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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9월 중 농촌지역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 실시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실·유기 동물 발생 예방 등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9월 중 농촌지역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실시한다. 반려동물 미등록 소유자는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8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과 10월 집중 단속에 대비하기 위해 관내 동물등록 대행병원(무안읍 1, 삼향읍 5)을 방문하여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하지만, 농촌지역의 동물등록이 저조하고 유실·유기 동물 신고도 증가하고 있어 과태료 등 불이익을 사전에 방비하고자 선제적으로 찾아가는 동물등록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군은 농촌지역에서 동물병원 방문이 어려운 반려인을 위해 8월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하여 9월 중 읍면 순회 동물등록을 실시하고, 내장형 칩으로 등록 시엔 현재 추진 중인 ‘23년 동물등록 지원사업에서 등록비용 일부를 지원하여 이동문제와 비용부담을 해소하고 동물등록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반려동물에 대한 소유자의 책임의식 함양과 유기동물 발생 최소화를 위해 동물등록에 대한 반려인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등록제는 2014년 1월 1일부터 전국 의무 시행 중이며 주택·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월령 2개월 이상인 개이며, 마당이나 과수원 등에서 묶어두고 관리하는 개 등도 모두 동물등록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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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CCTV로 사회적 약자 신변 보호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범죄 노출 우려가 큰 사회적 약자 주거지와 그 주변에 내부영상망(CCTV)을 선제적으로 설치하는 등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는 사회적 약자(여성·노인·아동·장애인 등)중 범죄 노출 우려가 있거나 보복 범죄 등으로 2차 피해가 예견되는 경우 그 위험성을 판단해 주거지나 그 주변에 내부영상망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촬영된 내부영상망의 영상은 모니터 또는 스마트폰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비상벨이 작동되면 무인경비업체에서 출동하여 범죄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112에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지원 대상은 가정폭력․성폭력․데이트폭력․스토킹 등 범죄피해 우려자, 연쇄 성폭력 등 범죄발생 주변 주민, 실종이력이 있는 독거노인, 독거 지적 장애인, 범죄 피해 우려 독거 청소년 등이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022년부터 관련 예산을 편성, 2022년에는 29가구를 설치했고, 올해도 현재까지 18가구에 설치했다. 지난 7월에는 피해자의 주거지에 무단 침입해 재물손괴 등 피해를 입힌 보복 범죄자를 지원사업으로 설치된 내부영상망 영상을 근거로 현행범 체포 후 구속시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가해자는 과거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자로, 피해자 주거지 인근에 계속 거주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관할 경찰서에서는 피해자가 평소 거동이 불편한 점과 가해자의 집이 인근인 상황을 고려해 미리 주거지에 내부영상망을 설치했던 것이다. 조만형 위원장은 “범죄피해가 우려되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내부영상망 설치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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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목포-무안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 협약전라남도는 1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목포시와 무안군의 택시 대표, 두 시군과 함께 목포-무안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목포 홍성용 일반택시협의회장, 서천수 개인택시 목포시지부장, 무안 김송자 일반택시대표, 양희근 개인택시 무안군지부장, 택시업계 대표 4명과 김영록 지사, 목포시장, 무안군수,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사업구역 통합 ▲목포-무안 간 동일 요금 적용 ▲요금 인상 고시일에 맞춰 통합 시행 등이다. 전남도는 협약을 통해 지난 17년간 해묵은 갈등을 해소하게 됐다. 목포 택시는 남악신도시에서 영업을 할 수 있고, 무안 택시는 목포 전역에서 영업을 할 수 있어 불필요한 사업구역 분쟁과 택시가 부족한 남악 오룡지구 이용객의 교통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이번 택시운송 사업구역 통합은 목포·무안 택시운송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지역 간 대 타협에 따른 상생 발전의 대표 모델이 될 것”이라며 “택시운송 종사자가 더 큰 보람을 갖고 일하도록 힘껏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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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전국(장애인)체전 범시민 추진협의회 시민참여 캠페인 전개목포시가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참여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 16일 북항 상가밀집 지역에서 대회를 홍보하고 구체적인 시민 실천방법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삼열 범시민 추진협의회장를 비롯한 300여명의 범시민 추진협의회 위원들과 시민들이 참여했다. 목포시 범시민 추진협의회는 지난 5월 24일 김삼열 전)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을 회장으로 각급 시민 사회 단체 대표를 중심으로 4개 분과(나눔봉사, 손님맞이, 시민참여, 체전홍보) 19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시민참여 실천운동 전개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에는 범시민 추진협의회 위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을 홍보하고 ▲친절한 미소, 착한 가격으로 맞이하기 ▲내집앞 우리동네 꽃밭 꽃길 가꾸기 ▲불법 주정차 금지 등 기초질서 지키기 등 3가지 실천 방법을 호소했다. 김삼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전국체전을 시민 여러분께 알리고 성공체전을 위한 실천방안과 동참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함께한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대회 마지막까지 범시민 추진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실천하자”고 제안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10월과 11월에 열리는 국내 최대의 스포츠 대축제인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은 목포를 알릴 수 있는 다시 없을 좋은 기회로 시민들의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그 어느때보다 절실하다. 이번 캠페인을 전환점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체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제104회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3일~19일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11월 3일~8일 12개 시·군,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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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재난재해 대비 유관기관 재난재해장비 긴급 지원전남 함평군이 태풍 등 재난재해를 대비해 함평경찰서에 탐조등, 구명환 등의 재난재해 장비를 긴급지원했다. 16일 군에 따르면 함평경찰서에서 재난재해 발생 시 수색을 위한 탐조등, 우의, 구명환 등 재난재해 장비 지원을 최근 요청받았다. 이에 군에서는 지난 14일 함평경찰서에 장비를 신속히 지원해 유사시를 대비하여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강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안전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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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전선·통신선 지중화사업 차질 없이 ‘착착’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영암읍민의 오랜 숙원인 지중화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020년 영암군의 요청과 한국전력공사의 심의로 ‘낭주로 지중화사업’이 최종 결정됐다.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안전하고 쾌적한 걷기 환경 등을 위한 이 사업은, 기존의 배전·통신 선로를 땅에 묻고, 전신주 등을 철거하는 내용이다. 낭주로 지중화사업은 1구간인 영암읍 공설운동장에서 영암여고, 영암터미널을 거쳐 2구간인 영암오거리까지 2km 구간을 정비하는 내용이다. 이를 위해 영암군과 한전, KT 등 7개 통신사업자는, 2021년 4월에 협약을 체결했으나 기업 내부사정으로 착공은 지난해 9월에 들어갔다. 이후 사업의 속도를 내기 위해 영암군은 지중화사업과 도시재생사업의 하나인 ‘영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연계했고, 그 노력이 결실을 맺어 지난 6월, 1구간 배전 선로 지중화를 마쳤다. 이달 11일부터는 지중화에 따른 도로복구 공사도 착공했다. 영암군은 추석 이전까지 2구간 배전 선로 지중화를 끝내고, 올해 12월까지 낭주로 지중화사업 전체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나아가 영암오거리~영암산림조합 입구 중앙로를 3구간으로 정해 내년 6월까지 추가 지중화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없이 지중화사업을 완료해 도시미관과 보행환경 개선, 주민 생활안전 증대 등을 이뤄내겠다”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주민 여러분의 너른 이해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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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버스 랩핑 광고로 관광 홍보 ‘눈길’전남 함평군이 버스 랩핑 광고로 이동식 관광 홍보에 나서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은 “‘설레임 가득한 새로운 관광도시 함평으로 GO’ 문구의 랩핑 광고를 서울‧경기권과 경상권으로 운행하는 금호 고속버스 2대에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광고 문구를 최대한 단순화했으며 함평군 대표색인 초록색을 활용하는 등 군의 특색을 살리고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정병호 건설교통과 교통행정팀장은 “새로운 홍보 방법인 버스 랩핑을 통한 이동식 홍보로 관광객들이 우리 함평군을 많이 방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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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 주의 당부신안군(군수 박우량)은 8월~11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시기로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대표적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증상으로는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치료제 및 예방백신이 없어 진드기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예방수칙으로는 피부가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긴 팔·바지·양말, 장갑 등을 착용해야 하며, 작업 전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밭에 앉을 때 돗자리 사용, 작업 후 작업복을 세탁하고 바로 샤워하기 등이 있다. 또한, 농로·거주지 주변 등 풀을 베어 진드기가 서식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신안군보건소에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3월부터 공공근로·노인대학 등을 연계하여 농업인·임업인 대상으로 예방수칙 및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예방 물품(토시·진드기 기피제) 배부, 마을 방송 등을 통해 예방 활동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농사일·야외활동 시 진드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바라며, 고열 및 설사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났을 때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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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 Hola! 아리랑’ 공연 개최전남 무안군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민요와 가곡을 노래하는 전업 성악가들로 구성된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의 내한 공연을 초청하여 오는 8월 17일 저녁 7시 30분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스페인밀레니엄합창단은 60년의 역사를 가진 스페인 국영방송사 RTVE 합창단원 80명 중 24명을 선발한 프로 합창단으로 단장 겸 상임지휘자인 임재식 씨가 1999년 창단했다. 지휘자를 제외한 합창단 단원 모두가 스페인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우리나라를 널리 알리고자 스페인의 국가적인 각종 축제 등에 폭넓게 활동하고 있는 합창단이다. 1부 공연에서는 ‘라바삐에스의 이발사’, ‘프란씨스코 여사’, ‘비둘기의 축제’ 등 스페인 가곡 사르수엘라를, 2부 공연에서는 ‘남촌’, ‘그리운 금강산’, ‘밀양 아리랑’ 등 한국민요와 가곡 등 20여 곡의 상연 목록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수준 높은 합창단의 전통 스페인 음악과 외국인이 부르는 우리 노래를 통해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를 외국인의 선율로 느낄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티켓예매는 승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muan.go.kr/culture) 및 전화(☎061-450-4090)로 예매하며 관람료는 3,000원이고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50%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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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앞두고 전남 곳곳서 ‘수묵 향’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오는 9월 1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 순천, 해남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양 특별전은 ‘2023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 조우’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선보인다.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작인 김환기·이중섭·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 대표 미술 작가 4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또한 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출품작으로 구성된 미디어 영상전을 ‘비엔날레 살펴보기’라는 주제로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광양 특별전과 미디어 영상전은 비엔날레 관람객의 수묵비엔날레 주 전시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순천 특별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수묵, 정원을 담다’라는 주제로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린다. 홍지윤 작가의 작품 ‘무진기행’이 전시된다. 소설 ‘무진기행’ 43쪽 원본과 수묵 꽃 이미지를 화면에 가득 채운 작품으로 그래픽 형식의 새로운 수묵화다. 해남 특별전은 ‘산처럼 당당하게 물처럼 부드럽게’ 라는 주제로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펼쳐진다. 한국화 작가의 작품과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수묵에 담은 미디어아트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나주 등 14개 시군 18개 전시관에서도 시군 기념전이 열리는 등 올 가을 대한민국 수묵 1번지 전남 곳곳에서 수묵의 향이 피어난다. 박근식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는 수묵비엔날레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하기 위해 수준 높은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관람객이 다양한 수묵의 매력을 느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선 물 –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에서 수묵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국제레지던시, 수묵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