의 각종 역량을 창출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호남의 친환경 생태도시인 함평군과 자매의 인연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양 도시가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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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년 만에 다시 만난 프랑스와 신안 비금도172년 만에 프랑스와 신안 비금도의 만남이 재현됐다.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Narval)호 난파 사건과 한불 외교사를 연구해 온 파리 시테대학의 피에르 에마뉘엘 후 교수를 초청해 8월 23~24일 2일간 비금도 현지답사를 진행했다. 올해 5월 초 프랑스의 한국대사관 행사를 통해 알려진 ‘172년 전 프랑스와 조선의 만남’은 1851년 4월 비금도 앞바다에서 난파된 포경선 선원들과 섬사람들의 대면에서 시작되었다. 푸른 눈과 이상한 옷차림의 낯선 이국인들을 대면한 비금도 사람들은 두려운 눈으로 대치해야 했고 목포만호, 나주목 등의 관리들이 섬을 찾아왔지만 서로 말이 통하지 않았다. 선원들은 한 달 동안 비금도의 ‘서면 율내촌(現 내촌마을)’에 머물렀으며, 중국 상해에 있던 프랑스 영사 몽티니의 원정대가 비금도에 도착할 무렵 조선 왕실에서도 표류 선원들의 송환 절차가 진행되고 있었다. 비금도에서 만난 몽티니 영사와 이정현 나주 목사는 극적인 송환 협상에 성공했고 이를 자축하기 위한 만찬이 비금도 내촌마을과 원정대의 선상에서 펼쳐졌다. 서구열강의 문호 개방 압력에 쇄국으로 맞서던 19세기 위험스러운 조선의 바다에서 프랑스와 조선의 우호적인 외교 협력이 가능했던 까닭은 오래전부터 난파된 표류민들을 따뜻하게 보살펴 주었던 섬사람들의 포용과 평화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불 외교 협력의 역사적 현장을 찾기 위해 답사팀은 신안군 행정선을 이용해 비금도 서북쪽의 해상에서 ‘예미포(現 이미해변)’를 살펴보았고, 본선이 난파된 후 작은 보트 3척을 타고 해안을 따라 내려가 정박한 ‘세항포(現 월포해변)’, 선원들이 머물렀던 내촌마을 등을 방문했다. 비금도 답사 중 에마뉘엘 교수 일행을 만난 박우량 신안군수는 “나르발호 및 선원들과 비금도의 인연을 다시 복원하기 위해 현지 연구자 및 전문가들의 도움을 요청한다”라고 했다. 이에 에마뉘엘 교수는 “나르발호는 1836년 무렵 프랑스 남부의 바욘(Bayonne)에서 건조되어 이곳 비금도에서 난파됐으니 그 인연을 통해 교류해 볼 것”을 제안했다. 신안군은 비금도와 프랑스의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당시 만찬에 사용됐던 옹기 술병을 수집하고 있으며, 막걸리와 샴페인을 나누며 우의를 나눈 것을 기념하기 위한 한불 교류 공원, 샴페인 박물관 조성, 프랑스 바욘시 자매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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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마을 활성화를 위한 ‘치매예방교실 및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운영무안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몽탄면 사창리, 일로읍 월암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된‘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실’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주민들에게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두려움 없이 살아가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정된 마을이다. 치매안심마을 2개소에서 8월 2일부터 주 2회에 걸쳐 4주 동안 운영된 ‘치매안심마을 치매예방교육’은 무안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한글발성교육사들을 강사로 채용하여 △뇌인지 교재 학습 △한글 발성 학습 △자음, 모음을 활용한 시·지각 운동 및 체조를 주 내용으로 구성하여 운영됐다. 프로그램 효과 검증을 위해 모든 참여자를 대상으로 인지 선별 검사(CIST), 주관적 기억 감퇴 평가(SMCQ), 단축형 우울척도검사(SGDS-K)를 프로그램 운영 전·후 시행하여 분석했으며, 일부 참여자에게서 인지능력 향상과 우울척도 감소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5일 치매안심마을을 홍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고립되지 않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자 치매안심마을 2곳에서‘다함께 치매극복’슬로건을 가지고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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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독일서 남도 맛과 멋 유럽에 알려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글로벌 전남이 200만 인파가 몰리는 유럽 최대 축제인 2023 프랑크푸르트 박물관강변축제에서 남도의 맛과 멋으로 한류의 신기류를 이끌며 유럽인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았다. 전남도는 지난 27일까지 3일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박물관강변축제에 박창환 정무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축제 운영단을 파견, 한국 종합 홍보 행사(YouR Korea Festival)를 주프랑크푸르트대한민국총영사관과 공동 기획·개최했다.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랑크푸르트시로부터 강변축제의 주빈으로 초청받은 전남도는 전남산 농수산식품 판촉, 우수 관광자원 홍보. 남도전통예술 공연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남의 맛과 멋을 선보였다. 강변 축제장에는 홍보부스(‘전라남도-Kitchen of Korea’)를 마련하고 남도음식 시식, 요리 체험, 경품 추첨 등 홍보·판촉 행사를 열었다. 아마존 전남 브랜드관과 독일 현지 전남 상설판매장에 입점한 김, 김치 등 다양한 전남산 우수 농수산식품이 유럽인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었다. 특히 축제 둘째 날인 26일 박창환 부지사가 남도김치의 진수를 손수 알렸다. 박 부지사는 고경석 프랑크푸르트총영사, 김상근 재독호남향우회장 등과 함께 전남산 김치 양념을 사용해 ‘남도김치 담그기’를 시연하고 축제장을 찾은 많은 유럽인에게 시식 행사도 열어 남도김치의 깊은 맛을 전했다. 시내 로스마르크트 광장에는 ‘전남관광홍보관’을 별도로 운영해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는 독일인을 대상으로 전남 관광정보를 제공했다. 압화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이 현지인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남 해외관광객 300만 명 달성을 위한 ‘전남관광 유럽지역 누리소통망(SNS) 서포터즈 위촉식’도 축제 개막식에서 열렸다. 위촉된 영국, 프랑스, 독일, 루마니아 등 유럽 전역에서 모인 20명의 글로벌 누리소통망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국가별 커뮤니티에 전남 관광 정보를 자국 언어로 공유하는 등 전남 관광을 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전남도립국악단은 부채춤, 버꾸춤 등 남도의 전통 연희공연으로 매일 주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아 눈길을 끌었다. 박창환 부지사는 남도예술의 세계화를 기념해 프랑크푸르트 시측에 가야금을 전달했다. 이에 엘케 포이틀(Elke Voitl) 프랑크푸르트 부시장은 “기증받은 가야금이 향후 두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를 촉진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박 부지사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한 홍보부스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전남도가 케이(K)-컬처의 원류인 남도의 맛과 멋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이번 축제에서 보여준 글로벌 전남의 찬란한 매력을 유럽 곳곳에 전파해 전남이 신한류 확산의 첨병으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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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시에서「관광목포」를 알리다목포시가 몽골의 수도 ‘붉은 영웅의 땅’울란바토르에서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 목포, 미식관광도시 목포’를 널리 알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시는 지난 25~27일 울란바토르의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린 「2023 한국주간」행사에 참가해 몽골 국민과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목포의 관광 자원 홍보에 열을 올렸다. 한국주간은 주 몽골 대한민국대사관과 울란바토르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서 양국의 문화·관광 자원을 공유하고, 문화·관광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매년 관광 성수기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몽골 국악공연, 한국국기원 태권도시범, K-POP 콘서트 등이 펼쳐진 한편 몽골 소재 한국 공공기관과 한국기업 등이 참여해 홍보부스를 운영했는데 목포시는 대한민국 기초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관광홍보 특별부스를 운영했다. 시는 몽골에서의 K-콘텐츠에 대한 높은 인기와 열망을 고려해 목포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와 영화를 소개하는 미디어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실사 홍보사진으로 제작한 포토스팟을 활용 목포의 매력을 알렸으며, 특히 올해 목포시를 방문한 몽골인을 비롯한 외래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5~6만원까지 지급하는 파격 인센티브까지 적극 홍보했다. 또 방문자에게는 다양한 홍보물과 기념품, 젊은층이 선호하는 한국 편의점 과자류를 제공해 인기를 독차지하여 현장 홍보 열기를 더했다. 아울러 김 관련 식품에 대한 몽골 국민의 높은 관심을 공략하기 위해 김스넥, 김부각 등 간식류 시식코너를 운영하고, 김자반, 곱창김, 파래김, 김밥김, 조미김, 김가루 등 김 상품을 비치해 수출 촉진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바다와 섬에 대한 동경이 크고, K-드라마에 대한 관심이 높은 몽골 국민에게 해양관광도시이자 영화와 드라마 인기 촬영지인 목포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K-푸드로서의 높은 인기를 확인한 김의 수출 확대를 위해서도 김 가공업체들의 몽골 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해외 어디든 글로벌 관광마케팅에 더욱 집중해서 외국 관광객으로부터도 사랑받는 관광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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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실의에 빠진 수산인 격려목포시(시장 박홍률)와 목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청룡), 목포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문수)이 합동으로 목포수협 북항활어위판장 인근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실의에 빠진 수산인을 격려했다. 지난 24일 오후 1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됨에 따라 수산물 섭취에 대한 불안이 높아지면서 수산인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이에 목포시와 목포수협, 목포지방해수청이 25일 이들을 격려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를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해 어민들과 수산업계의 고통 분담에 동참한 것이다. 목포시는 앞으로도 국립품질관리원목포지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목포지원, 목포수협과 연계해 위판장 선제적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강화해, 검사 결과 안전한 수산물만 위판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하면서 시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단속을 강화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보호하고 유통 질서 확립에 주력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오염수가 방류되어 안타깝다.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로 수산물 안전성을 확보해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유관기관과의 협조로 싱싱한 수산물 소비가 이뤄지도록 힘을 모으겠다”고밝혔다. 앞으로 목포시는 신안군, 진도군,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수산물 소비 활성화 행사를 전개해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